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에서 아들의 입학축하금이 나왔는데 누가 쓰나요?

비싼헤드폰구입 조회수 : 3,355
작성일 : 2012-02-19 00:29:34

남편회사에서 중학교 입학 축하금으로 사이버머니 나왔거든요.

평상시에는 가격때문에 구입하지 못했던, 아주 비싼 헤드폰을 구입했습니다.

아들한테 이런이야기를 하면 자기거라고 할테고.

그러면, 헤드폰을 제가 맘대로 사용못하잖아요.

(헤드폰구입했다구하니깐 "엄마 나두 가끔 빌려줘잉")

전에는 2만원대하는 것을 구입해서 사용하면 2-3개월밖에 안가드라구요. 그렇게 1년간 서너개 해먹으니깐

꼭 좋은 헤드폰 갖고싶었거든요. ^^

궁금한건요, 친척들이 중학교간다고 주는 돈은 누가 갖나요?

교복맞추고 필요한거 사나요? 아님 아이한테 누가누가 준거라고 주나요?

이런 류의 축하물건은 누가갖는건가요?

 

 

IP : 125.177.xxx.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으흐흥
    '12.2.19 12:31 AM (14.63.xxx.41)

    1/n 어떻습니까?

  • 2. 플럼스카페
    '12.2.19 12:33 AM (122.32.xxx.11)

    저는 40이 목전인 아짐^^;
    제 기억을 더듬으면 제 입학 등의 명목으로 아버지 회사에서 나온 돈은 (심지어 대학학자금꺼정^^;....실은 전체차석이라 장학금이 학교에서 나오긴 했어요) 저한테 직접적으로 쓰인 적은 없구요.
    새뱃돈 등등 입학한다고 거액 주신 건 전부 제가 알아서 썼어요.
    제 수중에 떨어진 돈은 제 돈, 그 밖의 것은 저도 몰라요.
    원글님....그냥 암 말 말고 쓰심이^^;

  • 3. 저희는
    '12.2.19 12:40 AM (119.70.xxx.162)

    애들 앞으로 들어오는 것은 무조건 애들에게
    정말 태어날 때부터 아이들 세뱃돈 한 장 안 가져봤습니다..^^

  • 4. 플럼스카페
    '12.2.19 12:43 AM (122.32.xxx.11)

    하하하...밥먹자잉..님^^*
    저는 그러니깐 제가 다 쓰고 자랐다니깐요^^
    그 옛날 중학교 들어갈 때 세뱃돈만 100만원 정도 친외가에서 받을 정도였어요. 저희는 친외가가 입학생에게 새뱃돈이 후해요.(제가 40목전입니다) 그걸 부모님이 터치 안 하셨어요.
    얼마나 알토란 같은 돈인데요...그걸 뺏나요. 다만 아버지 회사에서도 거액이 나왔을텐데 전 받은게 없었다는...
    저희집은 대학입학금만 내주고 나머지 학기는 저희가 알아서 다녀야 하는 집이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아버지 회사에서 대학학자금이 나왔더라는 거....

  • 5. ..
    '12.2.19 1:01 AM (121.139.xxx.226)

    애들 통장으로 들어갑니다.
    이리 모으니 제법 되더라구요.
    올해 대학가는 아이 고등1학년때부터 3년간 적립식적금으로 넣어줬더랬는데
    몫돈이 됐어요.
    이번에 만기되서 찾았는데 통장 돈 불리는 재미를 보더니 요샌 아껴쓰고 더 모을라고 하네요.
    아까워서 쓰지도 못하고 다시 3년만기 통장으로 옮겨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524 언론의 중립이 절대적으로 중요한 이유 - 오늘의 유머 참맛 2012/06/14 1,261
119523 살인죄 공소시효 폐지 입법예고 2 세우실 2012/06/14 1,236
119522 중멸치 그냥 멸치볶음했더니 맛이 이상해요. 도와주세요!! 3 2012/06/14 1,699
119521 개그맨 김종석씨, ebs출연하시더니, 아동학 박사학위까지 따셨네.. 12 ... 2012/06/14 4,596
119520 그깟 돈 200 때문에 단설유치원 설립 중단하고 아이들의 교육받.. 4 자글탱 2012/06/14 1,341
119519 인간극장 쌍둥이네집 봤어요. 12 앗! 2012/06/14 4,918
119518 집보러갈때 어떤어떤거 봐야되나요 6 알려주세요 2012/06/14 3,340
119517 샷시 틈으로 들어오는 벌레퇴치방법 없을까요? 4 방충망 2012/06/14 3,562
119516 능력자님들...영어 어법문제 가르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 영어공부중 2012/06/14 1,113
119515 아들이 왜 이런데요????? 별이별이 2012/06/14 1,530
119514 뇌경색 엄마 때문에 여쭤볼께요. 6 재활 2012/06/14 1,910
119513 "발 잘린 곰 비명소리"에 이효리 눈물 급기야.. 7 호박덩쿨 2012/06/14 2,320
119512 아드님 계신 어머님들..아들과 단둘이 여행가고 싶으신가요? 46 아드님 2012/06/14 7,172
119511 4살아이 놀이터에 데려가기가 겁나요. 1 초보엄마 2012/06/14 1,539
119510 애딸린 이혼녀와 가난한 총각의 재혼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30 세모 2012/06/14 18,841
119509 김포나 파주 신도시 많이 오를까요? 16 SJmom 2012/06/14 4,184
119508 보통사람이 어떻게 성공할수 있었을까? 2 유익한 글 2012/06/14 1,995
119507 오디를 처음 먹어봤어요. 1 열매 2012/06/14 1,604
119506 다음 2개 중 어떤 빗자루가 머리카락 쓸기 좋을까요 5 봐주세요 2012/06/14 1,672
119505 버리지마세요. 2 아기수첩 2012/06/14 1,889
119504 전두환 노태우 국가장 원천봉쇄 5 세우실 2012/06/14 1,906
119503 다이어트중인데요..제대로 하고 있는걸까요? 3 다이어터 2012/06/14 1,203
119502 MB정권, 국민연금으로 주식투자해서 좀 꼴았네요. 4 참맛 2012/06/14 1,221
119501 1960년대 후반 이화여대 졸업하신 저희 어머니 107 어머니 2012/06/14 13,670
119500 공덕역 실종녀 귀가후 머리카락이 잘린채 감금되어 있었다네요. 26 저런 2012/06/14 10,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