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너무 쇼크먹은 사람

.. 조회수 : 13,510
작성일 : 2012-02-19 08:20:30
어제 그글에 멋모르고 댓글 단 사람이에요.어제 멋모르고 댓글달았다가 제댓글이 퍼날라지고 일베라는 곳도 알게됐고,,82는 폭격을 맞았죠.어제 그글들이 성지순례?(이런말 자체도 이해못함)ㅣ당할정도 댓글이라고 생각안해요.단지 자극 제목인데다 댓글의 홍수속에 판별력의 오류로 생긴 일이었다고 생각해요.37년 살면서 처음 겪었고 다신 자극제목에 댓글 안달것이며, 달더라도 신중하게 달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다만,분명 처음 올라온 영상은 앞에 상황에 대한 설명이 없었으니 분명 욕을 주고받는 상황이었고, 남성분이 좀더 위협적으로 느껴졌던것은 사실입니다.어제 털러?오신분들중에도 한두 사이트가 충돌하며 그 동영상엔 충분한 오해의 소지가 있었고,전후사정 전부 나온 동영상을 설명을 드리니 두명 빼고는 거의 수긍했으니,여기서 이러지말자.여기 우리처럼 이렇게 거친애들이 와서 망쳐놓을 만한 사이트가 아니다 돌아가자 몇번이나 회유하고 설득해주신 분이 계셨음에도 그분들의 답변은....그래?그럼 그 두명을 위해서 털어~라는 단순한 답변이 나왔습니다.그 대답을 보자마자 아 이분들은 여기 비난을 위한 비난을 하러 오신분들이구나하고 느꼈고 과연 이 행동들은 정당한가..라는 생각을 가져보았습니다~저는 좀이따 탈퇴를 하려구요.그래도 사과는 드려야겠기에 이렇게 용기를 가져보았습니다.
IP : 223.33.xxx.19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19 8:24 AM (223.33.xxx.198)

    스마트폰이라 마무리가 잘 안되네요.부디 모두 잘지내시고 82는 끝까지 청정지역으로 남아야하는곳입니다.나거티브님 말씀대로 자극제목으로 낚아 퍼날라지는 일이 안생기도록 모두 주의하셔야할거같아요..그럼이만.

  • 2. ..
    '12.2.19 8:31 AM (68.98.xxx.123)

    그런일로 탈퇴를 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열려있는 장이었고
    열려있는 만큼 그런일은 언제든지 발생 가능한 일이니까요.

    너무나 옳은 말. 지당하신 말씀,
    도덕과 윤리 사리분별하는 이성적인 생각만 하라고 강요하는 사회는
    있을수도 없고
    바람직하지않아요.

    여러 생각..말도 안되는 생각을 포함.. 들이 어울려서
    토론하고 개선하려는 노력을 하는 것이 진짜 바람직한 사회랍니다.

  • 3. ..
    '12.2.19 8:46 AM (218.238.xxx.116)

    어제 테러하러 온 아이들은 원래 그렇게 노는 아이들이라 차라리 덜 충격이였어요.
    더 충격은 나중에 어떤 82분,,
    원래 82는 이상한 사람이 너무 많은 사이트여서 자기도 정말 싫지만
    봄인이 얻어갈게 많아서(요리,살림등등) 여기(82)에서 논다는 어떤분.,,
    전 이 분댓글이 훨 충격이였어요.
    그 댓글에는 82에 대한 혐오가 느껴졌거든요.
    그럼에도 여기에서 논다는 자체가 소름끼쳤어요.

  • 4. ...
    '12.2.19 9:12 AM (1.245.xxx.176)

    탈퇴는 마세요
    82를 사랑하는 맘이 느껴져요
    어젠 다들 쇼크였을겁니다

  • 5. 요리초보인생초보
    '12.2.19 9:13 AM (121.161.xxx.102)

    책임감 보여주시는 용기있는 원글에 박수를 보냅니다.
    굳이 탈퇴하지 마세요. 제가 붙잡습니다.
    여기 꼭 청정지역 해야 하나요? 저도 잘 했다 잘 못했다 하는데 잘 못하면 반성하고 담부터 안 그러면 되잖아요. 요즘 조금씩 글 올라오는 최재천 교수님 말에 의하면 소수의 범죄자도 살고 숨겨주어야 한다 뭐 그런 말씀하시더라고요. 인체도 완벽하지 않잖아요. 힘들면 뾰루지도 나고 화도 내고 장기에 문제도 생기고 그게 인생이잖아요. 82에서 이럴 때도 있는 거고 저럴 때도 있는 거죠. 총대 매신 거 내려 놓으세요.

  • 6. 제인
    '12.2.19 9:36 AM (222.103.xxx.25)

    탈퇴하지 마세요
    예전처럼 앞으로도 같이해요

  • 7. 나거티브
    '12.2.19 9:42 AM (118.46.xxx.91)

    가지마세요~~~~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가서 발병난다~~~

  • 8. 탈퇴는 무신
    '12.2.19 9:45 AM (119.202.xxx.124)

    뭐 그런다고 탈퇴씩이나 하세요.
    정 머하시면 글 안쓰고 읽기만 하심 되지요.
    디씨나 일베 심지어 멀쩡한 사이트들도 가끔 남의 사이트 털러가고, 털리고 그러죠.
    흔히 있는 일입니다.
    충격 받지 마세요.

  • 9. 저랑
    '12.2.19 9:59 AM (121.50.xxx.105)

    나이 비슷하신 분 같은데.. 저 여자.. 가지 마세요

    왜 님처럼 좋은 분이 가실려고 그러시나요....?

    어제 사태를 보면서 좀 좋은 남자분들은 자게에 있으셨으면 하는 맘이었어요 솔직히..

    그만큼 쇼크였기에 님같은 분 가시면 이상한 사람들만 남아요..ㅜㅜ

  • 10. 정말 이럴래
    '12.2.19 10:21 AM (203.90.xxx.115)

    자기생각을말하는게죕니까? 등신같은것들이누가싸움걸며해명하고사과하라고하면해..

  • 11. 가지마세요~~
    '12.2.19 10:23 AM (180.66.xxx.63)

    디씨인사이드에서 다른 갤 "털고 털리는 것" 종종 봐왔어요. 그런일이 82에서는 처음이라 많이 놀라셨나봐요. 님 때문이 아니라 그런 것을 즐기는 일종의 "놀이문화"(맞는 표현인지 모르겠지만)가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다가 서로 설명하고 설득하고 이해시키며 잦아들고요. 그런 과정 와중에도 아랑곳없이 계속 털려는 것에는 다른 목적이 있는 듯 보이고요.

    어제 여행갔다와서 넘 피곤해서 그냥 잤어요. 밤사이에 진정이 되었나봐요. (함께하지 못해 정말 죄송) 아직까지 그랬다면 문제의 동영상도 보고 해명글도 찾아 올려볼려고 들어왔는데 이미 애써주신 분 들이 계시군요.

    원글님 놀라신 마음 진정하세요. 토닥토닥.... 이런일로 탈퇴는 아니 아니 아니되오~~

  • 12. ...
    '12.2.19 10:25 AM (121.128.xxx.193)

    요즘 들어 일부러 분란을 유도하는 댓글들이 조금 늘어나는 것 같긴 해요.
    거기에 휩쓸리지 않도록 이성적으로 판단하긴 해야 할 듯 해요.2222222


    몇년전인가 더 됐나, 하여간 갑자기 제가 가던 싸이트에서 턴다고 난리치는걸 처음 봤는데 그땐 너무 무섭더라고요. 너무 무서워서 보는건만으로도 잠을 못잤어요, 그런데 지금은 " 흐음 왔네", 이럽니다.

  • 13. 며칠
    '12.2.19 10:27 AM (112.148.xxx.28)

    밖에 나갔다 왔더니 무슨 일이 엄청 많았나 보네요.
    아 궁금...

  • 14. 잘린
    '12.2.19 10:27 AM (124.55.xxx.133)

    동영상 봤는데도 여자가 좀 심하게 이상했어요...
    9호선 막말녀도 그렇고 요즘 젊은 처자들은 왜 이렇게 막가는거죠?
    같은 여자로서 보면서 입이 딱 벌어지던데요...

    무슨 다른 일로 어디다 분노를 발산하려고 기다렸다가 그 남자에게 마구 퍼붓는 거처럼 보였어요..
    여간 정상적인 여자는 아니더군요

  • 15. 쓸개코
    '12.2.19 12:39 PM (122.36.xxx.111)

    ..님이 말씀하신 분 누군지 알거같네요.
    어젠 정말 지치더라구요^^;
    저도 원글님과 같은 생각으로 분란글에는 댓글 거의 안단답니다.
    분란글 읽어보면 원글과 댓글 싸우기 → 댓글끼리 싸우기 .. 완전 지치죠 보는사람조차도.
    그리고 탈퇴는 마세요~
    상주하는 알바들 목적이 그거 아니겠어요?
    탈퇴 유도하고 결집력 없애는것.

  • 16. --
    '12.2.19 1:26 PM (121.129.xxx.1)

    어제 급히 가입한 잔당들이나 좀 나갔으면 좋겠어요.

  • 17. 멋모르는 애들쯤이야
    '12.2.19 1:41 PM (211.112.xxx.37)

    신경도쓰지 마시구요.
    그들도 지나면 민망해서 허공에 발길질 할지도 모르죠.
    82떠나는건 좀 생각해보세요.

  • 18. 에이~
    '12.2.19 1:58 PM (112.158.xxx.111)

    탈퇴하지 마세요~ 어제 와서 싸이트 망쳐놓고 하는 애들은 어린애들이에요. 어른이래봤자 인터넷 익명을 앞에 삼아 막말하는 것이 제정신 박혀있는 사람이겠어요? 맨날 심심해서 여기저기 털러다니는 애들이고 입에 욕을 담고 사는 애들이며 이렇게 충격받는거 신나서 별 생각없이 하는 무리들이니 이런거 심각하게 받아들이시면 안됩니다..

    막말녀니 뭐니 그런 사건은 그냥 일주일 정도 있으면 뭔일이 있었냐는 식으로 다 잊는 사건이니까

    원글님도 이번 사건 후 충격받으셨다면 몇일 인터넷을 눈팅만 하시고 다시 일주일 뒤쯤 돌아오세요. 탈퇴같은건 하지 마시구요~

    그냥 이렇게 시끄러울땐 눈팅하다가 조용해지면 다시 오는게 현명한거에요. 저런 애들은 상대해주면 더 신나서 날뛰는거고 반응없으면 재미없어서 가는거거든요.

  • 19. 교훈
    '12.2.19 2:24 PM (58.127.xxx.183)

    가지마세요.
    살다보면 판단력 흐려질 때도 있고
    말(댓글) 실수 할 때도 있어요.
    내가 잘못생각했구나..반성하고 조심하면 되지 탈퇴까진 아니에요.
    책임감이 무척 강한 분인가봐요.
    저도 어제의 혼란이 무척 당혹스러웠지만 그것도 하나의 교훈이라고 생각해요.
    아...이런 일을 당할 수도 있구나. 역시 사람은 말(글)을 조심하고 신중해야 하는구나..
    이걸 배웠으니 아주 나쁜 경험만은 아니잖아요.
    저도 저 위 218.238님이 말씀하신 그 사람 댓글에 더 충격받았답니다.
    뭔가 엄청 삐뚤어졌으면서도 이기적인 ...털러온 아이들은 차라리 귀여운 편이었지요.

  • 20. 탈퇴하지마세요~~
    '12.2.19 2:40 PM (219.250.xxx.77)

    영상이 앞부분 여성이 다리 꼬고 앉아 있는 장면은 없었기때문에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전 원글님이 올리신 글을 보지는 못했지만 아마도 영상만 보고 글쓰셨다가 달리는 댓글에 놀라신 것 같습니다. 일부러 그러신 것도 아니고, 탈퇴안하셨으면 좋겠어요^^

  • 21. ㅋㅋㅋ
    '12.2.19 5:34 PM (119.71.xxx.179)

    일베가보면, 자식 잘키워야겠단 생각 마구마구 드실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932 TV에서 불체자들을 영웅시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별달별 2012/04/09 606
93931 토런트 주소로 받는 방법 1 참맛 2012/04/09 957
93930 김용민이 민주당 구했다. 13 햇빛 2012/04/09 3,127
93929 우순실씨 가창력.. 3 노장들 2012/04/09 1,466
93928 중학생 아이가.. 3 지들 문환가.. 2012/04/09 1,241
93927 역류성 식도염인줄 모르고 장터에서 한라봉 한 박스 사서 먹었어요.. 너무 아파~.. 2012/04/09 1,571
93926 한명숙/문재인/정동영/박영선/신경민등..2중생활.호화생활.비리 5 정신차려야 2012/04/09 2,097
93925 정두언은 무슨 돈으로 선거운동? 11 심마니 2012/04/09 1,021
93924 아파트 주차장에서 주차된 차를 박았는데 보험처리 아시는 분 계시.. 4 주차사고 2012/04/09 2,261
93923 오늘 애들 옷은 어떻게 입히나요 날씨가 갑자기 따스해져서... 6 루비 2012/04/09 1,524
93922 50대 선생이 중학생을 때려 뇌출혈 수술까지 했네요... ㅠㅠ 11 2012/04/09 2,584
93921 실비보험을 넣었어요. 3 실비보험 2012/04/09 963
93920 문재인 불법 건물에 대해 7 참맛 2012/04/09 1,542
93919 성경공부 할수 있는 사이트나 카페 없나요? 5 천주교신자분.. 2012/04/09 1,284
93918 4월 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4/09 772
93917 오리발할매 요건 오른발낼겨, 왼발 낼겨? 2 참맛 2012/04/09 667
93916 [펌글, 너무나 대단한 투표체험기] 40시간걸려서 투표....... 3 따뜻하기 2012/04/09 1,586
93915 류시원이혼 24 냠냠 2012/04/09 26,073
93914 한국 여성 토막살인 조선족... 시신 280조각 비닐봉지 14개.. 7 .... 2012/04/09 4,673
93913 제가 투표를 하는 매우 현실적인 이유 2 투표 2012/04/09 698
93912 효도도 적당히 해야 하는걸까요 ..? 2 데스크 2012/04/09 1,364
93911 네이버 뉴스 괜히 봐가지고 잠 다잤어요...ㅠㅠ 1 괴롭네요. 2012/04/09 1,935
93910 받아들이기 힘든 아들의 말 11 초3맘 2012/04/09 3,115
93909 초딩이 호주에서 한달간 뭘할까요? 2 남매엄마 2012/04/09 912
93908 한명숙 대표 혹시 새누리당 알바? 6 ㅋㅋ 2012/04/09 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