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청년기부터 간염보균자예요. 비활동성이고 간수치 다 정상이네요.
그런데 1년에 한 두번 정도는 크게 피곤해하고 그러는편이라서 무덤덤하게 지내다가도 가슴이 덜컥하네요.
음주, 흡연은 원래 전혀 안하구요. 10월 건강 검진 이상없었구요.
몸도 보통 체격인데 아무래도 업무량이 많다 보니 운동은 못하고 있네요.
간염보균자들은 일단 모든 약은 득보다 실이 많다고 해서
비타민이랑 오메가 쓰리 말고는 딱히 챙겨주는게 없어요.
일전에 홍삼도 좀 먹였구요.
그래도 가끔 원기가 딸려할 때나 건강을 생각해서 뭔가 해주고 싶을 땐 어떻게 해줘야 할지 막막해요.
이제 40대 중반인데 건강을 챙겨야할 때인데
아는게 없네요.
요즘은 업무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지 너무 기운이 없어 하는데
어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보통 사람 같으면 보약도 지어 먹이고, 이것 저것 좋다는 약도 해주고 할 텐데....
이건 함부로 뭘 할 수가 없으니..
간염보균자 남편 건강을 위해 뭘 해줄수 있을지 알려주세요.
꼭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