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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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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선 막말녀라는 동영상을 보고

밝은태양 조회수 : 2,916
작성일 : 2012-02-19 10:29:12
어제 이곳 82쿡에서도 화제가됐던 동영상
댓글이 또 편협해서 여기저기 링크로 펌질도 당했더군요..
동영상을 보면 남자가 잘못했네 여성이 잘못했네 
하지만 모든분들이 놓친 장면 
첫장면이죠..
여성이 지하철같은 공공장소 
거기다 사람이 움직이는 공간에서 다리를 꼬고 앉았더군요..
남성이 다리가 걸려서 사과했고
이장면은 오히려 여성이 남성에게 사과를 해야 하는게 상식아닌가요..
세상이 아무리 비상식이 상식처럼 통용되는 현실이지만..
공공장소 거기다 사람이 왕래가 있는 장소에서 다리를 꼬고 앉아있으면
보행에 방해를 초래할수도 있다고 알고 있는게 상식아닌가요..
남성의 첫벌남처럼 
그저 욕하는 장면에 치중하다보니 정작 중요한 부분은 놓친듯해서 안타깝네요..


IP : 124.46.xxx.14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
    '12.2.19 10:34 AM (218.53.xxx.78)

    이 문제는 남녀문제로 보면 안되는 것인데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이 꼭 남녀문제로 몰고가려고 하시는것 같아서 좀 불편하더군요.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공공장소에서는 서로에 대한 배려와 관용이 필요한데 그런 소양(?)을 갖추지 못하신 분들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 2. ....
    '12.2.19 10:36 AM (218.209.xxx.101)

    윗님 말씀이 맞아요.남녀문제로 본 자체가 분란의 씨앗이었죠.

  • 3. ...
    '12.2.19 10:39 AM (110.9.xxx.108)

    어제 82쿡에 올라왔던 동영상엔 앞부분이 잘려있었어요.두분 모두 막말하는 시점부터 있더군요.

  • 4.
    '12.2.19 10:40 AM (125.141.xxx.221)

    처음 여기 올려진 그 동영상은 뒷부분 부터 나오는 동영상이였어요. 앞부분 설명도 없었고요. 님이 모르시고 글 쓰신것 처럼 그 댓글 쓴 사람들도 전체를 알지 못하고 쓴거예요.
    댓글이라는게 원글에 대다수의 영향을 받고 쓰기 때문에 특히 펌글이나 시비가 생길 수 있는글은 정확하게 올리려고 노력해야겠죠.
    님글과는 별개로 이번 82일은 그 사건에 대한 댓글이라기 보다 원글에 대한 댓글을 책임지라고 떼쓰는 아이들이 억지스러울 뿐이죠.

  • 5. ...
    '12.2.19 10:43 AM (121.164.xxx.26)

    그러게요..싸움의 발단은 여자분이시고..크게 싸움을 확대시킨 것도 여자분으로 보이는데 말이예요..
    복잡한 전철에서 다리꼬고 앉았으면 부딪칠 수 있는일 ..
    설사 최대한 웅크리고 있었는데도 밟혔어도
    일부러 그런것도 아닌데..사과 들은 것으로 지나쳤어도 될 일을..

  • 6. 소견
    '12.2.19 10:45 AM (211.246.xxx.219)

    그리고~가정교육도문제인거같아요~어찌그리막돼먹은여자가있데요?~정말부모가어찌키웠기에그런행동이나오는건지?정말창피하고망신스러운행동이더군요 우리아이가그랬으면반죽여놉니다

  • 7. 맞아요
    '12.2.19 10:46 AM (124.55.xxx.133)

    저도 중간에 잘린 동영상만봐도 긴 부츠신은 발을 꼬고 앉은 자세부터 눈에 딱 거슬렸어요,,.,,
    전 여자지만 쩍벌남보다 그런 사람이 더 화나요..
    그 앞에 서면 그 더러운 구두 끝이 제 무릎이나 옷에 딱 닿거든요...

    그 모습만봐도 그 여자는 일단 예의도 없는 스타일에 그 후에 벌어진 막말과 폭력성만 봐도 정신이 나간 사람이더군요

  • 8. 소견
    '12.2.19 10:47 AM (211.246.xxx.219)

    여자아이말이예요~어찌세상겁대가리업이그러구댕긴대요~전적으로여자아이가잘못

  • 9. 그니까
    '12.2.19 10:52 AM (175.112.xxx.103)

    어제 짤린 동영상에는 남자분이 사과하는 장면이 짤렸고 그 후 장면만 보고 단 댓글에 밤새 사단이 낫단 말이예요? 동영상은 안봤지만 남자가 사과했으면 된건데 뭔 이유로 싸우게 된건지...에휴~~

  • 10. 정말 이럴래
    '12.2.19 10:55 AM (203.90.xxx.115)

    덕@여대 23세라는데...인생이참안됫네여

  • 11. 지나
    '12.2.19 11:07 AM (211.196.xxx.198)

    어휴 지하철이라는 단어만 봐도 이제 지겹습니다.
    곁에서 본 일도 아니고 편집되어 한다리 두다리 건너 돌아다니는 그런 영상 하나 두고 왜 이리 길게 가야 하나요?
    82에서 밤새 그 사건 때문에 모두 엄청 짜증 돋았다는 글이 연속으로 있는데
    왜 자꾸 영양가도 없는 지하철 일을 계속 끌어 올리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82 게시판이 다시 지저분해 지는 꼴을 보고 싶으신가..눈치가 없으신가....

  • 12. ㅋㅋㅋ
    '12.2.19 11:42 AM (125.141.xxx.221)

    윗님 의견에 동감.
    원래 아는 만큼 보이고 대단한 것을 발견한 냥
    자랑하고 싶은 심리가 사람은 다 있는듯.

  • 13. 쓸개코
    '12.2.19 12:58 PM (122.36.xxx.111)

    어휴 지하철이라는 단어만 봐도 이제 지겹습니다.
    곁에서 본 일도 아니고 편집되어 한다리 두다리 건너 돌아다니는 그런 영상 하나 두고 왜 이리 길게 가야 하나요?
    2222222222222

  • 14. 나거티브
    '12.2.19 4:23 PM (118.46.xxx.91)

    어휴 지하철이라는 단어만 봐도 이제 지겹습니다.
    곁에서 본 일도 아니고 편집되어 한다리 두다리 건너 돌아다니는 그런 영상 하나 두고 왜 이리 길게 가야 하나요?3333333333333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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