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윗집에서 물이샜어요--도와주세요 조언부탁드려요

두리맘 조회수 : 1,411
작성일 : 2012-02-19 21:53:54

윗집 화장실에서 물이 새서 저희집 거실 천정으로  물이 많이 샜어요.

오래된 아파트였고 원인을 못찾아서 일주일동안 지내는 동안 거실천정까지 넓혀져왔어요.

윗집 수리가 끝나고 물기 마르면 수리해주기로 했었다가 이번에 업자가 와서 봤는데

거실천장에 벽지안쪽 석고에 물이 먹어서 석고까지 깨고 다시 석고를바르고 벽지 발라야 한다고 하네요.

석고를 다시 바르게 되면 몰딩까지 다시 해야 한다고 해요.

이왕하는거 군데군데 넓은 범위여서 거실전체를 다 손봐야 한다고 했구요

그러려면 공사기일도 오래 걸릴까요?

보통은 다 이렇게 하는 건지, 아니면 업자가 좀 크게 일을 벌이려고 하는건지요?

아무리 윗집에서 보상을 해준다 해도 저희도 일정이 빡빡해서 조율을 해야 하거든요

이런일 이 처음이라 82에 도움을 요청합니다.

경험해보신분 계시면 꼭좀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219.254.xxx.4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19 10:06 PM (211.178.xxx.67)

    벽지만 하셔도 될거 같아요
    확실하게 물새는곳 잡아서 공사하셨으면요.
    업자가 일부러 그러시는거 같아요
    그리고 윗집도 무슨죄예요..공사비 엄청날거 같은데요..

  • 2. ...
    '12.2.19 10:21 PM (61.252.xxx.12)

    오래된 아파트면 석고보드 오래되서 자꾸 부스러질텐데 물에 한번 젖었으면 더 약해질거 같아요. 우리아파트도 20년 다 되어가는데 어느날 부엌등이 덜렁거려서 보니 석고보드가 부스러져서 등무게를 지탱하지를 못하더라구요.. 원글님은 윗집에서 인정하고 해준다하면 시간 내셔서 하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오래된 아파트들 인테리어할때 천장석고보드 교체 많이 해요.. 천장 유심히 보면 좀 아래로 처진 곳들 있거든요 수리가능하면 수리하고 회생불가면 석고보드 교체하더라구요

  • 3. ...
    '12.2.19 10:51 PM (180.71.xxx.244)

    저희가 얼마전 아랫집에 물이 샌다해서 보니 난방배관이 터졌어요.
    근데 그 때 그리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래도 금방 발견해서 다행이라고 그냥 도배만 해도 된다고...
    시간이 많이 지난건 원글처럼 해야 한다고 했어요.
    석고가 물이 먹어서 부식한다 했나? 저희 경우가 아니라 대충 들었네요.
    친절하신 분이셨거든요.
    아파트마다 경비실과 연결된 업자가 있어요. 그런분들이 이미지 생각해서 많이 부르거나 확대하지 않는것 같아요.
    나중에 문제 생길수도 있어요. 잘 알아보시고 결정하세요.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물이 스며든건 그 속까지 봐야 한다고 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743 내일 집에 손님이 오는데요.이렇게 차리면 어떨른지요??? 3 손님초대 2012/03/28 1,084
88742 세수비누냄새, 하얀 빨래,그리고 봄날. 양한마리 2012/03/28 919
88741 마크 제이콥스 가방 한번 만 더 봐주실래요;; 8 봄가방 2012/03/28 2,532
88740 3G 안쓰면 카톡 안하는게 낫겠죠? 7 흐음... 2012/03/28 1,922
88739 이럴땐 시댁에 아기 두고 가야하나요?? 6 시누이 결혼.. 2012/03/28 1,228
88738 !!~~~~~~~~~~~~ 한국 경제 ~~~~~~~~~~~(.. 7 신입사원임 2012/03/28 1,087
88737 아이와 함께 봉사활동 할 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짱구엄마 2012/03/28 2,065
88736 퇴사도 맘대로 안되네요(스압) 7 어쩌됴 2012/03/28 2,169
88735 왜 주변에 이야기 하지 않냐면요.... 주변 사람이 무섭네요 2 ... 2012/03/28 1,194
88734 건물 외벽 페인트 시공하려는데요. 2 건물 2012/03/28 7,015
88733 본야채비빔밥 진짜 맛없네요 4 2012/03/28 1,352
88732 엉뚱한 남자애들 이야기 1 양념갈비 2012/03/28 838
88731 아들은 크면 든든하나요? 49 궁금이 2012/03/28 5,915
88730 좋아하는 팝송이나 유명한 팝송 제목 하나씩만 말해주세요. ^^ 13 팝송 2012/03/28 2,354
88729 리멤버뎀이라고 아시나요? 탱자 2012/03/28 553
88728 자녀 실비보험추천요! 3 컴맹 2012/03/28 913
88727 마파두부했는데 맛이 없어요...어떡하죠? 8 현이훈이 2012/03/28 1,349
88726 우리 이모는 6년전 빌려간 돈을 왜 안 갚는걸까요.. 6 2012/03/28 2,763
88725 전번으로 인터넷으로 이것 저것 확인 기분 2012/03/28 587
88724 가족중에 보험하는 사람때문에... 6 2012/03/28 1,090
88723 밤12시에 제사를 지내는데 돌쟁이 아기 데리고 꼭 가야하나요 22 제사가 싫다.. 2012/03/28 3,113
88722 학원에 좀 부탁하려 하는데 싫어할까요?(학원안다님) 13 .. 2012/03/28 1,757
88721 두 부류의 사람이 있더라구요. 9 그냥 말해~.. 2012/03/28 2,310
88720 연근초절임이요. 1 궁금 2012/03/28 1,130
88719 요양보호사 ! 직업으로 어떨까요 14 따뜻해 2012/03/28 4,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