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아찌 잘 드시나요?

장아찌 조회수 : 1,302
작성일 : 2012-02-20 11:32:48

피클류의 새콤한 것 말구요~

 

간장이나 된장에 묵힌 깻잎, 무, 고추....이름모를 채소들이요.

바로 조리해서 먹는 음식 좋아하는 편이라서 사실 장아찌 거의 안 먹긴하거든요.

그런데 안먹는다고 냉장고에서 비우자니 괜히 아쉬운 맘이 큽니다.

썩는 음식도 아니라고 하니 보관하지~이런맘이요. 

그리고 어릴때 엄청 더운날 찬물에 밥말아 장아찌 한점. 맛있었던 기억도 있어서~~~~

엄청 더운날은 이렇게 먹고, 추운날은 사골국에 한번씩 먹으면 맛있겠군~

삼겹살 먹을때 싸먹어야지~이 생각을 지울질 못하겠네요.

 

결국은요. 작년에 2번 정도 먹은거 같아요.^^

이런 식습관이면 다 버리고 다시는 미련 갖지 않는게 옳은거지요?

 

장아찌, 자주 드십니까?

참~! 그리고 장아찌 보관은 냉장고에서 얼마까지 가능한가요?^^

IP : 211.217.xxx.16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2.20 11:37 AM (182.216.xxx.2)

    전 장아찌류가 참 별로예요 ㅠ.ㅠ 그냥 신선한 그대로 먹는 게 낫지.... 물론 오래 보관하려고 그렇게 하는 거지만.... 그냥 오래 보관 안하고 그때그때 반찬 해먹는 게 낫겠어요; 장아찌 짜기도 엄청 짜서 몸에도 안 좋을 텐데 맛도 없고 ㅠ.ㅠ 어쩌다 누가 주거나 해서 생기면 진짜 먹을 일 없고 처치 곤란합니다.
    단 오이지는 예외 ㅋ 오이지는 맛있어요 ㅋ 아 오이지는 장아찌 아닌가?

  • 2. kandinsky
    '12.2.20 11:39 AM (203.152.xxx.228)

    장아찌 안먹어요 짜서 .....
    청양고추만 초간장 안짜게 해서 담가먹네요

  • 3. 해리
    '12.2.20 11:56 AM (221.155.xxx.88)

    맛있게 된 장아찌는 좋아하는데
    저도 그 생각이 들어요.
    왜 신선한 채소를 소금에 절이고 묵혀서 짜게 먹고 있나 하는 생각.

    여름에 입맛 돋우는 매실 장아찌 하나 담글 생각이고
    그 외에 사들이고 쟁여뒀던 젓갈과 장아찌류는 이제 끊으려고 해요.

  • 4. ..
    '12.2.20 12:02 PM (112.167.xxx.205)

    그럼 신선한 채소를 왜 김치로 담가 드시나요..
    김치도 장아찌의 한 종류인데...
    그렇게 따지면 우리 식단에서 짜고 맵고 달고 한 것들은 다 빼야죠~
    장아찌에 밥 말아먹는 것도 아닌데 짠맛이라고 뺀다면
    사실 우리 식단에서 제대로 먹을 수 있는 건... 맹물 뿐일듯~
    그냥 취향인거지 그게 뭐 잘잘못을 따질 일이라고 그러시는지..
    그냥 취향에 맞지 않음 드시지 마세요..

  • 5. ,,
    '12.2.20 12:18 PM (115.69.xxx.198)

    저도 엄마가 매번 만들어 가져다준 짱아찌가 반찬그릇 6개정도는 되더라구요.
    얼마전엔 다 부어 꿀병 두개에다가 넣고 간장물 다시 끓여 넣었어요.

    엄마 다시 가져다 드릴꺼라고 그랬는데..
    속상할지도 모르니 버려야 할까 고민하네요..
    안먹는데 자꾸 주시니..
    그러다 이제는 안주십니다.

  • 6. 양파
    '12.2.20 12:49 PM (121.147.xxx.151)

    마늘 장아찌는 잘 먹는데
    고추장아찌도 좋아하지만 장아찌는 손이 잘 안가네요.
    해놓고도 한 두번 먹으면 그 다음엔 ...한 달에 한 두 번정도 먹으니
    앞으론 차라리 장아찌 안하려구요....
    주부인 제가 상차릴때 내놓게 되질않으니

  • 7. 벌써마흔
    '12.2.20 5:44 PM (1.246.xxx.54) - 삭제된댓글

    전 장아찌 좋아해요~ 어른들이 담가주시면 너~무 짜서 질색이지만 전 제가 직접 담가먹어요 짠맛을 조절해서요 전 주로 고추장아찌(아삭이중에 퍼펙트고추)랑 봄에 나는 곰취장아찌,두릅장아찌,오가피순장아찌,엄나무순장아찌,더덕장아찌요 더덕장아찌는 제철에 싸게 대량구매해서 고추장에 박아놓구 밑반찬으로 내내 먹구요 나머지는 간장에 담가먹어요 간장끓일때 여러가지 육수재료도 첨가해서 끓이면 진하고 맛있답니다^^

    물론 신선한 제철채소로 그때그때 먹는게 젤 좋구요 젤 좋을때 가격도 저렴하고 심심하게 장아찌 담가놓으면 밑반찬으로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240 투표율이 낮은 것, 정치에 무관심한 건 세계적인 현상이라구요? .. 7 2012/04/11 987
95239 뒤척뒤척....전전반측....결국 잠 못 이루고 일어났습니다. 3 가카바라기 2012/04/11 687
95238 중요! 사진으로보는 투표 전 최종 점검 사항!!! 6 참맛 2012/04/11 1,256
95237 자자, 오늘 선관위도 선수로 뜁니다. 두 눈 부릅뜹시다. 2 2012/04/11 728
95236 오늘 경향신문 1면 글 내용이랍니다. 나거티브 2012/04/11 1,001
95235 7시 뉴스에 나왔으면 하는 뉴스~ 2 참맛 2012/04/11 668
95234 불펜에... 현몽이 등장한 거였으면 좋겠습니다. 3 나거티브 2012/04/11 1,181
95233 잠도 안오는데 성지 도전이나.. 7 잠도 안오는.. 2012/04/11 779
95232 ◈ 낸시랭 정말 대단합니다.. 2 빌더종규 2012/04/11 2,352
95231 이 아이를 기억하시나요? 3 참맛 2012/04/11 1,168
95230 지금 거대사이트 몇 돌아다녀보니 3 하루정도만 2012/04/11 1,497
95229 잠두안오고해서요..ㅋㅋ 3 엄마 2012/04/11 679
95228 싸이월드 하시는 분들 있어요? 요즘도 추적기로 접속한 사람 확인.. 싸이 추적기.. 2012/04/11 798
95227 나하나쯤.... 요로고 있는 절 채찍질해주세요 ㅡ.ㅡ 12 2012/04/11 999
95226 찍으면 뭐 혀???? 2 참맛 2012/04/11 612
95225 투표근을 부여잡고 잠 못드는 회원님들~ 음악 들어요. 4 나거티브 2012/04/11 649
95224 (펌)이 날을 절대로 잊지 마세요.jpg 4 가카데이 2012/04/11 934
95223 조!!!! 가 무슨 뜻인지 아시는 분~ 11 참맛 2012/04/11 1,558
95222 하하는 장가가기 힘들겠어요.. 6 승승장구본후.. 2012/04/11 8,623
95221 님들도 마음이 허하면 먹는것에 집착하나요?? 7 건강요리 2012/04/11 2,582
95220 근데 왜 사주글이 왜 이리 많나요. 6 나거티브 2012/04/11 1,292
95219 저는 택시 타면 일단 선제공격(?)에 들어갑니다. 6 나거티브 2012/04/11 2,543
95218 ** 지상 최대의 댓글 쇼쇼쇼,,,(투표인증 ) 3 광클릭 2012/04/11 793
95217 급!! 에스코 오븐 위에 이것저것 올리고 사용해도되나요? 2 앗.. 2012/04/11 890
95216 잠을 못자겠어요~ 25 반드시 승리.. 2012/04/11 1,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