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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교 여학생교복 재킷 사이즈 질문요

해피 조회수 : 1,513
작성일 : 2012-02-19 14:57:43
오늘 사서 보니까 
다른건 괜찮은데 재킷이 너무 큰거 같아서 교환하려니 작년 재고밖에 없대요 
너무 늦게 가서..
블라우스는 91, 94 샀는데
재킷을 97샀더니 어깨랑 품이 넉넉한 티가 많이나요 좀 보기에도 커 보이고요
제가 입어보니 저한테맞아요ㅎㅎ 이거 많이 큰거겠죠?

94재고는 조끼입고 딱 이쁘게 맞게 보이고요ㅡ 꼭 맞는건 아니고 살짝 낙낙한 정도요
지금 키가 154 정도에 보통체격이라  앞으로 10센치 이상은 클거 같은데 살도 오키로 이상 찔거고요
그냥 넉넉한게 좋을지 아님 적당히 낙낙하고 이쁜게 좋을지 모르겠어요
아이들 변화가 클까요
선배 어머님들 의견좀 부탁드려요

IP : 110.14.xxx.16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2.19 3:01 PM (211.237.xxx.51)

    중간에 한번 더 사주실꺼면 딱 맞는게 좋은거고
    그냥 3년내내 입히려고 하시는거면 한사이즈 더 큰걸로 사는게 당연한거
    예쁘게 입힐건지 아니면 경제적으로 입힐건지는 원글님과 따님이 정해야 하는거죠

  • 2. 부자패밀리
    '12.2.19 3:08 PM (113.131.xxx.166)

    우리딸거 뒤져보니 97이네요.
    그때는 좀 낙낙하게 컸어요.
    일년지난 지금은 키도 많이 컸고 어깨도 컸고.그러니 보기 좋게 잘 맞아요.
    또 일년지나면 꽉 안끼려나 싶은데.
    많이 크다면 그 밑에꺼 사주면 되는데 제 생각에는 97이 나을것 같아요.
    참고로 우리딸은 어깨 골격이 좀 커요. 각이 진 어깨.그래서 97사준것 같아요.
    그리고 신입생은 조금 옷을 크게 입은 모습이 또 풋풋하고 이뻐보이더라구요.
    중 3애들은 일부러 꽉 입기도 하고 줄여서 입으니 학생느낌은 안나잖아요.
    예전에 우리딸 3월달에 학교 처음들어가던날 교복입고 나간날 글을 하나 썼거든요.
    정말 싱그럽고 풋풋해보였어요. 조금 낙낙하게 큰 느낌의 옷이라도 제 눈에는 이뻐보였어요.ㅎ
    참 크게 사준게 좋았던점이 추웠을때 가디건입고 재킷입을때도 있어서 괜찮았어요

  • 3. 부자패밀리
    '12.2.19 3:12 PM (113.131.xxx.166)

    참..재킷은 어깨사이즈로 생각하세요.
    키가 더 큰다고 옷을 더 크게 입는게 아니라 제가볼때는 어깨사이즈 같아요.
    우리딸은 어깨가 각이지고 또래보다 좀 커요.
    그 당시 요가쌤도 우리애는 어깨가 더 넓어질거라는 말을 해주셔서 ㅠㅠㅠ
    그거 감안해서 샀거든요.
    아이 체형을 한번 잘 생각을 해보세요.

  • 4. 해피
    '12.2.19 3:39 PM (110.14.xxx.164)

    두분 의견 감사드리고요
    저희 아이나 제가 어깨가 보통보다 좀 좁달까 뼈대가 가늘어요
    키도 아직 작은 편이고요 그래서 더 고민 이에요 ㅎㅎ

  • 5. 부자패밀리
    '12.2.19 3:44 PM (113.131.xxx.166)

    그럼 94로 하세요
    어깨가 크지 않다면 팍 넓게 골격이 크진 않을것 같아요.
    살만 팍 찌지 않는다면 괜찮을것 같아요.
    애들은 학년 올라가면 꽉 끼는걸 선호하거든요

  • 6. ..
    '12.2.19 3:50 PM (110.14.xxx.164)

    네 아무래도 94로 바꿔야 할거 같아요
    부자패밀리님 자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 7. ㅎㅎ
    '12.2.19 5:49 PM (180.68.xxx.159)

    제딸과똑같은싸이즈네요..자켓넘크켔네요.저희도블라우스 91 자켓94저는.
    예삐게 입힐려구요. 키160 몸48입니다..자켁크면. 미울것 같아요. 작년거라도
    교환하세요.

  • 8. ..
    '12.2.19 8:12 PM (110.14.xxx.164)

    ㅎㅎ님 저도 그럴거 같아서
    좀전에 바꿔왔어요 작년꺼라고 그닥 싸지도 않아요
    빨리 많이 커서 다시 사줘음 좋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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