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에 1종 보통 이론만 합격해 놓고 실기를 못했어요.
겁도 많지만 앞자리에 앉으면 어지럽더군요.
과연 주차는 잘 할수 있을지 걱정도 되고요. 나이 어릴 때 따 놓을 걸
사십 넘어 운전 배우려니 소심한 사람이 겁부터 나네요.
10년 전에 1종 보통 이론만 합격해 놓고 실기를 못했어요.
겁도 많지만 앞자리에 앉으면 어지럽더군요.
과연 주차는 잘 할수 있을지 걱정도 되고요. 나이 어릴 때 따 놓을 걸
사십 넘어 운전 배우려니 소심한 사람이 겁부터 나네요.
운동도 운동감각이라 한 해라도 더 젊을 때 따는 게 좋겠지만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취득하시고 꼼꼼히 연수 받으시면 자신감 붙으실 거에요. 어차피 딸 거라면 한 해라도 젊을 때.
운동---> 운전
의욕이 있음. 가능하지요. 맘이 있으시면 어서가서 등록하시구요.
앞자리에앉아 어지러우심. 곤란하긴할거여요.
위험 하니까요 .
현재 운전면허 시험 규정이면 어린 애라도 합격 가능해요.
시험규정이 너무 간소화되어서 응시하면 거의 다 붙는 수준이더군요.
문제는 합격한 후에 실제 도로에서 운행이 다른 운전자들에게 민폐를 끼치는 수준이거나
주차가 안된는 사람들 점점 양산되고 있다는 거...
자동차는 부엌갈이랑 비슷하죠.. 잘사용하면 맛있는요리를 만든는 도구가 될 수 있고..
잘못사용하고 남을 죽이는 살인도구가 될 수도 있는거죠..
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어지럽다고 그냥 표현을 했는데요 앞자리에 앉아서 차가 달리면 긴장해서 정신이 아득해지면서 어지럽게 느껴져서 그랬네요. 요즘은 규정이 또 바뀌었나 보네요? 아이들 나중에 크면
학원에도 데려다 주고 데려오고 할려면 꼭 있어야 할 것 같기도 해서 해보려고 해요.
면허 따는건 가능하죠. 어지간하면 다 딸 수 있는 면허니까요...
그러나, 면허 취득 후 운전해보시고 그때도 정신이 아득해진다, 어지럽다 하시면 운전은 하지 마세요.
운전이 너무나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라 그닥 만만히 볼 것도 아닙니다.
남편에 저보고 오래 살려면 운전하지 말라고 해요.
운전 옆자리에 앉아서 새치기로 들어오는 차를 보면 소리질러요...놀라서.
어떤땐 무의식 중에 남편 핸들을 꺽기도 하고.
운전 못하는거 정말 속상하지만 저도 포기했어요.
면허따고 차샀다가 한번 긁히고 파는 사람도 봤어요 또 어디 박은후 다시는 운전대 못잡는 사람도 있고요 본인이 겁이 많은 사람이시라면 면허는 따놓돼 주행연습많이 많이 하시고 한참 고민하시고 구입하시는게 좋은듯하네요
저도 겁이 많아 평생 운전 못하고 살줄 알앗더니
남편의 면허취소로 그바람에 급하게 제가 면허를 땄어요
면허 받은 첫날 작은 접촉사고 또 한달안에 접촉사고
자잘한 사고가 1년안에 많더니 그러면서 운전이 늘어가더군요
많이 놀랐지만 남편이 괜잖다고 위로해줘서 지금까지 운전 잘하고있어요
그치만 운전하면 스트레스 많아요 갑자기 끼어들고 깜빡이 안키고
정말 운전안하고 살수있으면 그러고 싶어요...
하하;;
저 12월 초에 면허 따서 1월에 중고차 샀습니다.
제 나이 33살.-0-;;
저도 주변사람들에 비하면 많이 늦게 딴거죠.
저로 말할 것 같으면;;
가족들이 모두 인정하는 운동신경제로, 공간능력 없음, 순발력 없음, 방향치에 길치에;;;
그래서 다들 너는 정말 운전하면 안된다;;; 라고....
뭐 사실 그동안 필요도 없기도 했고, 해서 굳이 딸 생각을 못하다가,
어떤 계기로 후다닥 땄어요.
물론 2종보통이지만, 필기,장내기능,도로주행을 모두 한번에 붙은 기적(?)을 일으켰답니다;;;
다들 믿지 않았어요.ㅋㅋㅋ
그 뒤로 한 2주 정도 개인도로연수 받고 바로 운전대 잡고 출퇴근 시작했고,
그리고 오늘은 저 서울 노원구인데 인천까지 차로 갔다 왔네요.
얼마나 떨리던지..ㅋㅋㅋ
그래도 무사히 왔습니다.
저는 면허 딸까 고민하는 주변인들에게 이렇게 말해요.
"내가 운전할 수 있다면 누구나 할 수 있다."라고요.ㅋㅋ
아참 그리고 연수강사님이 하신 말로는,
운전은 운동신경이 아니라 센스가 있어야 한다더군요.
그리고 그건 하다 보면 누구나 다 알게 되는 거라 경험이 중요하다고.
이상 운전한지 한달 좀 넘은 왕초보였습니다.ㅋㅋㅋ
99년 1월에 면허따고 2년동안 두번인가 아빠차로 운전연습 해보다 포기
작은 회사 들어갔을때 사장님이 연수해준다고 해주다가 한번만에 포기
나는 운전이랑은 거리가 먼 사람인가보다.....하다 2003년 12월엔가
남친이 지인에게서 받은 95년식 티코를 상계동에서 대치동까지 무작정 끌고 왔었어요
옆엔 남친이 인간네비를 해주고 운동장에서 30분인가 연습 좀 하다가 나왔는데
정말 집에오는 40여분간 아무런 생각도 안나고 손 덜덜 떨며 왔었는데
동부간선도로에서 60키로로 생명의 위협을 느끼며 달렸었다는 ㅋㅋㅋ
어무튼 그렇게 업어온 티코로 1년정도 다니다보니 어느정도 감이 오더군요
겁없이 스키장도 다녀오고 여기저기 잘 돌아다녔어요
처음 혼자 운전하던날....정말 많이 떨었었는데 ㅋㅋㅋ
운전하고자하는 의지, 혹은 계기만 있으면 할수 있어요
첨부터 베스트드라이버는 없답니다
침착하게 양보운전 안전운전 하시면 되요
아자잣~ 홧팅~!!
저도 십년전에 이론 합격하고 코스연습하다 사고 날뻔해서 포기했어요.. 근데 마흔살에 다시 땋어요.. 지금은 운전하고 다니죠.. 연습할때 운동화 신고 하세요.. 그리고 따겠다는 마음으로 하시면 따니 너무 걱정마세요.. 운전면허 취득후 또 운전이 걱정이 됩니다.하지만 뒤돌아보면 다 누구나 거치는 과정이니 긍정적으로 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