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먹을거 밝히는 치사한 남편
1. 123
'12.2.19 12:32 PM (218.53.xxx.7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왠지 귀여우시네요.
남편분 너무하시네....
저는 와이프가 좀 그런편인데ㅋㅋㅋㅋ
그래서 공감!2. 공감
'12.2.19 12:34 PM (24.87.xxx.88)남편이 건강이 안좋아요 먹는걸 자제를 못합니다 당췌 이해 안감.. 자기 건강과 직결되는일인데..증말 한번씩 미워요
3. ..
'12.2.19 12:38 PM (211.244.xxx.168)좀 짜증나시겠어요
그런데
음...남편분 마음이 허하신가봐요
누가 그러더라고요
마음이 허했는데 그걸 속이 허한줄 알고 계속 먹었다고요
앞으로 주전부리 사두실때 남편분꺼는 따로 통에 담아서 몫이라고 주세요4. 원글
'12.2.19 12:41 PM (218.233.xxx.87)제가 한동안 남편이 먹는 양을 자세히 관찰했는데 같이 먹는 우리들보다 무려 3배는 속도가 빨라요.
한그릇 같이 놓고 먹으면 반이상을 자기가 먹어치워요.
간식거리도 따로 담아 놓으면 자기거 다 먹고 남의 것까지 손대고...
완전 식충이 ..5. ㅋㅋ
'12.2.19 12:51 PM (183.101.xxx.46) - 삭제된댓글그런 사람 우리집에도 있어요.
과자,음료수,과일 어떻게든 찾아내서 끝장을 봐요.
살은 뒤룩뒤룩쪄서는..6. 투덜이스머프
'12.2.19 2:10 PM (121.135.xxx.174)윽...
어쩔 수 없네요.
비밀 저장고를 만드시는 수밖에요.ㅋㅋ7. 우리집도
'12.2.19 2:40 PM (211.246.xxx.174)남편이 그래요.. 먹는걸로 치사해져요.
밥한그릇 먹고 그자리서 과자며 빵이며..
남아나는게 없네요.
혼자만 입인것 같아요.
식당이고 집이고.. 먹는 속도만 빠른게 아니라
상대 배려하는 맘조차도 없어요.8. 좌제동
'12.2.19 5:35 PM (122.36.xxx.42)에휴 별걸다..
9. ...
'12.2.19 8:12 PM (58.143.xxx.191)먹는 것이 지상목표..
먹는 것 앞에서는 마눌이고 자식이고 안 보임.
먹는 것 앞에서는 선봉 장군이 됩니다.
제일 앞에 서서 공격하고 절대 후퇴란 것이 없고 완전 씨를 말려야 총칼을 놓습니다.
그렇게 씨를 말린 후에는 여기 저기 또 씨를 말릴 것을 찾아 수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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