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당, 한인 수퍼, 세탁소, 미용실, 피부 관리실..
여자 혼자 미용업하는 분들 은근히 많던데 이민 간 후 살 길 모색하다 미용기술을 익힌 건지 우리나라에서 일하다 독립 이민을 한 건지 궁굼하더라구요. 해외 한인 미용사들은 한국에서 미용실 하던 분들인가요?
p.s 부잣집 시집 가서 아예 일 할 필요없는 분들은 제외하구요.
한식당, 한인 수퍼, 세탁소, 미용실, 피부 관리실..
여자 혼자 미용업하는 분들 은근히 많던데 이민 간 후 살 길 모색하다 미용기술을 익힌 건지 우리나라에서 일하다 독립 이민을 한 건지 궁굼하더라구요. 해외 한인 미용사들은 한국에서 미용실 하던 분들인가요?
p.s 부잣집 시집 가서 아예 일 할 필요없는 분들은 제외하구요.
사실 이민 1세대들이 언어 문제 때문에 힘들게 많이 삽니다. 언어가 안되니 한국인 커뮤니티에서 주로 지내면서 허드렛일만 할수 밖에 없고, 이러다보니 시간이 지나도 영어는 더욱 안늘고, 결국은 한인 대상 장사나 청소, 세탁 등 일 밖에 할수가 없는게 사실이죠....
한국에서 외국 학벌 자랑하는 사람들, 알고 보면 현지에서 제대로 된 직장 잡기가 힘들어서 돌아온 사람들이 대다수입니다. 진짜 능력있는 사람들은 현지에서 현지인 직장 다니면서 잘 살죠.
그래도 2-3대부터는 언어 문제가 해결되면서 요즘은 현지인과 동등하게 직장 잡고 잘 살더군요. 물론 이런 사람들은 문화가 현지 문화에 더 익숙해서 한국인이라고 부르기도 힘들긴 하지만요...
예전에는 미용, 요리가 영주권 받기 쉬워서 한국인들이 많이들 했었는데, 요즘 경기가 안좋아지면서 그쪽 영주권 쿼터를 줄여버려서 대부분 귀국하는 추세기는 하더라구요.
유학가서 졸업후 관련 직종 취업해서 사시는 분들도 많아요..
여기서 미국기업에 취직되서 가는거 아니면
가서 고생하죠. 첨엔 도너스 가게 세탁소 식당일 하다가
독립하고요
결국엔 현지언어가 되냐 안되냐로 갈립니다.
전문직업으로 영주권 받고 당당히 호주에 입국하셔서 영어때문에 결국엔 제대로 된 직장 못구해서 청소 등 한국에서는 꿈도 꾸지 않았던 일 하시는 분들 많구요.
요즘에는 학벌되, 영어되서 관련직종 일 잘 잡아서 자리 잡으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현지언어가 좀 된다고 쳐도 할수 있는일은 별루 없어요.
지금 미국이나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등등 (대부분 이런 나라들 이민 가니까) 경기가 안좋아서
현지인들도 취업률이 안좋습니다. 그런데 외국 노동자들 취업은 어떻겠나요?
동남아에서 교수, 의사 하다가 한국와서 공장에 들어가 일하는거랑 비슷한거죠.. 아무리 한국 언어가 어느정도 된다고 해도 대기업 사무직이나 그런곳에서 뽑아주는 것이 안되듯이.
여자들은 네일샵이나 미용실 혹은 서빙, 남자들은 요리사 혹은 공장...이정도가 잘 가는거구요. 돈이 어느정도 있는 사람들이 슈퍼마켓이나 세탁소도 차리는 거더라구요.
미국의 경우, 멜팅팟이라고 용광로를 말하는것인데
이것저것 고철들을 다 썪어서 새 금속제품을 만들어 내는것처럼
이곳저곳에서 이민자들을 받아서 용광로처럼 이들을 모두 녹여 새롭게 한 국민(?)으로 만들어낸다는 정책으로 크게 광고하고 밀었었는데, 이제 이런것은 틀린말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차이나타운 만들어서 중국애들끼리 몰려사는것처럼
동양애들이 한쪽에 몰려살고
히스페닉 멕시코애들이 한쪽에 몰려살고
흑인애들이 한쪽에 몰려살고
요즈은 용광로대신 샐러드볼이라 불립니다.
한접시에 담겨 있지만 본질은 변할수없다는 소리입니다.
언어때문이라는 착각은 버리셔야 합니다.
2세대 3세대 한글도 모르고 미국인인줄 착각하면서 사는 바나나들도 많다하던데
미국애들이 시민권은 그냥 태어나면 국지법으로 주니까 지들이 미국인인줄 알지만
시민권도 부모들 핏줄따져서 차등을 둔다 하더군요. 사고치면 부모나라로 그냥 쫒겨간다 하데요.
바나나는 겉은 노란데(황인) 속은 하얀(백인)을 일컫는 속어입니다. 나쁜말이에요.
반대로 본인이 잘나면 국가에서 서로 데려가려고 지랄하기도 합니다
미국농구에서 요즘 잘나가는 중국계놈이 하나 있는데 대만하고 중국하고 서로 지들꺼라고 난리더군요.
근데 미국태생이에요.
미쉘위는 미국에서 한국에서 다 인기얻다가 실력이 안나와서 그런가 이제 여기저기 다 인기없더군요.
독립이민은 학력, 직업의 전문성, 영어구사능력등이 다 충족되어야 가능한 이민형태구요.
미용업등 기술직은 독립이민이 아니라 더 절차가 복잡하고 힘든걸로 알아요.
언어문제 많이들 말씀하시는데...언어는 2차적 문제고 인종이 더 중요해요....
영어 잘하는 동양인보다 영어 못하는 백인이 더 잘 적응하고 사는 예 많이 봣습니다...
한국에서야 이해 안가시겠지만 와보시면 무슨말인지 아실거에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23247 | 친정어머니 팔순잔치 다들 어떻게하세요 5 | 대구는 더워.. | 2012/06/25 | 12,584 |
123246 | 알이 작은 감자는 어떤 요리를해서 먹나요? 3 | 감자 | 2012/06/25 | 1,763 |
123245 | 모기물려 이틀 박박 긁은 곳 비누세척이나 찜질해도 되나요? 5 | 물리자마자해.. | 2012/06/25 | 1,360 |
123244 | 추적자가 기다려지면서 .. 1 | 아내 이름 | 2012/06/25 | 1,190 |
123243 | 사진이 안올라가요. | 저... | 2012/06/25 | 1,505 |
123242 | 애슐리 자주 가시는 분 메뉴 좀 알려주세요.. 4 | ... | 2012/06/25 | 2,394 |
123241 | 커널티비 서버가 끊겼습니다. 1 | 사월의눈동자.. | 2012/06/25 | 1,329 |
123240 | 아무것도 안하는형님 25 | ,,, | 2012/06/25 | 11,727 |
123239 | 김경준 미국으로 조기 이송 ‘희박’ 1 | 세우실 | 2012/06/25 | 1,551 |
123238 | 비행기 좌석지정 7 | 비행기 | 2012/06/25 | 2,620 |
123237 | 기간제교사 대타 문제입니다 9 | 질문 | 2012/06/25 | 2,632 |
123236 | 제 남친이 남편감으로 어떤지 선배님들의 안목을 보여주세요 -펑했.. 48 | 결정 | 2012/06/25 | 9,737 |
123235 | 노래방기계 | 엄마 | 2012/06/25 | 1,301 |
123234 | 빕스나 애슐리 매운쫄면? 1 | yaani | 2012/06/25 | 5,433 |
123233 | 맛집이라더니 마트표 만두를 주는 곳도 있네요. | 화자 | 2012/06/25 | 1,537 |
123232 | 친구없지만 씩씩하게 지내는 초6딸 그냥 지켜봐도 될까요? 6 | 엄마된 죄 | 2012/06/25 | 2,141 |
123231 | 카카오톡 대화내용 메일로 보냈는데, 어떻게 보나요? 2 | 카톡 | 2012/06/25 | 3,023 |
123230 | 흐린 날, 아무거나 쓰고 싶어서.. 2 | 바스키아 | 2012/06/25 | 1,276 |
123229 | 바느질했어요.ㅎㅎㅎ 2 | 저 오랫만에.. | 2012/06/25 | 1,363 |
123228 | 500차례 女몰카 찍은 교사, 재판에서… | 샬랄라 | 2012/06/25 | 1,612 |
123227 | 친구가 출산하면 애기를 꼭 보러가야하나요? 14 | .. | 2012/06/25 | 5,018 |
123226 | 차 빼다가 기둥에 쫙 긁었는데.. 이실직고? 완전범죄? 4 | 하하하호호호.. | 2012/06/25 | 1,858 |
123225 | 신세~몰에서 취소한 상품이 오고 있는데~ㅠ 2 | 신세~몰 | 2012/06/25 | 1,999 |
123224 | 시장에서 돌복숭아를 분명히 매실이라고해서 사왔어요.항의하고싶은데.. 9 | 알려주세요 | 2012/06/25 | 2,182 |
123223 | 공산주의자 박원순이 버스를 공사화 하자네요; 16 | ... | 2012/06/25 | 2,5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