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 가구가 들어오면 정신없이 긁어요.

초보엄마 조회수 : 1,863
작성일 : 2012-02-19 17:22:19
집에 새로 가구를 들였어요.
그래도 저가형은 아니었는데...
아이는 또 정신없이 긁네요.
어제 밤에도 자면서 괴로워해서
제가 한참을 찬 물수건으로 손 발 얼굴을 살짝살짝 대주었어요.

평소 로션 잘 발라주고 있고요.
별다른 아토피 증세는 없었습니다.

아침에 아빠랑 놀러보내고
지금껏 환기 시키고 집안 쓸고 닦고 했는데.
도저히 긁어서 안돼겠다고 지금 들어온다 하네요.
얼굴이며 몸이 다 퉁퉁 부었대요.
지금 가습기 틀고 물끓이고
환기 시키느라 20%까지 떨어진 습도 올리느라 바쁩니다.

습도는 그래도 맞추고 사는데요.45~55%로.

뭐가 문제일까요?
알러지 반응일까요?
아니면 아토피인걸까요?
IP : 118.217.xxx.6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2.19 5:25 PM (121.151.xxx.146)

    요즘 가구들이 화학용품들을 많이 써서 그런가봐요
    저도 서랍장하나사서안방에 두었는데 한참을 문을 열어서 환기시켰네요
    나갈때는 문열고 보일러 돌려서 나두었어요

    그런데 거실장은 좀 좋은곳 유명한곳에서 샀더니
    그런일없이 좋네요
    유명가구가 좋긴한가보다 하고잇어요

  • 2. 나거티브
    '12.2.19 5:29 PM (118.46.xxx.91)

    새가구 때문일 것 같은데요.

    아이가 많이 긁고 힘들어하면 병원가세요.
    가려움증 완화시키는 약 있어요.

    소가구면 베란다 같은 곳에 당분간 내놓으시구요.
    덩치가 크면 새집증후군완화제 같은 거 쓰세요.
    뿌려서 닦는 게 있어요.

  • 3. 원글
    '12.2.19 5:46 PM (118.217.xxx.62)

    휴일에 여는 병원이 있어서 아이아빠가 진찰받고 약타고 있대요.
    역시나 새가구 때문인가봐요.
    주사 맞고 처방 받았다 하더군요.
    가구를 하나만 들인게 아닌데...
    둘 중 하나는 사제로 주문 넣어서 했더니 아무래도 탈이 난듯 합니다.ㅜ.ㅜ
    하나는 좀 좋은 걸로 샀으니 그거라도 괜찮아야 할텐데.
    일단 환기 청소 열심히 해야겠어요.
    새집증후군 완화제도 찾아봤고요.
    고맙습니다.^^

  • 4. ...
    '12.2.19 5:47 PM (121.138.xxx.42)

    새가구엔 포름 알데하이드가 많이 나온대요..
    한동안 베란다에 내놓은 후에 쓰시는것이..

  • 5. 뽀루수
    '12.2.19 6:01 PM (121.134.xxx.45)

    리*트 친환경 가구를 사시면 괜찮을텐데 안타깝네요.
    그 가구회사가 오래 전부터 친환경 제품 생산에 관심을 기울여 왔어요.
    저는 그 가구를 샀는데 눈이 따갑다거나 이상한 냄새나는 것 전혀 없었어요.
    이왕 사신 것은 어쩔 수 없으니 환기 잘 되도록 해보세요.

  • 6. ...
    '12.2.19 6:26 PM (121.157.xxx.189)

    친환경이라고 해도 100% 안전한 것은 아니에요. 앞으로는 되도록 새가구는 늦봄에 사세요. 늦봄, 여름, 가을까지 환기 잘 시키면 훨 나아요.

  • 7. ㅡㅡ
    '12.2.19 7:00 PM (121.190.xxx.24)

    새가구 증후군이예요
    접착제성분에서 나오는 포름알데히드ㅡ같은것은 다행히도

    유기화합물이라 언젠가는 사라진다는 특징이있습니다
    온도가 높을수록 빨리 휘발되요

    환기하시고 그리고 베이크아웃으로 검색해보세요
    뜨겁게 뎁혀서 한김날린후 환기하는게있는데
    그게 새집증후군뿐만 아니라

    새가구증후군도 해결해줄수있어요.
    윗분 말씀대로 환기하기좋은 더운 여름철.봄 .가을 이럴때 새가구 사는게 좋아요

    좀만 참아보세요.환기하면서
    언젠가는 진짜루 없어질거예요

  • 8. 가구
    '12.2.19 7:31 PM (123.212.xxx.106)

    원목가구 구입하시는 것이 어떨가요

  • 9. ...
    '12.2.19 7:41 PM (110.14.xxx.164)

    앞으로는 공방에서 만드는 원목가구나 앤틱으로 사세요
    아이가 힘들겠어요
    대기업 가구도 유해성분이 있어서 불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316 [투표마감은6시] 830만 서울유권자여러분, 우리가 투표율 최저.. 2 투표합시다 2012/04/11 748
95315 성도착변태 보기싫어 안하신분들. 걱정하지마시고 1 투표참여 2012/04/11 659
95314 **82 최대 댓글 쇼쇼쇼!! 현 상황 (투표인증댓글달기) 4 광클릭 2012/04/11 911
95313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고민입니다 ㅠ.ㅠ 6 꺄울꺄울 2012/04/11 1,226
95312 실시간 투표율 중계 1 참맛 2012/04/11 703
95311 이번투표는 찌라시들 심판도 포함되죠. 2 dd 2012/04/11 569
95310 투표율 역대 최저라는 기사 뭔가요? 6 .... 2012/04/11 1,637
95309 김창완씨 라디오 듣고있는데 투표독려 열심히 하시네요~ 7 김창환씨 2012/04/11 1,683
95308 느낌 좋아요. 7 대구 수성... 2012/04/11 928
95307 오늘 출근.... 2 두분이 그리.. 2012/04/11 535
95306 복희누나 합니다,,,,, 2 투표 2012/04/11 1,107
95305 투표처음하는 딸이랑 5 산사랑 2012/04/11 679
95304 나꼼수 봉주 호외5 다운 [투표하신분 하실분 듣고 가세요] 5 나꼼 2012/04/11 1,318
95303 동작 투표하고 왔어요~~출근하는 신랑 데리고 다녀왔네요!!~ 8 동작 2012/04/11 832
95302 드디어 가카데이!! 저 새벽에 꾼 꿈이 길몽일까요? 8 두분이 그리.. 2012/04/11 941
95301 노인분들 투표율이 떨어진건가요? 4 tttt 2012/04/11 1,335
95300 관악갑 투표하고 왔어요. 4 실로암복지센.. 2012/04/11 885
95299 부산 아줌마 투표했시여! 3 푸른솔 2012/04/11 761
95298 투표하고 왔어요~~ 3 지금 2012/04/11 501
95297 투표소 근처에서 어깨띠 매고 인사하는 거 괜찮은거예요? 6 .. 2012/04/11 1,025
95296 무식했지만 한표 얻었다. 13 ㅋㅋ 2012/04/11 1,713
95295 투표하기 딱 좋은 날씨네요 3 닥치로 투표.. 2012/04/11 655
95294 급질 집으로 배달온 투표용지 분실했어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4 지니 2012/04/11 1,311
95293 투효 하고 왔어요.. 7 쫄지마 2012/04/11 713
95292 서울에 지금 비 많이 오는가요? 3 서울 2012/04/11 1,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