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2아이 외사시라는말을 들어서요.

대구예요. 조회수 : 2,347
작성일 : 2012-02-19 10:15:31

7살때부터 대구제일안과에 시력검진하러 6개월마다 쭉 다녔구요,여기선 사시얘기 전혀 없었어요.

어제 병원을 바꿔서 수성구 시지에 난초꽃피다 선생님이 소아안과쪽으로 보신단 소문을 들어서

내원했다가 선생님 말씀이 현재 걱정할수준은 전혀아닌데 아이가 근시가 좀 심해서 더 진행되면

안경을 껴야하고 외사시도 함께 심해질수는 있다고 하시며 괜찮다고 하시며 6개월있다 보자고 해서요.

 

사시각도가 20 이상이면 수술을 권하다고 들었는데요,외사시에관에 전혀 몰랐던터라 듣고나니 진짜 찜찜하고 그렇네요.

우리아이같은경운 10미만이라고 어제 선생님이 그랬다고 해요.아이아빠가 그렇게 들었다네요.

아이아빠는 별대수롭지않게 받아들이고 있고 저는 이쪽으로 자꾸 걱정을 하고 있구요.

 

소아사시로 유명하신 명의샘이 대구영대병원,계대명원에 있다고 들었지만 지금은 그단계는 아니라고 신랑이 자꾸

얘기해서 싸움날지경이네요.제가 너무 앞서 걱정하는거라구요...

원래 아이아빠가 좀 이런성격인데 아이문제까지 이러니 저만 이상한사람되네요...

 

이선생님 말처럼 몇개월 일단 지켜봐도 될듯은 한데요,

아이한테 미안한마음이 드는건 뭘까요?부모마음이겠지요...

시력이 지금은 심하게 나쁘진않아서(0.7이상은 나오는상태거든요)안경은 안껴도되는데 아무래도 시력이 나빠지면서 외사시가 더 심해지기때메지금은 시력관리만 잘하면 된다는데

 

혹시 이쪽으로 좀 아시는분 계신가해서 그냥 답답한마음에 몇자 적고 갑니다...

맘편히 있으면 되는건가요?

 

IP : 221.157.xxx.3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ㅛㅛ
    '12.2.19 12:20 PM (121.131.xxx.87)

    저희 아이도 초등 저학년에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아이가 성장하면서 괜찮아 진다고 하더군요.
    학교에서 선생님이 왜 다른데를 보냐는 소리도 하셨어요.
    지금 중학생인데 거의 표나지 않아요.
    병원에 가면 체크해 주시는데 수술 안해도 되겠다 하셨어요.
    조금만 더 시간을 두고 보세요.
    그리고 수술을 그쪽 병원에서는 간단히 이야기 하신거 같은데...서울대병원서 수술한 친구 아이는 전신마취하고 입원해서 수술하더라구요.
    케이스마다 다르겠지만 큰병원도 불안하면 나중에 보시구요.

  • 2. ...
    '12.2.19 2:23 PM (210.106.xxx.54)

    불안하시면 서울쪽은 고대병원과 서울대병원인데 대기를 꽤~해야하니 우선 접수해놓고 경과를 보세요.
    사시는 관찰하는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이고 눈 패치로 교정을 해본후 수술결정하더라구요^^
    만10세 까지는 보험적용돼서 값도 저렴하고 1박2일,2박3일 정도 걸리는 수술이니 너무 벌써부터 걱정하지 마세요...양쪽 모두수술시켜본 엄마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539 우리는 왜 아이를 갖는가 라는 책이 있어요. 고민하는 분께 추천.. 4 2012/06/26 2,037
123538 혹시 애정녀 안계세요?(상가집에 대해 문의드려요) 3 yaani 2012/06/26 1,319
123537 빙수 나누어 먹는 거 싫어요. 34 모임에서 2012/06/26 13,069
123536 남편에게 드는 이런 생각.. 제가 잘못 생각하는건가요..? 2 ..... 2012/06/25 1,618
123535 성균관대 학교폭력가해자는 합격시키지 않는대요 5 tjdeo 2012/06/25 2,095
123534 닭가슴살 추천해주세요~ 1 ... 2012/06/25 1,420
123533 6세아이 밤마다 깨요 미치겟어요 6 잠좀 자자 .. 2012/06/25 2,344
123532 홍대근처 북까페 아시는 분~~~ 1 북까페 2012/06/25 974
123531 수유중인데 처방전 좀 봐주세요~ 3 열감기 2012/06/25 1,371
123530 대전에 잘하는 성형외과 추천해주세요 1 2012/06/25 1,080
123529 추적자에 헤라가 나중에 회장편에 붙는다는게 5 뭔지요? 2012/06/25 4,256
123528 자기주도학습은 어떻게 습관들여줘야하나요? 1 ... 2012/06/25 1,347
123527 전세계약일고 실입주일이 다를 경우 주의사항 1 ... 2012/06/25 1,074
123526 류마티스 관절염이래요.. 11 초겨울 2012/06/25 5,602
123525 왜 저는 아이가 힘겨운 짐 같아요. 중딩인데도요 5 철없나요 2012/06/25 3,188
123524 남편 주머니에..... 8 snowma.. 2012/06/25 3,845
123523 껌딱지 강아지 5 다리 저려요.. 2012/06/25 2,548
123522 남편과 아이들 사이가 갈수록 악화 1 ... 2012/06/25 1,653
123521 소음 문제 의견 좀 주세요 4 힘들 2012/06/25 1,285
123520 개념 1 사우나 2012/06/25 1,148
123519 분주하게 엄청 설치는데, 막상 일 많이 하는 건 다른 사람일때... 10 ..... 2012/06/25 1,628
123518 잘하면 비도 올것같은 날씨인데 1 콩나물 2012/06/25 1,036
123517 어떤 친구를 만나기가 싫어요.. ㅠ,ㅠ 7 흐흑 2012/06/25 2,984
123516 추적자 오늘도 끝내주네요. 33 기뻐요. 2012/06/25 6,643
123515 드라마 많이 보시는 분들에게 12 샬랄라 2012/06/25 2,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