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하이 박지민

미니미 조회수 : 4,395
작성일 : 2012-02-19 20:11:37
나가수 아무리 재미없다고 해도 지난주까지 꿋꿋하게 본방사수 했는데
오늘 제목의 두명 때문에 케이팝 봤어요.

개인적으로 이하이가 1.5배 정도 더 마음이 가는데요.

오늘.. ㅠㅠ
박지민양 우는 거 보고 기냥 같이 울음이 나네요.

그 나이에 그 실력으로 온 세상이 내것 같다 생각하며 살아왔을텐데
(가족에게 사랑 많이 받고 자란 구김살 없는 모습도 한몫)

오늘 이하이 자신감 넘치는 노래 듣고, 심사평까지 듣고나서 
자기가 패 했다는 생각에 그 어린 것이 얼마나 심장에 비수가 되어 꽂혔을까..

대기실와서 미쉘양 보고 지은 표정을 잊을 수가 없네요.

저러면서 더 성장하는거겠지만 애도 없는 저는 왜 이렇게 마음이 아플까요. ㅠㅠ



,,,,박진영씨
말빨 장난 아니라 심사평 할때마다 솔직히 감탄-_-하고 이하이양 팬이긴 하지만
오늘 심사평 너무 얄미웠어욧!
IP : 125.141.xxx.21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하이잘하더군요
    '12.2.19 8:21 PM (59.7.xxx.233)

    이정미양 1위로 올라갈때 감동했어요..
    노래도 중요하지만 노래부르는 사람의 스토리가 마음을 움직이는구나.. 느끼기도했구요
    담주에 반전있다고하는데 누가 떨어진건지 혹시 박지민양 떨어진건 아닌지.. 아니겠죠?

  • 2. 000
    '12.2.19 8:32 PM (94.218.xxx.63)

    이정미야말로 인간승리 자체네요. 얘가 깡다구가 있어...
    버리는 카드 아니었나요? 자기 팔자는 역시 자기가 만들어 나가는 거라 절실히 느낌다.

  • 3. 미니미
    '12.2.19 8:36 PM (125.141.xxx.214)

    다음주 예고 보고 놀래긴 했는데 예고편에 하도 당해서.. ㅎㅎ
    진짜 반전이 있다면 미쉘양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봐요. 목소리가 아예 안나오는 게 아닐까..
    근데 미쉘양이 떨어진다면 아무래도 재미가 반감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아무튼 박지민양 화이팅이고
    이하이~~ 노래하려고 태어난 괴물! 이 이모가 격하게 아낀다.

  • 4. 이하이 정말
    '12.2.19 8:41 PM (121.131.xxx.87)

    이하이 목소리 들으면서 더피의 mercy가 저절로 떠올랐는데 드디어 오늘 부르고 보니 고음과 저음을 어찌 그리 리듬감있게 오르 내리는 지 정말 대단했어요.
    요즘 워낙 복고풍의 여가수가 강세라 아델, 더피에서 좀 더 나아가면 에이미 와인하우스 필이 나는 매력있는 목소리 같아요.
    개인적으로 이 가수들 노래 이하이양이 불러주었으면 하는 희망이^^
    근데 박진영은 심사평이나 디테일한 표현이 아주 냉정하면서도 정확하기는 한데...오늘은 좀...
    연말에 방송사에 나가서 연달아 3일 내리 노래 못부를 실력이라고 비평을 하는데 박지은양인가요? 물론 잘한건 아니지만, 자기 소속 가수들 단속이나 잘했으면 좋겠어요.
    이번 연말에 원더걸* 랩하는 가수(가수인지도 모르겠어요. 어찌 그 랩실력으로...)정말 기가 막히더군요.
    3일 내내 완전 음도 제대로 못맞추는데, 너무도 인상 깊었어요--;;
    도대체 미국에까지 가서 무얼 한건지...
    별개의 문제라고 해도 연말 방송 이야기를 안했으면 그러려니 했을 것을...
    오늘 또 다시 안티백만이 늘어난 것 같더라구요.
    그치만 이하이도 박지민양도 짠하고 너무 이뻤어요

  • 5. 저는
    '12.2.19 10:43 PM (175.197.xxx.44)

    이하이같은 스타일 보다는 박지민같은 맑으면서 힘있는 목소리를 선호해서 박지민이 훨씬 듣기에 좋았습니다.

    오늘 2위로 내려가긴 했지만 오히려 더 약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구요, 다음에 미셸이 떨어질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성대결절이 일주일 쉰다고 날게 아니라면요....

  • 6. 저도...
    '12.2.19 11:25 PM (58.123.xxx.132)

    이정미양이 생방 무대로 가는데 감동 받았어요. 2주라는 짧은 시간에 단점도 고쳐서 나오고...
    정말 사람이 뭔가를 간절하게 원하면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지 느낄 수 있어서 울컥 했어요.
    그리고 이하이양은 정말 말이 필요 없던데요. 타고났어요. 이런 사람이 가수 안하면 누가 하나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011 엘르스포츠 패밀리세일 코엑스 어디에서 하는지 아세요? 2 쫑쫑이 2012/02/26 747
76010 얼마전에 KBS 아침마당을 보는데... 3 별달별 2012/02/26 1,914
76009 닥스키즈...... 29 초딩 2012/02/26 4,316
76008 외국인 학생 등록금 반값 어케 생각하나요 14 키키키 2012/02/26 1,443
76007 저만 이렇게 불행한가요? 6 한숨만 2012/02/26 2,668
76006 초등아이, 주일학교에 꼭 등록해야하는지요? 3 성당 2012/02/26 948
76005 왜 그리들 날씬하신지... 21 한마디 2012/02/26 10,414
76004 등록금인하 대학들의 '꼼수'…수업일수·졸업이수학점 줄여 1 세우실 2012/02/26 710
76003 붙이는 핫팩 1회용인가요? 1 ........ 2012/02/26 883
76002 부산에서 구리까지 친구딸 결혼식가서는 친구부조꺼정 ㅠㅠ 10 열받아 2012/02/26 2,831
76001 제가 예민한건지.. 4 ... 2012/02/26 1,268
76000 3월제주여행 8 나는 누굴까.. 2012/02/26 1,525
75999 남자도 가슴 축소수술 할 수 있나요? 7 엄마 2012/02/26 1,557
75998 앞에 생리대 관련 글을 보고 적어요^^ 19 ^^ 2012/02/26 3,599
75997 어제 커피숍 갔다가 82 베스트글에 올랐던 호랑이인형 봤어요. 2 호랭이어흥 2012/02/26 2,969
75996 아파트 관리비에 포함된 전기세요~ 4 어떻게 계산.. 2012/02/26 1,886
75995 병원 검사하고 결과 알고 싶지 않은데, 안가면 모르나요 7 부탁 2012/02/26 1,467
75994 주말마다 남편을 시집에 바친다 29 공허 2012/02/26 8,371
75993 카투사 군복 1 어떻게 하지.. 2012/02/26 6,290
75992 그래도 강용석 공부 잘해서 판사도 가능했는데 23 ... 2012/02/26 3,980
75991 스마트폰 쓰시는분들 문자와 카톡 이용률이 각각 어떻게 되세요 5 ... 2012/02/26 1,239
75990 장 본 게 계산이 누락 됐어요. 10 장본게 2012/02/26 3,486
75989 요즘 반찬 뭐해먹나요 5 호야 2012/02/26 2,376
75988 다이소 때타올 깜짝놀랐어요. 19 ... 2012/02/26 28,233
75987 포장두부의 유통기한~ 헉! 4 .. 2012/02/26 2,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