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귤사오랬더니 오렌지주스 사온 남편..

조회수 : 3,617
작성일 : 2012-02-19 21:25:18
답답하네요. 시원하고 탱탱 터지는 귤먹고 싶어 사오라고 부탁했더니 자주 가는 과일집 문 닫았다고 콜드 사왔어요.
물론 그 슈퍼에도 귤은 파는데 먹어본 집이 아니라서 그냥 왔대요.  저번에 쭈글거리는 귤 사왔다고. 한마디했더니 그러는지.. 이럴땐 진짜 답답..
IP : 222.110.xxx.13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2.2.19 9:31 PM (222.110.xxx.137)

    ㅋㅋㅋ 물론 다녀와주니 고맙죠. 오늘 제가 몸이 안좋아서 부탁했는데 컨디션이 안좋아서 그런지, 남편이 어제 얄미운 행동 한것때문에 그런지 아무튼 오늘은 남편 미워욧

  • 2. ..
    '12.2.19 9:32 PM (1.225.xxx.124)

    착한 남편이니 궁디 팡팡 해주세요. ㅋㅋㅋ

  • 3. ..
    '12.2.19 9:40 PM (119.202.xxx.124)

    요즘 탱탱 터지는 귤이 어디 있나요?
    귤 저장한지 오래돼서 정말 쭈글하고 별로에요.
    오렌지 쥬스 사온 남편 창의성 있고 응용력 있고 짱이구만 왜 그러세요.
    힘들여 심부름 해줬는데 잔소리 하지 마세요.

  • 4. 이해가 가지만...
    '12.2.19 9:41 PM (59.15.xxx.89)

    또 뭐라고 하면 담엔 빈손으로 오실지도...ㅎㅎㅎ
    제가 남편에게 몇번 그랬더니 담번엔 아예 아무것도 안 사오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요즘은 알았어요~ 담엔 전화해보구 사와요~~~ 그리 넘깁니다.
    그래도 님 생각해서 비슷한 류인 쥬스라도 사오신걸꺼예요.

    착한남편이니 궁디 팡팡 해주세요...222222222222222222

  • 5. 좌제동
    '12.2.19 9:45 PM (122.36.xxx.42)

    귀엽네요...^ ^

  • 6. 왠지
    '12.2.19 9:45 PM (1.251.xxx.58)

    남편 심정이 이해가 될듯.....ㅋㅋㅋ
    자꾸 잔소리하면,,,,그러더라구요 ㅋㅋ

  • 7. ㅗㅗ
    '12.2.19 9:50 PM (211.208.xxx.149)

    귤 4개 2000원 하더라구요 .
    그런데 그러면 전화라도 하시지 ㅎ

  • 8. 입덧할때
    '12.2.19 10:14 PM (14.52.xxx.59)

    딸기 사오랬더니 딸기요플레 사온 남편도 있어요 ㅎ
    귤이 요즘 비쌌군요,어쩐지 옥션에서도 찾기가 힘들더라구요 ㅠ

  • 9. 둘째입덧할때
    '12.2.20 12:17 AM (59.15.xxx.229)

    딸기가 먹고싶다고 노래를 두달 불러서....겨우 딸기들어간 조각케익 하나 얻어먹은 사람 여깄어요 ㅎㅎ
    딸기 없다고....있어도 한팩에 만원이 넘어서...요즘은 딸기가 싸기라도 하죠
    암튼....울남편은 몇번 그러고나서 꼭 전화해서 물어봅니다
    둘째 임신때 밤 열시에 청소 끝내고 배고프다고 김치볶음밥 먹고싶다니 나가서 먹고 오라데여
    혼자 눈물 흘려며 동네 분식집 문닫기 직전에 가서 사먹은적도 있어요 ㅎㅎ
    울 남편은 한번 집에 발 들이면 절대 다시 안나가요

  • 10. ...
    '12.2.20 5:17 AM (115.140.xxx.45)

    자기 마음 같기를 바라시는군요.

    남편도 남인데, 그럴 수 있을까요?

  • 11. ...
    '12.2.20 10:35 AM (211.202.xxx.51)

    나같으면 그냥 웃고 말 것 같습니다만... 별게 다 짜증이고 밉군요.

  • 12. YLLEAR
    '12.2.20 11:02 AM (169.226.xxx.149)

    자기가 얼마나 짜증나는 스타일인지 모르시죠?
    쭈글한 귤도 싫고 오렌지 주소도 싫고 가겐 문닫고 어쩌란 말입니까?
    같이 사는 사람이 얼마나 참고 사는지나 알아두세요.
    나중에 남편이 왜 이러지 하고 깜짝 놀라실 일이 있을지 모르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114 카스에 사진올리기... 1 카스.. 2012/06/05 8,406
116113 16개월남아커피믹스먹었어요ㅠ 13 2012/06/05 1,919
116112 J12 사려고 하는데요.. 6 시계 2012/06/05 1,189
116111 요즘 초등아이 볼만한영화... 은새엄마 2012/06/05 846
116110 6살 여아인데요 용먹이라는 소리를 들어서 여쭙니다 5 6살맘 2012/06/05 1,422
116109 클로저, 글루밍 썬데이,아말리에등 2 의외로 많아.. 2012/06/05 1,303
116108 편한 b컵 브라런닝 추천해요 2 ^^ 2012/06/05 2,550
116107 남자 고등학생 성교육 조언 좀,,,, 2 ** 2012/06/05 1,852
116106 베이비시터 페이~ 2 어린 2012/06/05 1,372
116105 하이텔 시절,,,lions89...기억하시는 분?? 9 rkqwkr.. 2012/06/05 2,044
116104 "어릴 때 충격, 우울증 위험" 피검사로 진단.. 삼성서울 2012/06/05 1,201
116103 라 빠르망은요? 7 ** 2012/06/05 1,712
116102 sky대학 입학 성비, 수능 점수표별 남녀 성비 좀 알고 싶더라.. 6 남자애들 2012/06/05 2,390
116101 빌리 엘리어트 영화 재밌나요? 19 ** 2012/06/05 2,142
116100 에코마일리지멤버쉽카드와 그린카드의 차이가 뭔가요? 1 ... 2012/06/05 2,018
116099 대문에 걸린 남편이 이뻐하는 상황의 조건은.. 5 ... 2012/06/05 2,287
116098 여자친구 잡아먹은 캐나다 사이코 드디어 체포됐네요 9 호박덩쿨 2012/06/05 4,595
116097 남편과 정치색 정반대인 분 계셔요? 10 스트레스 2012/06/05 1,631
116096 이해찬, 생방송 인터뷰중 일방적으로 전화끊네 8 옹졸하네 2012/06/05 1,897
116095 한살림동태어디산인지아시는분 2 berry 2012/06/05 1,275
116094 펜할리곤스 향수 쓰시는 분 계신가용~? 3 노란달팽이 2012/06/05 2,634
116093 발톱 빠지는 꿈을 꿨습니다. 흉몽일까요? 1 우울 2012/06/05 6,688
116092 아이라인하고 마스카라 하면.... 12 팬더 2012/06/05 3,752
116091 홍준표 “BBK 가짜편지, 은진수로부터 건네받아“ 2 세우실 2012/06/05 1,001
116090 그만둔 직원이 업무적인 일들을 요청할때 . 12 궁금 2012/06/05 1,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