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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중시어머니생신.- 시어머니가 오지말란ㄴ데요

시어머니 조회수 : 7,962
작성일 : 2012-02-19 10:23:27

수욜쯤인지 글썼었어요

 

음식준비다해놓구

애아빠가, 지금시댁에있는데, 저를데릴러 간다고 하니까

 

죽을때까지보기싫다.결혼첨할때부터싫었다 이제와서 무슨할말이있냐

소리소리지르서서

어제못갔어요

 

오늘이라도 그냥 꾹 참고 다녀와야하는지

애아빠는 본인엄마 히스테리에스트레스 받고 앓아누운거같아요

어제하루종일카카오톡연락도 안되구요

 

오늘 그냥 다녀올까요.... 어쩔까요.....

 

ㅠㅠ

 

IP : 210.57.xxx.41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w12
    '12.2.19 10:30 AM (222.233.xxx.217) - 삭제된댓글

    가지마세요
    저번에 어느분이 답글에.당하면 그게 또 안 잊혀진데요
    일단 피하고. 남편분과 사이가 좋아지고 합칠쯤 자연스럽게 좋은 분위기로 만나세요

  • 2. 원글
    '12.2.19 10:35 AM (210.57.xxx.41)

    선물을 택배로 보냈다간 또 성의없는 사람이라 하실테고..어쩌죠...

  • 3. ..
    '12.2.19 10:38 AM (59.29.xxx.180)

    음?? 남편이랑 별거중인거 아니예요?
    근데 왜 시어머니 생신을 못챙겨서 안달이세요???
    남편이랑 이혼하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인데?

  • 4. ,,,
    '12.2.19 10:40 AM (209.0.xxx.167)

    저 예전에 님 글 기억하는데..
    남편이 님이랑 아이 놓고 시어머니 택해 집 나간 분 아닌가요.

    제가볼때 빌고 들어갈건 님이 아닌거 같은데...

    그냥 찾아가면 정말 봉변당하실거에요. 머리채를 잡히든지 막말을 듣던지..애 앞에서 못볼꼴 당하시지 말고,
    그냥 계세요.

    싫다는데 찾아가면 푸대접받고.. 더군다나 시댁인데.
    가지마세요.

  • 5. 원글
    '12.2.19 10:43 AM (210.57.xxx.41)

    네 맞아요 글 안쓰는 동안 남편이랑은 화해모드에요 리조트도 다녀오고 연락도 하고.. 주말에도 몇번 왔었구요..

    저도 남편이 너무 무섭고 싫던 단계를 지나갔구요 남편도 마찬가지인데

    시어머니 생신이셔서 챙겨드릴려고했던거지요. 옷선물도 사놓구요. 근데 저러시네요.

    아들보다 본인이 우선이셔서그런가...

  • 6. 저도
    '12.2.19 10:43 AM (121.160.xxx.3)

    찾아가진 마세요.

    그래도 남편분 꼭 불러내셔서 남편분 편에 선물 보내세요. 두 가지 메시지를 보내는 거죠. 1)제 할도리는 합니다. 2)저와 남편과의 관계는 변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조금씩 남편분도 이제 성인이고 한 가정의 가장이자 한 여자의 남편이라는 것을 시어머니께 알려드려야 할 것같아요.

  • 7. ,,,
    '12.2.19 10:44 AM (209.0.xxx.167)

    그리고 그때 남편이 집나간 이유도.. 너랑 애보다 내 엄마가 더 중요하다고 나간건데,,,
    시어머니가 보통분이 아니었잖아요. 그래서 결혼생활 내내 마마보이 남편이 휘둘려서 싸우신거고요.

    님이 지금 한번 엎어지면 평생 시어머니 돌아가실 때까지- 요즘 백세 시대에요. 30년은 너끈한데..-
    어떻게 참고 사실래요.

    더군다나 한번 와라고 하는것도 아니고, 저렇게 드러누울만큼 화를내는데..

    남편이 못이기는데 님이 가면 아마 일부러 열받으라고 온거냐고 난리난리 날텐데요.

  • 8. ...
    '12.2.19 10:45 AM (218.236.xxx.183)

    지금 시어머니 감정대로면 선물도 보내봐야 그냥 버려질것 같은데 보내지마세요.
    원글님이 재결합하고 싶으셔서 그런거면 감정이 어느정도 누그러지신 다음에
    찾아가서 비세요.
    그게 아니면 찾아가실것도 없구요...

  • 9. ..
    '12.2.19 10:46 AM (121.184.xxx.121)

    가지도 말고
    선물도 보내지 마세요.

    왜 긁어 부스럼을...

  • 10. ,,,
    '12.2.19 10:46 AM (209.0.xxx.167)

    남편이랑 화해하셨다고 하는데,

    남편은 아직도 시어머니께 절절 매나요?

    그럼 확답을 나중에라도 받으세요.

    네 가정의 주인이 누군지, 네 가정의 구성원이 누군지 말이에요.

    안그럼 평생 이런일이 반복될겁니다...

  • 11. 한심 그 자체
    '12.2.19 10:47 AM (121.88.xxx.23)

    이거 쓰고 나면 욕 먹을거 갔지만...쓸께요
    이거는 그냥 날 잡아 잡쑤하면서 같다 바치는 거네요...
    님이 지금 "나 이렇게 형편없게 대접받아도 싸니까, 그냥 받아만 주세요..하면서 자신을 쓰레기 취급하면서 스스로를 던지는 거에요...
    별거중이라면서요..진짜로 이혼할 수도 있는데 뭔 시어머니 생신을 못챙겨 안달이에요
    님 친정엄마가 그렇게 싸게 대접받으라고 님 고이키웠냐고요???
    그렇게 해도 아무도 님 착하다 않해요, 또 그 착하다 소리 좀 듣는다고 인생나아지지 않아요..
    아 놔..진짜 내 동생이 그러면 머리채 잡고 끌고와서 정신차리라고 할 것 같아요
    너 그렇게 살라고 엄마, 아부지가 그렇게 키웠냐고요...

  • 12. 원글
    '12.2.19 10:50 AM (58.227.xxx.55)

    저도 강하게 나가야할까요?

    처음보는 스타일이라 어떻게 처신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시엄니는 기다렸다는 듯이 꼬투리잡았다고 난리난리이고. 아들은 늙은 엄마에 끌려다니고.

  • 13. 플럼스카페
    '12.2.19 10:52 AM (122.32.xxx.11)

    원글님은 남편분 보시기에 할 도리 하신 거구요,
    시어머니는 원글님이 어떻게 하셔도 맘이 안 드실 양반이니 이번 일은 여기까지만 하세요.
    너무 기운 빼시는 거 같아 원글님 걱정됩니다.

  • 14. 정말 이럴래
    '12.2.19 10:53 AM (203.90.xxx.115)

    잘할려고하지마셈그럴수록우습게보임

  • 15. 참고가
    '12.2.19 10:55 AM (121.160.xxx.3)

    참고가 될까 해서 올려봅니다. 아랫글의 경우엔 시아버지 문제이지만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189848&page=1&searchType=sear...

  • 16. 윗글 후기
    '12.2.19 10:56 AM (121.160.xxx.3)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193804&page=1&searchType=sear...

  • 17. 원글
    '12.2.19 10:58 AM (58.227.xxx.55)

    시어머니 보통이 아니신분 맞아요

    남편이 시어머니를 싫어하고 남편의 근원적인 우울함의 근원도 시어머니예요

    앙칼지게 소리지르는 모습과 불쌍한 모습을 연이어 보이시고 남편은 어쩔줄을 모르는듯합니다.

    요즘 화해하면서 우리둘이 상의하면서 어머님을 잘 구슬려보자...했던거... 서로 이야기를했었는데.

    그대신 남편은 내편이어야 내가 할수 있다고했구요..

    근데 어머님이 생각지도 않게... 이러시네요 저희는 어머님이 이러실줄 몰랐죠...

    이상황에서 남편이 집을 나올수도 없는 상황이된거지요

    필요할때와서 있더니 괜찮아지니까 나가? 모 이런 거.

  • 18. 한심 그 자체
    '12.2.19 10:58 AM (121.88.xxx.23)

    늙은 엄마에 끌려 다니는 아들이 제일 한심한 거지만요 일단 별거를 했다면 마음의 각오를 했을거 아닙니까
    남편과 시어머니한테 확신을 주세요
    계속 이렇게 말도 안되는 소리하면 원글님이 진짜 이혼하겠구나, 내 아들이 이혼남이 되겠구나 이런 확신이 들면 시어머니가 아들 이혼남만들기 싫어 숙이던가 아님 그래 뭐 이혼이 별건가 하겠지요
    지금 시어머니는 설마 얘가 이혼까지 한다고 하겠어...남편도 ..이 사람이 이혼까지 하자고는 안할꺼요.그냥 겁줄려고 이럴꺼야...하고 있는 거 같고요...
    님도 태도를 확실히 하세요...지금 시어머니생신에 가는거는요 이런 뜻이에요..별거는 그냥 아무것도 아니고요 그냥 해본 소리에요..그냥 이렇게 계속 살래요...뭐 이런 뜻이라고요

  • 19. 원글
    '12.2.19 11:00 AM (58.227.xxx.55)

    시어머니는 남편 이혼 신경 안쓸껄요 본인 재산..(집한채) 가지고 있고, 아들과 같이 살수 있다면
    별 고민 없을듯요 이혼하든말든.

  • 20. 원글
    '12.2.19 11:09 AM (58.227.xxx.55)

    저도 따박따박.. 논리적으로 말했을때도 있고 여우처럼 웃었을때도 있고, 남편이 저한테 이상하게 굴면 그러지말라 강하게 말했을때도 있지만. 교회다니지만 어머님 모시고 절에도 많이 갔었는데 그때 마다 남편한테
    쟤는 표정이 안좋다 절이 싫은가봐.. 하시구요. 친정에서 모 보내면 썩은 꽂감 보내셨다 하셔서 제가 그러면 도로 가지고 갈께요... 하고 기분 나쁜 투를 냈더니, 내가 이거 판사람 흉본거지, 니 엄마 흉본거냐 하십니다.
    나는 물건 잘못된다는 말도 못하는 사람이냐고...

    시어머니에겐 그냥 다 욕지거리로 옵니다. 제가 이래도.. 저래도..
    정말 처음부터 맘에 안들었나봅니다.

  • 21. 가만히
    '12.2.19 11:16 AM (175.116.xxx.161)

    놔두세요.시어머니건 남편이건..
    별거하기까지 쉽지 않았을텐데 서로 뭔가 바뀌지않면
    다시 그 상태로 갈거에요.

    저같으면 님이 그래도 남편에 대한 애정이 남아있고
    관계회복을 원한다면 남편으로만 생각하고 둘만 관계를 이어갈거같아요.
    시어머니를 뭘 어쩌겠어요. 이혼 하든 계속 별거든 남편과만 집중하세요.
    그러다 다같이 좋아지고 맘이
    누그러지면 제일 좋은거고 아님 남편하고만 만나고..
    남ㅇ

  • 22. 원글
    '12.2.19 11:24 AM (58.227.xxx.55)

    남편은 그냥 가끔보는 사람으로 살아가야하나하는 생각도 드네요..
    부부라는게 여러모습이 있는거지.. 하면서 생각해봅니다.

    남편도...불쌍하고 안된것도 있지만. 스스로 저렇게 얽매여 있으니..


    윗글 시아버지 글 보고 또 놀란게 저도 결혼하고 3년만에 갑상선 수술했어요.. 결혼후 스트레스에서 시작된게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 23. 애가 없다면
    '12.2.19 11:30 AM (121.88.xxx.23)

    마음의 각오를 하세요.글보니 남편이랑 시어머니가 변해야 정상적인 가정이 될텐데,,아니 사실 남편만 변해도 되요.. 결혼생활이 남편보고 하는 거고 남편이 내 가정을 지키겠다는 의지만 있으면 시어머니가 뭐 같아도 사실 가능해요..
    근데 남편이 의지가 없다면 님은 계속 그러고 살아야 되는 거잖아요
    남편이랑 시어머니가 며느리 1명 이상한 사람취급하기는 쉽죠잉..

  • 24. 원글
    '12.2.19 11:34 AM (58.227.xxx.55)

    아이가 있어요. 다섯살.

  • 25.
    '12.2.19 11:49 AM (110.10.xxx.141)

    남편과 잘해볼 각오가 되셨고 남편또한 그러하다면,
    시어머니는 시어머니가 뭐라하든 내 할 도리만 한다 고 생각하시길 바래요.
    시어머니 옷사놓은거 남편편에 드리세요.
    시어머니에게 절절맬 필요는 없지만,
    그분은 남편의 엄마이므로, 오지말라시니 선물드린다면서 남편에게 님 도리를 다했다는 의지를 보여주세요.
    남편도 엄마에게 벗어날 구실이 필요합니다.
    아내가 이렇게까지 노력했는데 울엄마가 심하다 뭐 이런식의 말이죠.
    그리고 남편과의 유대를 다지면서
    심리상담을 같이 받으러다니시길 권해드려요.
    시어머니와 님의 문제보다,
    남편과 시어머니의 갈등이 급해보입니다.
    남편이 심리적인 독립을 할수있는 맘속 힘이 필요해보이고 그러려면 상담을 통해 객관화시켜보는게 필요해보입니다.
    님과 부부상담받으러가자고 달래서
    같이 받아보셔요.
    그리고 시어머니와의 관계는 형식적인 것은 유지하세요.
    님남편이 아직은 님과 시어머니사이에 역할을 하기엔 마음속 힘이 없을테니,
    적어도 남편보기에 아내가 도리를 다하고 있다는걸 느껴야 님께 돌아오기 쉬울것같아요.
    아이도 어리고 남편과의 맘도 열리기 시작하셨는데,
    시어머니로 인해 가정이 깨지질않길 기도해요.

  • 26. ..
    '12.2.19 11:50 AM (110.14.xxx.9)

    원글님. 힘내세요. 꼭 좋은날 있을거에요. 사람인데요... 꼭 좋은쪽으로 변할수있어요. 남폄과 시모 관계... 기본적으로 자식이 크면 부모로부터 독립을 해야하는데 독립이 안된거에요. 상담받으시면 안되나요

  • 27. 흠흠..
    '12.2.19 11:55 AM (180.67.xxx.11)

    선물은 남편분 통해서 보내세요.
    시어머니 위해서 보내는 게 아니라 원글님을 위해서 보내는 거예요. 남편에게 원글님 체면이 서게요.
    나는 너희 엄마에게 이 만큼 하고 있다 하는 뜻인거죠.

  • 28. ..
    '12.2.19 11:56 AM (110.14.xxx.9)

    위에 이어서... 시모나 남편이나 아픈거라는 생각이 들고요. 시모 병은 못고치니 남편은 꼭 상담받아서 치료를 받으셨음 좋겠어요. 정상적인 관계에서 부모자식 관계지 이건 성인 아들의 정상적인 결혼생활을 막는 비정상적인 부모간이잖아요. 아플땐 의사도움을 받는거니 원글님 혼자 말고 상담의 도움을 받아봤으면 좋겠어요.

  • 29. 원글
    '12.2.19 12:21 PM (210.57.xxx.41)

    제가 사실 모 시어머니 좋아서 그러겠습니까...
    하나는 또한번의 흠이 잡히면 이걸로 무슨 욕을 먹을지 모르니..
    또하나는 신랑을 풀어줄 구실..
    또 하나 친다면, 시어머니도 아이는 보고싶어하시지 않을까... 하는 마음.
    이렇게 생각한거지요

    마음속에 우러나와 시어머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려고 했던건 아니지요.

    아쉬운게 없는 시어머니이니 아쉽지도 않은데 상차리거나 선물 드리지 않아야겠어요

    나중에 남편 통해서 선물이랑... 아이가 만든 생신카드 딸려 보내야겠어요..

    글들 읽으면서 마음이 조금 편해지네요...

  • 30. ...
    '12.2.19 2:24 PM (112.155.xxx.72)

    시어머니한테 잘 한다고 해서 부부관계가 개선될 상황은 아닐 것 같고
    남편한테 어머니냐 나냐 선택하게 해야 하고
    어머니라면 이혼을 해야 할 상황인 것 같네요.
    문제의 근원은 남편입니다. 시어머니는 그냥 스쳐 지나가는 싸이코구요.

  • 31. 그냥
    '12.2.19 11:00 PM (175.200.xxx.113) - 삭제된댓글

    너무 생각을 많이 하지 마시길.
    시어머니도 아이가 보고 싶지 않겠냐.. 이딴 생각도 할 필요없습니다.

    아들이 이혼을 하건말건 내 욕심만 채우면 되는 사람이 손자가 눈에 보이겠습니까.
    어쩌면 이혼을 각오하셔야 할지도..
    다른 분들도 적었지만 제일 문제는 남편이고요. 본인이 그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님이 어찌할 방법은 없는듯..시어머니가 변하는 걸 기대할 수는 없고요.
    남편도 본인이 스스로 독립하겠다 의지를 가지지 않는다면 못벗어나는거니까.

    그 문제에 매이지 말고 차라리 아이데리고 혼자서도 잘 살 수 있는 길을 조용히 걸어나가시면서
    주변이 스스로 정리되게 기다리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지 않나요. 생일이네 뭐네 그런 것도
    챙길 필요도 생각할 필요도.. 다만 미리 남편에게 단호하게 말해야겠지요. 보통 가정처럼
    단란하게 조용하게 행복하게 살고싶다. 하지만 이 상황에서는 불가능해보인다.
    우리가 정상인지도 스스로 돌아보고 남들 어찌 사는지도 살펴봐라. 이제 모든 연결고리는 끊고
    나 스스로를 추스리며 살아갈 방도를 찾고 있겠다. 기다리고 있겠다. 하지만 너무 오래 기다릴 수는 없다.
    단호하게 이렇게 말하겠습니다.

    남편에게 같이 오손도손 살고 싶다는 것은 강력히 알리시되 혼자 살아가는 방법도 찾아두시는 것이..
    위에 문제의 근원은 남편이라고 말씀하셨듯, 결국 함께 합칠 수 있고 없고는 남편이 자기 엄마를
    분리해낼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이니 님이 어찌할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내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행복에 너무 기운빼지마시고 지금 이 순간이라도 내 스스로가 행복해지는
    방법을, 길을 찾으시다보면 남편도 변하겠지요.

    아들을 손에서 놓지 못해 이혼시킨 집 봤습니다. 아들이야 이혼했든말든 아들 연차내서
    같이 놀러가는게 좋은 엄마도 세상에 있더군요.

  • 32. 82에서 정말 별별 이상한 집을 많이 보는데
    '12.2.19 11:33 PM (188.22.xxx.117)

    원글님도 이해불가예요
    지 엄마 좋다고 집 나간 그 남편이잖아요?
    시어머니는 아들이 돌아왔으니 얼마나 좋았겠어요
    꼭 이혼시키고 싶어하신 분이신데
    지금 다시 재결합한다니 속상해 죽을텐데요
    다시 아들 뺏기는 줄 알고
    거기에 무슨 선물을 하고 어쩌고 하세요
    욕을 먹기 싫으시다는데, 님이 뭘 해도, 뭘 안해도 욕 먹어요
    남편이란 작자도 지가 집나간 주제에 반성이나 제대로 하는지
    그냥 물에 물탄듯 술에 술탄듯 구렁이 담넘어가듯 넘어가시면
    그 남편 다음에 또 집 나가서 지 엄마 치맛폭에 안겨서 님 욕합니다

  • 33. ㅡ.ㅡ
    '12.2.20 9:39 AM (218.146.xxx.80)

    님이 선물 보내면 그거 그자리에서 내다버리던지 던져버릴 겁니다.
    뭐하러 돈들여가며 수모를 또 당하시려고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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