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로운 마음으로 새학기 맞이는 꽝이됐어요.

콩닥~ 조회수 : 1,096
작성일 : 2012-02-19 13:00:39


딸만 둘 키우고 있는 맘입니다.

첫애는 중학생이고,둘째는 초 3 올라갑니다.

첫애는 활달하고 새로운거에 대한 호기심이 많고 도전정신이 강합니다.반면에 둘째는 소심하고 누군가의 눈에 띄는걸 가장 싫어하며,새로운 변화에 대해 미리 걱정을 하고 불안증세(손톱을 마구 괴롭힙니다.)가 조금 있습니다.

그렇다고 가정내에서까지 그렇지는 않는데,,문제가 생겼네요.

어제 반배정이 있었습니다.

친한 친구들이 하나같이 따로 떨어졌으며,6반까지 있는데 6반이 되었으며,반에서 조차 3~4명정도 같은반이 된것같습니다.(친하지 않은)

울면서 집에를 왔는데,,문제는 엄마들이 전화를 하거나 집에와서 울 아이 클났다고 아이가 있는데서 겁을 준것입니다.

울 아이가 다니는 학교는 1학년은 1층 2학년은 2층 3학년은 2~3층정도 있는데,,6반만 1층 병설유치원옆 식당앞이라는 것입니다.

원래 다른 용도였는데 몇년 전부터 교실로 만들어서 3학년 6반으로 정했다고 합니다.

그런데,,그 반이 골방으로 소문이 났다고 합니다.창문도 별로 없어서 환기도 안되고 여름이면 덥고 겨울이면 춥고,더 큰 문제는 그 반만 기간제 선생님이 들어가신다고 하네요.(정식 선생님들이 그 교실이 되시는걸 기피하셔서 그반만 기간제가 들어간다고 하네요.중간에 계약기간이 만료되면 교체가 되시기도 한다고 하네요.)

같은 층에 있으면서 끝반이면 상관이 없는데,,6반만 동떨어져서 생활을 해야하고,벌써부터 그 반이 되서 안됐다는 말을 들으니 우리 둘째 더 불안해 합니다.

이미 반배정이 끝난걸 어찌 할 수도 없지만 기분은 썩 좋지 않네요.,.복불복을 벌써부터 경험해야 하는지 ㅠㅠ

IP : 1.246.xxx.15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
    '12.2.19 1:04 PM (223.33.xxx.88)

    빨리 그래도 좋은점을 찾으셔서 위로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110 아..ㅠㅠ아기 너무 귀여워요.. 4 엠팍링크해요.. 2012/05/02 1,407
104109 스마트폰 적금 ^^ 2012/05/02 651
104108 친구들과 가족동반 모임 해보신 분들, 아이디어 좀 주세요~ 6 2012/05/02 987
104107 눈에 병이 있는 것 같아요... 이런증상 병.. 2012/05/02 801
104106 중간고사 성적 계산법 알려 주세요 3 중1첫시험 2012/05/02 1,500
104105 홍콩여행 5 궁금이 2012/05/02 1,373
104104 아이문제 의논 드려요.......... 8 .. 2012/05/02 1,407
104103 코스트코에 델론 바디버터 파나요?ㅎ 2 ^^ 2012/05/02 1,277
104102 한의원 진맥...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건가요? 39 2012/05/02 11,569
104101 부산 불꽃 축제할 때 제일 잘보이는 호텔이나 모텔은 어디 2 인가요? 2012/05/02 1,582
104100 주산할 때 주판이 머리 속에 그려진다는 말 ,,무엇인가요? 9 주산교육 2012/05/02 2,201
104099 광우병 소" 살코기만 먹은 쥐도 광우병 감염 2 밝은태양 2012/05/02 1,023
104098 어버이날 시댁에 안가고 싶어요.. 13 .. 2012/05/02 5,112
104097 코스트코 상봉점에 지금 비비크림, 있을까요? 3 도움 바래요.. 2012/05/02 1,211
104096 이게 대체 무슨 나물일까요?? 8 나물나물 2012/05/02 1,526
104095 미레나 빼려고해요. 많이 아픈가요? 7 산부인과질문.. 2012/05/02 19,934
104094 돈이 지배하는 사회에서 돈을 천시하는 교육을 세뇌시킨건 최악의 .. 1 가정교육? 2012/05/02 967
104093 5월 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5/02 875
104092 주말에 부산에 가야 할 일이 있는데요. 어떻게 가야 할지 2 .. 2012/05/02 835
104091 집계약하면서 설움받았어요 ㅠㅠ 73 고양이도내식.. 2012/05/02 17,062
104090 직장 상사분 어린이날 선물로 문화상품권 어떤가요? 2 애엄마 2012/05/02 940
104089 시민들의 먹거리 안정을 위해 개**가 됐나? 3 사랑이여 2012/05/02 715
104088 웹툰 '미생' 추천해요. ('이끼' 작가) 7 ㄴㄴㄴ 2012/05/02 1,819
104087 트윗많이(?)하시는분..미단이라는 신부님이요.. 5 ㄴㄴ 2012/05/02 1,351
104086 김어준의 뉴욕타임즈 1 ,,,, 2012/05/02 1,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