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 가구가 들어오면 정신없이 긁어요.

초보엄마 조회수 : 1,834
작성일 : 2012-02-19 17:22:19
집에 새로 가구를 들였어요.
그래도 저가형은 아니었는데...
아이는 또 정신없이 긁네요.
어제 밤에도 자면서 괴로워해서
제가 한참을 찬 물수건으로 손 발 얼굴을 살짝살짝 대주었어요.

평소 로션 잘 발라주고 있고요.
별다른 아토피 증세는 없었습니다.

아침에 아빠랑 놀러보내고
지금껏 환기 시키고 집안 쓸고 닦고 했는데.
도저히 긁어서 안돼겠다고 지금 들어온다 하네요.
얼굴이며 몸이 다 퉁퉁 부었대요.
지금 가습기 틀고 물끓이고
환기 시키느라 20%까지 떨어진 습도 올리느라 바쁩니다.

습도는 그래도 맞추고 사는데요.45~55%로.

뭐가 문제일까요?
알러지 반응일까요?
아니면 아토피인걸까요?
IP : 118.217.xxx.6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2.19 5:25 PM (121.151.xxx.146)

    요즘 가구들이 화학용품들을 많이 써서 그런가봐요
    저도 서랍장하나사서안방에 두었는데 한참을 문을 열어서 환기시켰네요
    나갈때는 문열고 보일러 돌려서 나두었어요

    그런데 거실장은 좀 좋은곳 유명한곳에서 샀더니
    그런일없이 좋네요
    유명가구가 좋긴한가보다 하고잇어요

  • 2. 나거티브
    '12.2.19 5:29 PM (118.46.xxx.91)

    새가구 때문일 것 같은데요.

    아이가 많이 긁고 힘들어하면 병원가세요.
    가려움증 완화시키는 약 있어요.

    소가구면 베란다 같은 곳에 당분간 내놓으시구요.
    덩치가 크면 새집증후군완화제 같은 거 쓰세요.
    뿌려서 닦는 게 있어요.

  • 3. 원글
    '12.2.19 5:46 PM (118.217.xxx.62)

    휴일에 여는 병원이 있어서 아이아빠가 진찰받고 약타고 있대요.
    역시나 새가구 때문인가봐요.
    주사 맞고 처방 받았다 하더군요.
    가구를 하나만 들인게 아닌데...
    둘 중 하나는 사제로 주문 넣어서 했더니 아무래도 탈이 난듯 합니다.ㅜ.ㅜ
    하나는 좀 좋은 걸로 샀으니 그거라도 괜찮아야 할텐데.
    일단 환기 청소 열심히 해야겠어요.
    새집증후군 완화제도 찾아봤고요.
    고맙습니다.^^

  • 4. ...
    '12.2.19 5:47 PM (121.138.xxx.42)

    새가구엔 포름 알데하이드가 많이 나온대요..
    한동안 베란다에 내놓은 후에 쓰시는것이..

  • 5. 뽀루수
    '12.2.19 6:01 PM (121.134.xxx.45)

    리*트 친환경 가구를 사시면 괜찮을텐데 안타깝네요.
    그 가구회사가 오래 전부터 친환경 제품 생산에 관심을 기울여 왔어요.
    저는 그 가구를 샀는데 눈이 따갑다거나 이상한 냄새나는 것 전혀 없었어요.
    이왕 사신 것은 어쩔 수 없으니 환기 잘 되도록 해보세요.

  • 6. ...
    '12.2.19 6:26 PM (121.157.xxx.189)

    친환경이라고 해도 100% 안전한 것은 아니에요. 앞으로는 되도록 새가구는 늦봄에 사세요. 늦봄, 여름, 가을까지 환기 잘 시키면 훨 나아요.

  • 7. ㅡㅡ
    '12.2.19 7:00 PM (121.190.xxx.24)

    새가구 증후군이예요
    접착제성분에서 나오는 포름알데히드ㅡ같은것은 다행히도

    유기화합물이라 언젠가는 사라진다는 특징이있습니다
    온도가 높을수록 빨리 휘발되요

    환기하시고 그리고 베이크아웃으로 검색해보세요
    뜨겁게 뎁혀서 한김날린후 환기하는게있는데
    그게 새집증후군뿐만 아니라

    새가구증후군도 해결해줄수있어요.
    윗분 말씀대로 환기하기좋은 더운 여름철.봄 .가을 이럴때 새가구 사는게 좋아요

    좀만 참아보세요.환기하면서
    언젠가는 진짜루 없어질거예요

  • 8. 가구
    '12.2.19 7:31 PM (123.212.xxx.106)

    원목가구 구입하시는 것이 어떨가요

  • 9. ...
    '12.2.19 7:41 PM (110.14.xxx.164)

    앞으로는 공방에서 만드는 원목가구나 앤틱으로 사세요
    아이가 힘들겠어요
    대기업 가구도 유해성분이 있어서 불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705 올해 중1 예방주사... 7 사오 2012/03/28 820
88704 지능검사는 어디에서 하나요? 3 궁금 2012/03/28 1,274
88703 할머니께서 치매인지....아니면 그런 척 하시는건지... 2 NB 2012/03/28 1,077
88702 눈 피로회복제 추천해주세요 3 노안? 2012/03/28 1,769
88701 안철수 정치참여 언급에 주가 급등이네요 호호 2012/03/28 813
88700 아들이 스키장에서 장비를 반납하지 않아서... 14 렌탈샵매니저.. 2012/03/28 2,606
88699 이럴때 화나시나요? 아님 제가 예민한가요? 22 ㅇㅇ 2012/03/28 3,128
88698 자식을 못되게 키우는게 맞나 봅니다 -4- 4 아들 2012/03/28 1,138
88697 몇년을 시도때도 없이 와서 수다떨던 동네아짐 작정하고 안받아줬더.. 4 수다 2012/03/28 2,032
88696 행당+왕십리 부근 차 엔진오일 믿고 교환할 곳 2 행당왕십리 2012/03/28 1,124
88695 아이앞으로 들어줄 저축상품 2 저축 2012/03/28 782
88694 가방 골라주세요 : 펜디 피카부 랑 보테가 위빙 호보 6 가방살여자 2012/03/28 4,674
88693 독일 아가씨가 한국에서 할 수 있는 일? 13 한류 2012/03/28 1,901
88692 리빙데코에.. 5 어리둥절.... 2012/03/28 1,042
88691 어깨결림이 심해서요. 일산에 마사지 잘하는 곳 알려주세요.ㅠㅠ 2 헬프미 2012/03/28 1,402
88690 매달 지출되는 고정비 말고 유동적인 지출비는 어떻게 관리하세요?.. 2 궁금 2012/03/28 910
88689 혹시 월마트에서 온라인으로 물건 사보신분 있나요? 2 이쁘니 2012/03/28 593
88688 시어머니와 형님사이에서 31 작은며느리 2012/03/28 4,264
88687 여자도우미 나오는 가요주점 같은곳... 11 dd 2012/03/28 8,125
88686 남자아기가 귀엽긴더 귀여운듯 7 tttt 2012/03/28 1,873
88685 영어 한문장 봐 주세요 2 .... 2012/03/28 560
88684 강릉편입학원 2 막내 2012/03/28 945
88683 어린이들 잘 때 고개 이리저리 굴리는거 방지하는 법 있을까요? 5 차에서 2012/03/28 601
88682 세무일과 간호조무사중... 어떤일을 해볼까요? 5 막강 고민중.. 2012/03/28 2,578
88681 꼭 사과를 받아야만 마음이 풀리시나요? 4 고민 2012/03/28 1,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