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동생 결혼식인데 제가 뭘 해야 하나요?

준비중 조회수 : 1,543
작성일 : 2012-02-20 09:53:50

봄에 시동생이 결혼을 합니다.

제가 준비해야 할게 있나해서요.

시어머니께 여쭈어 보았더니 됐다고 준비할 것 없다고 당일날 한복만 입고 오라고 합니다.

시어머니 스타일이 미리 꼼꼼히 체크하는 편이 아니고 닥치면 막 시키는 편이라

시어머님과 같이 일하다 당황한 적이 많아서 솔직히 걱정이 됩니다.

폐백을 받아야 하는지

축의금은 얼마를 준비해야 하는지

결혼전에 시동생네 초대해서 식사라도 해야하는건지

결혼식후에 식사는 어떻게 하는건지

궁금해서 여쭈어보면 너희들은 신경쓸 것 없다고만 하시네요.

뭘 준비해야 할까요?

IP : 116.125.xxx.5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0 9:58 AM (76.94.xxx.96)

    시어머니가 그렇게 나오시는데 원글님이 더 관여하시면 모양새가 이상할것같은데요.
    그냥 말그대로 한복만 입고가서 인사만 하세요.
    죽이되던 밥이되던요...

  • 2. ㅇㅇ
    '12.2.20 10:06 AM (211.237.xxx.51)

    축의금은 집집마다 다 다르므로 뭐라 말 못하겠고 (형제지간이면 최소단위가 일단 백만 단위겠죠;)
    음... 폐백은 뭐 형제지간엔 맞절 하니까 아마친형제 사촌형제들하고 다 함께 서로 맞절한번
    하고 끝내는 경우도 많아요. 요즘 형제들이 별로 없으니까..(집집마다 둘 아님 셋정도잖아요)
    이것역시 집집마다 조금씩 다르더라고요...
    절값은 아니고 그냥 형이나 형수로서 신혼여행가서 쓰라고 몇십만원 정도
    주기도 하고 아님 말고

    가장 중요한것은 결혼식 당일 형수로서 품위있게 한복입고 신랑하고 시부모님
    남편분 다른 형제분들하고 같이 입구에 서서 손님 맞이하는거

  • 3. ㅇㅇ
    '12.2.20 10:08 AM (211.237.xxx.51)

    아..식사문제는
    시동생한테 한번 여쭤보세요. 한번쯤은 미리 만나서 밥먹는것도 나쁘진 않으니깐요.
    저도 올케를 딱 결혼식장에서 처음 봤는데 매우 이상했음 ㅋㅋ
    한번 미리 만나볼껄 하는 마음도 들었거든요

  • 4. ...
    '12.2.20 10:15 AM (211.202.xxx.51)

    형수가 시동생 결혼식 때 할 일이 뭐 있나요? 당일날 곱게 한복 입으면 되고 축의금은 형편껏 준비하면 될 것이고요. 폐백을 한다면 손위니 절 받고 돈도 조금 준비하면 되죠. 결혼하면 어쨌든 종종 볼 사람이니 결혼식 전에 한번쯤 초대해서 식사 한끼 하는 것도 나쁘지 않죠. 뭐 고민할 게 있나 싶군요.

  • 5. 음..
    '12.2.20 10:29 AM (210.216.xxx.200)

    전 시어머니께 축의금 먼저 드렸구요...(금값 장난아니니...예물에 보태시고 쫌 썼네요..ㅎㅎ)
    결혼식날 곱게 화장머리한복 입고 우아떨었고..절값 좀 준비했네요..
    미리 알고 있던 동생같은 동서인지라.. 가구, 예물, 한복..맞출때 같이 가서 훈수 좀 두어주고..ㅋㅋ
    그런데 님께서는 시어머니께서 신경쓰지 말라고 하시니..
    당일날 이쁘게 하고 가시고.. 먼저 식사 초대 이런건 서로 부담스럽지 않다면야 좋은일이죵~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5427 혼자말하는 사람.. 10 가나 2012/06/03 8,669
115426 7월에 제왕절개 해야 될거 같은데 포괄수가제 시행된다고 해서 걱.. 5 포괄수가제 2012/06/03 3,002
115425 교구.퍼즐..블럭놀이 너무 못하는아들. 2 gggg 2012/06/03 1,679
115424 제가 시집을 잘왔나봅니다 19 ^^ 2012/06/03 9,332
115423 이사 온지 얼마 안되서 하자가 발견 되었을때. Chloe 2012/06/03 1,118
115422 식인종 유머 식인종이 이.. 2012/06/03 1,126
115421 기독교 방송봤는데..저런 목사가 어떻게 티비에 나올까요 3 ?? 2012/06/03 2,253
115420 김치 담고 난 후 배 갈아 넣어도 되나요? qo 2012/06/03 849
115419 주로 가시는 예쁜 주방용품 파는 사이트 어디세요? 1 주방용품 사.. 2012/06/03 1,706
115418 제주 동문시장에서 사면 좋은 것 8 여행 2012/06/03 6,567
115417 지금 탑밴드 잠깐 봤는데,, 야야?? 7 ,. 2012/06/03 2,131
115416 순간접착제를 쏟았어요 3 as 2012/06/03 1,921
115415 아들반 왕따 3 갈등 2012/06/03 2,623
115414 로맨틱 홀리데이 ...주드 로.. 20 주인공은 나.. 2012/06/02 3,130
115413 시간 내서 긴글 읽어주시고 댓글 남겨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 34 2012/06/02 8,010
115412 7000 칼로리에 1키로.. 2 .. 2012/06/02 3,427
115411 지구의 종말을 대비하는 사람들 2 대비 2012/06/02 1,641
115410 닥터 진 원작 완성도도 높고 재밌네요. 4 ... 2012/06/02 2,140
115409 눈색깔이 혼탁해요.. 1 하얀 눈 갖.. 2012/06/02 1,874
115408 사진인화 사이트 추천해 주세요~ 1 사진 2012/06/02 1,475
115407 Pc방 운영하는법에 대해서 조언해주세요 2 Pc방 2012/06/02 860
115406 아디나 닉넴에 어떤 의미를 부여했나요? 6 ... 2012/06/02 890
115405 디카에 있는 사진을 핸드폰으로 보내는 방법 있나요? 4 노랑장미 2012/06/02 2,783
115404 The boy in the striped pyjamas(줄무늬 .. 1 영화추천 2012/06/02 813
115403 아직도 빵집에 개 끌고 들어오는 견주가 있네요.ㅠ 14 헐.. 2012/06/02 3,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