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국남자 외국남자 상관없이 전 결혼자체를 할 필요가 있나 싶은데..
아들도 부엌일 시키고 청소 빨래 시키고 뭘 하든 지 밥벌이는 하게.. 이렇게 키우고 싶어요.
지들이 기어이 결혼하겠다면 알아서 하라고 하겠지만..
애도 지들이 낳겠다면 암말 않겠지만
딩크로 살겠다면 그것도 좋겠다 싶고...
한국남자든 외국남자든 결혼이란 걸 꼭 할 필요가 있을까요??
1. ,,,
'12.2.20 9:59 AM (110.13.xxx.156)요즘은 아들도 결혼하라 안하고 싶데요
하고 싶으면 하는거고 안하고 싶으면 안하는거죠
부모가 해라 한단고 하고 하지말라 한다고 하지 않을
우리 아이들이 아닐겁니다.
여기서 외국인이랑 결혼시키니
결혼할필요 있냐 해봤자
지들이 한국인이랑 결혼하고 싶으면 하는거고
결혼하고 싶으면 하는거죠 부모랑 상관 없이
이런글이 올라 오는것도
자식은 내꺼라 내맘데로 할수 있다는 생각이 깔려 있다 생각해요2. ...
'12.2.20 10:03 AM (112.170.xxx.64)나한테만 붙어 안 살고 독립해서 자기 관리 잘 하고 살면 됩니다.
3. ddd
'12.2.20 10:05 AM (14.40.xxx.129)우리나라도 지금 초중고딩대딩들도 결혼하라고 해도 안할꺼같아요.
80대생들도 잘 안하잖아요...4. 이런 생각하게 된게
'12.2.20 10:05 AM (116.120.xxx.67)친척 언니들중에 능력 출중한 독신언니들이 있는데
본인들은 결혼생각이 없어 보이는데
부모님들이 애가 달아서 여기저기 선자리 찾아달라고 저까지 달달 볶아요. 남편친구나 회사에 남자 없냐고.. 언니 한명은 부모님 등살에 해외로 떠났어요.
결혼이 뭐라고 저렇게 안달복달인가 싶어서요.
결혼 해 보니 아직 한국에선 여자는 혼자 사는 게 나은 거 같은데5. ㅇㅇㅇ
'12.2.20 10:09 AM (14.40.xxx.129)그죠..능력만 있음 다 혼자사는게 편하죠..
제 주변에 보면 노후걱정되서 소개팅하고 만나서 결혼한 친구도 있어요..거의 몇개월만에..6. 그럼..
'12.2.20 10:11 AM (121.88.xxx.239)위에 님들은 능력이 없으셔서
밥줄때문에 결혼하셨나요?
ㅡㅡ7. 윗님, 당연한 말을 왜 하세요
'12.2.20 10:14 AM (121.165.xxx.42)그런 사람도 많거든요.
사람수 대비 일자리가 턱없이 부족한데 어쩌라고요.8. ...
'12.2.20 10:14 AM (118.223.xxx.78)안하면 안하는대로 괴로움, 하면 하는대로 어려움 다 있는 법이죠. 어차피 상대 길은 인생이 한 번뿐이라 알 수 없는 걸 거에요. 한 번 다녀온 사람은 다녀온 사람대로 다른 인생이고요. 이렇다 저렇다 말할 게 못되는 거 같아요. 다 한 번만 살기 때문에요.
9. ..
'12.2.20 10:16 AM (1.225.xxx.70)우리 아이들이 결혼은 하든 안하든 그건 그 아이들의 의사를 적극 존중 하겠지만
저는 결혼하여 제가 아직까지 사랑하는 남자와 살며
두 아이 낳아 대학 교육까지 다 마치도록 키운게 너무 잘한거 같아요.10. 안하겠다는 아이들
'12.2.20 10:18 AM (211.107.xxx.33)억지로 엮어줄 이유는 없다 싶어요
11. 기혼
'12.2.20 10:25 AM (121.88.xxx.239)기혼입니다만.. 능력있음 혼자사는 게 낫다는 말은
능력없으면 결혼이 낫다는 말 아닌가 해서 여쭤봅니다. 이런 댓글 달면 무조건 미혼인줄 아시나요? ㅎㅎㅎ
직업있으나 결혼하고 직장 그만두어여 하는 상황에 있는 여자는 그럼 능력있는 여자인가요 없는여자인가요?
좀 이해가 안가는 댓글 다시는 분이 많은 거 같네요.12. 이런글은
'12.2.20 10:25 AM (115.136.xxx.94) - 삭제된댓글원글님 자식이40전후미혼일때 쓰면 참 설득력이 있는데 말이죠..
13. 기혼
'12.2.20 10:26 AM (121.88.xxx.239)결혼 후 상황때문에 직장그만 두신 분들도 어쨌건 이혼하고 혼자 살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능력없는 여자 아닌가요?
즉 결혼을 밥줄때문에 붙잡고 늘어져 있는 거잖아요.?14. 저도
'12.2.20 10:31 AM (211.234.xxx.244)꼭 결혼이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서
결혼하겠다면 모를까
결혼 안해도 때되면
독립은 반드시 시킬 생각입니다.
시어머니 친구분들 중
사십 남은 자식들도
솔로라고 끼고 있는거 보면
속이 답답~
결국 그 나이 까지도 양육하며 살더군요.15. ...
'12.2.20 10:32 AM (112.168.xxx.151)바로 제가 하고 싶은 말입니다.
전 초딩 아들 하나 있는데, 결혼이 남자한텐 유리하고 여자한텐 불리하다고도 하지만, 그래도 굳이 결혼하라고 강요하고 싶진 않아요.
결혼은 선택이고, 자기 앞가림을 확실히 할 수 있냐 없냐가 중요하지, 때됐으니 짝찾아 결혼하고 애낳고...
그런거 싫습니다.16. 참나
'12.2.20 10:36 AM (14.37.xxx.218)밥줄때문에 결혼하는거라구요?
또 당연한거라니.. 어이가 없네요.17. 결혼안하는게 답임
'12.2.20 10:38 AM (220.72.xxx.65)점점 갈수록 아들이나 딸이나 결혼안하고 사는게 답임
모든 온갖 풍파와 고통 고민에서 벗어남
자유롭게 혼자들 사세요18. ...
'12.2.20 3:00 PM (79.194.xxx.139)해외서 동거하다가 효도하는 셈 치고 결혼식 올려드리고 나왔더니 별별 간섭에 어른흉내에 우엑...아들 한 개 생긴 거는 대학 들어가면 내쫓으려고요. 자식 인생에 부모가 따라붙는 것처럼 해로운 일이 없다고 생각한다는;; 즉, 그 친구가 결혼을 하건 말건, 누구랑 하건 그건 그 친구 인생일 뿐이란 거죠.
한국은 정말 살기 힘든 나라인 듯-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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