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국남자 외국남자 상관없이 전 결혼자체를 할 필요가 있나 싶은데..

결혼자체 조회수 : 2,794
작성일 : 2012-02-20 09:55:27
그래서 딸내미 직업 가지고 자기 밥 자기가 해먹을 수 있게 키우고..
아들도 부엌일 시키고 청소 빨래 시키고 뭘 하든 지 밥벌이는 하게.. 이렇게 키우고 싶어요.
지들이 기어이 결혼하겠다면 알아서 하라고 하겠지만..
애도 지들이 낳겠다면 암말 않겠지만
딩크로 살겠다면 그것도 좋겠다 싶고...
한국남자든 외국남자든 결혼이란 걸 꼭 할 필요가 있을까요??
IP : 116.120.xxx.6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0 9:59 AM (110.13.xxx.156)

    요즘은 아들도 결혼하라 안하고 싶데요
    하고 싶으면 하는거고 안하고 싶으면 안하는거죠
    부모가 해라 한단고 하고 하지말라 한다고 하지 않을
    우리 아이들이 아닐겁니다.
    여기서 외국인이랑 결혼시키니
    결혼할필요 있냐 해봤자
    지들이 한국인이랑 결혼하고 싶으면 하는거고
    결혼하고 싶으면 하는거죠 부모랑 상관 없이
    이런글이 올라 오는것도
    자식은 내꺼라 내맘데로 할수 있다는 생각이 깔려 있다 생각해요

  • 2. ...
    '12.2.20 10:03 AM (112.170.xxx.64)

    나한테만 붙어 안 살고 독립해서 자기 관리 잘 하고 살면 됩니다.

  • 3. ddd
    '12.2.20 10:05 AM (14.40.xxx.129)

    우리나라도 지금 초중고딩대딩들도 결혼하라고 해도 안할꺼같아요.
    80대생들도 잘 안하잖아요...

  • 4. 이런 생각하게 된게
    '12.2.20 10:05 AM (116.120.xxx.67)

    친척 언니들중에 능력 출중한 독신언니들이 있는데
    본인들은 결혼생각이 없어 보이는데
    부모님들이 애가 달아서 여기저기 선자리 찾아달라고 저까지 달달 볶아요. 남편친구나 회사에 남자 없냐고.. 언니 한명은 부모님 등살에 해외로 떠났어요.
    결혼이 뭐라고 저렇게 안달복달인가 싶어서요.
    결혼 해 보니 아직 한국에선 여자는 혼자 사는 게 나은 거 같은데

  • 5. ㅇㅇㅇ
    '12.2.20 10:09 AM (14.40.xxx.129)

    그죠..능력만 있음 다 혼자사는게 편하죠..
    제 주변에 보면 노후걱정되서 소개팅하고 만나서 결혼한 친구도 있어요..거의 몇개월만에..

  • 6. 그럼..
    '12.2.20 10:11 AM (121.88.xxx.239)

    위에 님들은 능력이 없으셔서
    밥줄때문에 결혼하셨나요?

    ㅡㅡ

  • 7. 윗님, 당연한 말을 왜 하세요
    '12.2.20 10:14 AM (121.165.xxx.42)

    그런 사람도 많거든요.
    사람수 대비 일자리가 턱없이 부족한데 어쩌라고요.

  • 8. ...
    '12.2.20 10:14 AM (118.223.xxx.78)

    안하면 안하는대로 괴로움, 하면 하는대로 어려움 다 있는 법이죠. 어차피 상대 길은 인생이 한 번뿐이라 알 수 없는 걸 거에요. 한 번 다녀온 사람은 다녀온 사람대로 다른 인생이고요. 이렇다 저렇다 말할 게 못되는 거 같아요. 다 한 번만 살기 때문에요.

  • 9. ..
    '12.2.20 10:16 AM (1.225.xxx.70)

    우리 아이들이 결혼은 하든 안하든 그건 그 아이들의 의사를 적극 존중 하겠지만
    저는 결혼하여 제가 아직까지 사랑하는 남자와 살며
    두 아이 낳아 대학 교육까지 다 마치도록 키운게 너무 잘한거 같아요.

  • 10. 안하겠다는 아이들
    '12.2.20 10:18 AM (211.107.xxx.33)

    억지로 엮어줄 이유는 없다 싶어요

  • 11. 기혼
    '12.2.20 10:25 AM (121.88.xxx.239)

    기혼입니다만.. 능력있음 혼자사는 게 낫다는 말은

    능력없으면 결혼이 낫다는 말 아닌가 해서 여쭤봅니다. 이런 댓글 달면 무조건 미혼인줄 아시나요? ㅎㅎㅎ

    직업있으나 결혼하고 직장 그만두어여 하는 상황에 있는 여자는 그럼 능력있는 여자인가요 없는여자인가요?

    좀 이해가 안가는 댓글 다시는 분이 많은 거 같네요.

  • 12. 이런글은
    '12.2.20 10:25 AM (115.136.xxx.94) - 삭제된댓글

    원글님 자식이40전후미혼일때 쓰면 참 설득력이 있는데 말이죠..

  • 13. 기혼
    '12.2.20 10:26 AM (121.88.xxx.239)

    결혼 후 상황때문에 직장그만 두신 분들도 어쨌건 이혼하고 혼자 살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능력없는 여자 아닌가요?

    즉 결혼을 밥줄때문에 붙잡고 늘어져 있는 거잖아요.?

  • 14. 저도
    '12.2.20 10:31 AM (211.234.xxx.244)

    꼭 결혼이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서
    결혼하겠다면 모를까
    결혼 안해도 때되면
    독립은 반드시 시킬 생각입니다.
    시어머니 친구분들 중
    사십 남은 자식들도
    솔로라고 끼고 있는거 보면
    속이 답답~
    결국 그 나이 까지도 양육하며 살더군요.

  • 15. ...
    '12.2.20 10:32 AM (112.168.xxx.151)

    바로 제가 하고 싶은 말입니다.
    전 초딩 아들 하나 있는데, 결혼이 남자한텐 유리하고 여자한텐 불리하다고도 하지만, 그래도 굳이 결혼하라고 강요하고 싶진 않아요.
    결혼은 선택이고, 자기 앞가림을 확실히 할 수 있냐 없냐가 중요하지, 때됐으니 짝찾아 결혼하고 애낳고...
    그런거 싫습니다.

  • 16. 참나
    '12.2.20 10:36 AM (14.37.xxx.218)

    밥줄때문에 결혼하는거라구요?
    또 당연한거라니.. 어이가 없네요.

  • 17. 결혼안하는게 답임
    '12.2.20 10:38 AM (220.72.xxx.65)

    점점 갈수록 아들이나 딸이나 결혼안하고 사는게 답임

    모든 온갖 풍파와 고통 고민에서 벗어남

    자유롭게 혼자들 사세요

  • 18. ...
    '12.2.20 3:00 PM (79.194.xxx.139)

    해외서 동거하다가 효도하는 셈 치고 결혼식 올려드리고 나왔더니 별별 간섭에 어른흉내에 우엑...아들 한 개 생긴 거는 대학 들어가면 내쫓으려고요. 자식 인생에 부모가 따라붙는 것처럼 해로운 일이 없다고 생각한다는;; 즉, 그 친구가 결혼을 하건 말건, 누구랑 하건 그건 그 친구 인생일 뿐이란 거죠.

    한국은 정말 살기 힘든 나라인 듯-_-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525 맛간장이나 양념장 같은거 보관하는 밀폐유리병,, 추천해주세요~ 9 밀폐유리병 2012/03/16 1,445
82524 암보험 3 88888 2012/03/16 911
82523 해를 품은 달...처럼 산다는게 무슨뜻일까요? 8 ^^ 2012/03/16 2,568
82522 휴대폰 받기만 하는 사람에게 제일 좋은 요금제는 뭐가 있나요 1 .. 2012/03/16 1,244
82521 저 아들하나 있는데 딸만 있는 엄마가 이거 왜 보여주나요? 40 .... 2012/03/16 11,824
82520 오늘 여의도로 다들 오실꺼죠? 8 엘가 2012/03/16 966
82519 개봉한지 석 달 좀 넘은 분유 어른은 먹어도 될까요?^^; 9 웬일이래 2012/03/16 2,390
82518 성찰없는 이명박 정권 '악마적 광기' 섬뜩하다" 3 단풍별 2012/03/16 1,096
82517 일본여행 6 toto 2012/03/16 1,609
82516 단란주점이나 여자 나오는 술집..가는 남편.. 1 술집 2012/03/16 4,259
82515 공사비 얼마정도 들까요? 1 .. 2012/03/16 700
82514 물병 여러개 담을수있는 바구니... 팝콘 2012/03/16 387
82513 초등 저학년 학교간식 추천부탁해요 27 2012/03/16 13,836
82512 인터넷 장보기 4 장보기 2012/03/16 1,131
82511 초6 딸이랑 볼만한 뮤지컬 1 대학로 2012/03/16 574
82510 하늘에서.. ... 2012/03/16 429
82509 [원전]이바라키 산 어패류 50 베크렐 이상이라면 출하 자제 참맛 2012/03/16 475
82508 이웃에게 배신감을 느껴요!! 6 보미 2012/03/16 3,563
82507 제조한지 2년 거의 다 된 향수가 왔어요 환불할까요? 3 향수요 2012/03/16 1,112
82506 집단탈당 진압(?)…보이지 않는 손 있나 세우실 2012/03/16 538
82505 [원전]고리원전, 지진없이 후쿠시마 참극 재연될수도... 2 참맛 2012/03/16 1,002
82504 이런 스타일 옷 보신분은 제보 바랍니다...ㅜㅜ 7 클로이 2012/03/16 2,397
82503 보통 집에서 언제, 어디서, 어떻게 책을 읽으시나요? 5 집에서 책 .. 2012/03/16 1,235
82502 연금보험 정말 후회되요. 9 쇼랴 2012/03/16 4,847
82501 다들 다이어트얘기 하시는데 2 다들 다이어.. 2012/03/16 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