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막말녀 동영상 때문에 논란이 있었네요.
거의 매일을 82에 들어오지만 소심하고 게으른 저는 댓글이나 새글쓰는것이 거의 없다보니 자게에는 첫글이지 싶네요.
그런 게으른 제가 글을 남기는 이유는 요즘들어 이상하게 새글이 올라가고 첫댓글들에는 이상하게 대다수의 생각들과 다른 튀는 글들이 잘 실린다는 것이에요. 특히 베스트에 들어있는 글들도 거의 처음 몇개의 댓글들은 거의가 대다수의 생각들과 틀리거나, 아님 시비를 거는 쪽의 글들이 많은 것은 무슨이유인지 의문이 생기더군요.
부부관계가 힘들어 하소연을 하는 글의 첫댓글들은 그냥 다른 말도 없이 "이혼하세요." 그러고 끝이고, 시댁때문에 힘들다고하는데도 그냥 이혼을 이야기하고... 글쓴분들은 그냥 모르는사람들에게 하소연을 하면서 마음을 좀 풀고 싶으신것 같은데 너무 극단적인 댓글들이 처음에 달리니 그냥 위로하고 싶은 댓글들은 달기가 이상해져 버림니다. 그러면서 드는 생각은 내가 글을 잘못읽었나 싶어 다시 읽어보게 되고.
오늘도 자세히 살펴보지않고 아무생각없는 댓글들이 달렸던것 같은데 정말 그런분들은 어찌 그리 동작들이 재빠르신지 신기합니다. 그리 재빠르게 댓글을 다는 것을 보면 거의 여기에 상주해 사시는건지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