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로운 마음으로 새학기 맞이는 꽝이됐어요.

콩닥~ 조회수 : 751
작성일 : 2012-02-19 13:00:39


딸만 둘 키우고 있는 맘입니다.

첫애는 중학생이고,둘째는 초 3 올라갑니다.

첫애는 활달하고 새로운거에 대한 호기심이 많고 도전정신이 강합니다.반면에 둘째는 소심하고 누군가의 눈에 띄는걸 가장 싫어하며,새로운 변화에 대해 미리 걱정을 하고 불안증세(손톱을 마구 괴롭힙니다.)가 조금 있습니다.

그렇다고 가정내에서까지 그렇지는 않는데,,문제가 생겼네요.

어제 반배정이 있었습니다.

친한 친구들이 하나같이 따로 떨어졌으며,6반까지 있는데 6반이 되었으며,반에서 조차 3~4명정도 같은반이 된것같습니다.(친하지 않은)

울면서 집에를 왔는데,,문제는 엄마들이 전화를 하거나 집에와서 울 아이 클났다고 아이가 있는데서 겁을 준것입니다.

울 아이가 다니는 학교는 1학년은 1층 2학년은 2층 3학년은 2~3층정도 있는데,,6반만 1층 병설유치원옆 식당앞이라는 것입니다.

원래 다른 용도였는데 몇년 전부터 교실로 만들어서 3학년 6반으로 정했다고 합니다.

그런데,,그 반이 골방으로 소문이 났다고 합니다.창문도 별로 없어서 환기도 안되고 여름이면 덥고 겨울이면 춥고,더 큰 문제는 그 반만 기간제 선생님이 들어가신다고 하네요.(정식 선생님들이 그 교실이 되시는걸 기피하셔서 그반만 기간제가 들어간다고 하네요.중간에 계약기간이 만료되면 교체가 되시기도 한다고 하네요.)

같은 층에 있으면서 끝반이면 상관이 없는데,,6반만 동떨어져서 생활을 해야하고,벌써부터 그 반이 되서 안됐다는 말을 들으니 우리 둘째 더 불안해 합니다.

이미 반배정이 끝난걸 어찌 할 수도 없지만 기분은 썩 좋지 않네요.,.복불복을 벌써부터 경험해야 하는지 ㅠㅠ

IP : 1.246.xxx.15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
    '12.2.19 1:04 PM (223.33.xxx.88)

    빨리 그래도 좋은점을 찾으셔서 위로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749 갑자기 지율스님이 보고싶네요 향기롭다 2012/03/07 608
78748 보통의 연애 보세요. 해품달 결방이라네요 1 오늘 2012/03/07 709
78747 제주도, 구럼비 발파 맞서 공사 정지 명령(1보) 3 세우실 2012/03/07 865
78746 사무실내 진상인 사람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10 직딩 2012/03/07 1,811
78745 사춘기 아이 다루는 법 전수 좀 부탁드려요 ㅠㅠ 3 allkee.. 2012/03/07 5,135
78744 목욕탕에서 마사지 받고 팁 5천원 준다는데.. 5 아닌 경우 2012/03/07 2,113
78743 바르는 비타민C 어떤가요? 5 화이트닝? 2012/03/07 1,110
78742 나한테 잡히기 전에 일루와? 1 이해가 안돼.. 2012/03/07 805
78741 김영삼, 직격탄 날려 박근혜에 찬물 끼얹나 7 세우실 2012/03/07 1,354
78740 제가 너무 까칠한 건가요 46 ... 2012/03/07 11,935
78739 옷에서 좋은냄새 ... 섬유유연제? 5 **** 2012/03/07 3,853
78738 남편 정관수술예약하고나니 마음이 묘해요 8 2012/03/07 2,806
78737 [펌] 지금, 강정의 평화를 위해 할 수 있는 일들 총정리!! 2 나거티브 2012/03/07 1,335
78736 저 중1일진과 싸웠어요.. 481 아휴~~ 2012/03/07 25,338
78735 잠실 잠일초 좋으네요. 3 .. 2012/03/07 1,314
78734 꽃하고 나하고 ... 그린 2012/03/07 304
78733 갤럭시노트 쓰시는분들 전화거실때... 5 사고파 2012/03/07 1,110
78732 칼 갈아주는곳 찾아요. 4 질문 2012/03/07 1,092
78731 간장병 어떤걸 쓰시나요? 4 2012/03/07 1,088
78730 시래기 손질이 엄청 공이 많이 드는 거였네요.. 3 힘들다 2012/03/07 1,332
78729 중국 청도 여자 혼자 자유여행하기 괜찮나요?? 1 두근두근 2012/03/07 2,246
78728 검찰 불법사찰 재수사 불가피… 민주 “청와대 전 행정관 고발” 세우실 2012/03/07 317
78727 아팠던 이후로 그냥 별게별게 다 걱정이 되어요~~~ 4 걱정도 병 2012/03/07 959
78726 민주당 큰일이네요 2 역전 2012/03/07 663
78725 사실 개포 재건축에 소형확대 강권은 박원순의 억어지죠. 7 ... 2012/03/07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