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귤사오랬더니 오렌지주스 사온 남편..

조회수 : 3,622
작성일 : 2012-02-19 21:25:18
답답하네요. 시원하고 탱탱 터지는 귤먹고 싶어 사오라고 부탁했더니 자주 가는 과일집 문 닫았다고 콜드 사왔어요.
물론 그 슈퍼에도 귤은 파는데 먹어본 집이 아니라서 그냥 왔대요.  저번에 쭈글거리는 귤 사왔다고. 한마디했더니 그러는지.. 이럴땐 진짜 답답..
IP : 222.110.xxx.13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2.2.19 9:31 PM (222.110.xxx.137)

    ㅋㅋㅋ 물론 다녀와주니 고맙죠. 오늘 제가 몸이 안좋아서 부탁했는데 컨디션이 안좋아서 그런지, 남편이 어제 얄미운 행동 한것때문에 그런지 아무튼 오늘은 남편 미워욧

  • 2. ..
    '12.2.19 9:32 PM (1.225.xxx.124)

    착한 남편이니 궁디 팡팡 해주세요. ㅋㅋㅋ

  • 3. ..
    '12.2.19 9:40 PM (119.202.xxx.124)

    요즘 탱탱 터지는 귤이 어디 있나요?
    귤 저장한지 오래돼서 정말 쭈글하고 별로에요.
    오렌지 쥬스 사온 남편 창의성 있고 응용력 있고 짱이구만 왜 그러세요.
    힘들여 심부름 해줬는데 잔소리 하지 마세요.

  • 4. 이해가 가지만...
    '12.2.19 9:41 PM (59.15.xxx.89)

    또 뭐라고 하면 담엔 빈손으로 오실지도...ㅎㅎㅎ
    제가 남편에게 몇번 그랬더니 담번엔 아예 아무것도 안 사오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요즘은 알았어요~ 담엔 전화해보구 사와요~~~ 그리 넘깁니다.
    그래도 님 생각해서 비슷한 류인 쥬스라도 사오신걸꺼예요.

    착한남편이니 궁디 팡팡 해주세요...222222222222222222

  • 5. 좌제동
    '12.2.19 9:45 PM (122.36.xxx.42)

    귀엽네요...^ ^

  • 6. 왠지
    '12.2.19 9:45 PM (1.251.xxx.58)

    남편 심정이 이해가 될듯.....ㅋㅋㅋ
    자꾸 잔소리하면,,,,그러더라구요 ㅋㅋ

  • 7. ㅗㅗ
    '12.2.19 9:50 PM (211.208.xxx.149)

    귤 4개 2000원 하더라구요 .
    그런데 그러면 전화라도 하시지 ㅎ

  • 8. 입덧할때
    '12.2.19 10:14 PM (14.52.xxx.59)

    딸기 사오랬더니 딸기요플레 사온 남편도 있어요 ㅎ
    귤이 요즘 비쌌군요,어쩐지 옥션에서도 찾기가 힘들더라구요 ㅠ

  • 9. 둘째입덧할때
    '12.2.20 12:17 AM (59.15.xxx.229)

    딸기가 먹고싶다고 노래를 두달 불러서....겨우 딸기들어간 조각케익 하나 얻어먹은 사람 여깄어요 ㅎㅎ
    딸기 없다고....있어도 한팩에 만원이 넘어서...요즘은 딸기가 싸기라도 하죠
    암튼....울남편은 몇번 그러고나서 꼭 전화해서 물어봅니다
    둘째 임신때 밤 열시에 청소 끝내고 배고프다고 김치볶음밥 먹고싶다니 나가서 먹고 오라데여
    혼자 눈물 흘려며 동네 분식집 문닫기 직전에 가서 사먹은적도 있어요 ㅎㅎ
    울 남편은 한번 집에 발 들이면 절대 다시 안나가요

  • 10. ...
    '12.2.20 5:17 AM (115.140.xxx.45)

    자기 마음 같기를 바라시는군요.

    남편도 남인데, 그럴 수 있을까요?

  • 11. ...
    '12.2.20 10:35 AM (211.202.xxx.51)

    나같으면 그냥 웃고 말 것 같습니다만... 별게 다 짜증이고 밉군요.

  • 12. YLLEAR
    '12.2.20 11:02 AM (169.226.xxx.149)

    자기가 얼마나 짜증나는 스타일인지 모르시죠?
    쭈글한 귤도 싫고 오렌지 주소도 싫고 가겐 문닫고 어쩌란 말입니까?
    같이 사는 사람이 얼마나 참고 사는지나 알아두세요.
    나중에 남편이 왜 이러지 하고 깜짝 놀라실 일이 있을지 모르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874 베이킹클래스 다녀보신 분? 5 궁금 2012/06/12 1,765
118873 정~말 왕따가 아닌데 왕따라 하니.... .. 2012/06/12 1,097
118872 영어표현 하나만 가르쳐주세요. 2 영어 2012/06/12 1,182
118871 부산.. 단독주택에서 살만한 좋은 동네 있나요??? 13 ..... 2012/06/12 10,582
118870 남편이 하루에 18시간씩 근무해요. 이럴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30 신혼 2012/06/12 4,690
118869 요즘 양배추 한통에 얼마예요? 6 양배추 2012/06/12 1,673
118868 미국 오래 사시다 오신분들께 여쭙니다. 8 착한이들 2012/06/12 2,872
118867 항아리에 보관중인 작년 매실액기스에 하얀 꽃모양 곰팡이가 많은데.. 1 매실액 2012/06/12 2,096
118866 복숭아 같아요 3 매실 2012/06/12 1,321
118865 수학문제 답좀요~~초4학년이에요~ ㅠㅠ 4 2012/06/12 1,770
118864 현미쌀 어디서 사서 드세요? 15 하이팬 2012/06/12 2,096
118863 두화원 제주두유, 어떤가요? 1 .. 2012/06/12 1,284
118862 꺅!!!!! 이거 혹시 바퀴벌레 인가요? 19 부들부들 2012/06/12 4,857
118861 현실을 직시 하는 게 맞겠지요? 9 용기를 2012/06/12 1,802
118860 미샤 화장품이요. 질이 괜찮나요?색조요^^ 8 얼음동동감주.. 2012/06/12 2,998
118859 유기농매장 중 어디 김치가 맛있나요?? 1 김치 2012/06/12 1,460
118858 분무소독후 청소해야 하나요? 1 ,, 2012/06/12 2,557
118857 급>빛의 굴절각도에 궁금증이 있어요. 2 초5의 궁금.. 2012/06/12 920
118856 지금 축구 방송 안해주나요? 2 ... 2012/06/12 1,440
118855 마트에서 호객행위 너무 싫어요.. 13 ㅇㅇ 2012/06/12 3,114
118854 분당 야탑동 근처 빌라 추천해주세요-전세 1 야탑역세권 2012/06/12 3,106
118853 영화 후궁의 미술적 관점에서의 해석.^^ 12 착한이들 2012/06/12 3,445
118852 돈 때문에 사람만나는걸 피하게 되네요 3 벌써 몇년째.. 2012/06/12 3,118
118851 마트에서 장보고 계산하는데 7 ㅡ.ㅡ 2012/06/12 3,310
118850 흥하지 않는 낚시글은 금방 지우는 모양이네요. 2 소설가는 오.. 2012/06/12 1,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