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예요.
15년동안 애키우고 살림하면서
책과는 담을 쌓았네요.
대학다닐땐 그래도 사회과학 서적도 읽고
독서토론 동아리에서 활동하기도 했는데..
지금은..
신문 한줄도 읽지 않아요.
뉴스는 인터넷으로,,..
다시 책을 읽고 싶은데
뭘 읽어야할지 모르겠어요.
어려운건 읽히지 않을것 같고..
뭘 ,,,어떻게 시작해야할까요?
질문도 참.. 그렇죠?
한줄 조언이라도요~~^^
42 예요.
15년동안 애키우고 살림하면서
책과는 담을 쌓았네요.
대학다닐땐 그래도 사회과학 서적도 읽고
독서토론 동아리에서 활동하기도 했는데..
지금은..
신문 한줄도 읽지 않아요.
뉴스는 인터넷으로,,..
다시 책을 읽고 싶은데
뭘 읽어야할지 모르겠어요.
어려운건 읽히지 않을것 같고..
뭘 ,,,어떻게 시작해야할까요?
질문도 참.. 그렇죠?
한줄 조언이라도요~~^^
저는 한국문학은 수상작품집을 내비케이터로 활용해요.
홍세화책들 진짜 잘읽혀요 ㅎ
시사인부터 읽어 보세요.
잡지니까 주제가 다양하죠.
그리고 시사인의 책 소개가 괜찮습니다.
거기에 소개 된 책들 중에서 골라 읽으면 좋을 듯 해요.
우선 재미와 더불어 생각 할수있는 책 부터 시작하시면 좋지않을까요.
10년동안 손 안대셨으면,일단 첫번째로
'연을쫒는 아이'추천하고 싶어요.
미야베 미유키의 책들도 술술 읽히구요.
여건이 되신다면 하루 도서관을 가서 마음에 드는 책을 찾아보세요.
잘 읽히는 책의 저자를 찾으신다음에 그 저자의 책만 두루두루 보는겁니다.
참고로 제가 책에 관한 정보를 가장 많이 얻는 곳이 디시인사이드 도서갤러리인데...
디시라는 편견만 버리고,
표현이 조금 거친것을 어느정도 감내한다면 괜찮은 곳입니다.
갤러들의 성격도 딱히 모난 사람은 없는 것 같구요.
제가 알기론 여자분들은 무라카미 하루키나 기염 뮈소의 책을 좋아하더군요.
1q84는 여성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진걸로 알고 있고,
기염 뮈소의 구해줘, 암리타, 종이여자도 마찬가지구요.
사회과학서적 원하신다면 장정일이 책에서 추천한 '또라이 제로 조직'이란 책 읽어보세요. 술술 잘 읽히고 재밌어요.
그리고 장정일의 빌린책, 산책, 버린책 1,2 강추요. 중 중퇴이신 분이 어찌나 글을 잘 쓰시고 좋은 책들을 추천하시는지 간신히 4년제 나온 제가 다 부끄러워요.
추리소설류 좋아하시면 밀레니엄 삼부작 추천이요.
사회적인 문제랄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생각할거리가 꽤 있다고 생각해요.
그 책 읽으면서 유럽 우익에 대해 궁금했는데... 얼마뒤 총기 난사 테러가 일어나서
그냥 추리소설이 아니구나 했어요.
무엇보다 재미있구요.^^
제가 안 읽던 책을 작년부터 읽어대기 시작해서
40평생 읽은 책보단 1년동안 읽은 책이 더 많을정도여요
추리소설을 처음에 많이봤어요
흥미위주로 봐야 책을 안 놓게 되서 그러다가 이것저것 보게되구요
한번 맛들으니 책이 옆에 없으면 불안해요 ㅎㅎㅎ
2주에 한번 도서관 가는게 낙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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