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격에도 사면 바보짓일까요?
너무 마음에 듭니다..ㅜ.ㅜ
남편도 여지껏 입어본 (사본 적이 없으므로) 것 중에 제일 낫다고 맘에 들면 사라고 하는데
제가 보세집에서 이만원 주고 산 티셔츠 다음날 십프로만 세일해도 생병이 납니다.
550만원짜리는 자칫하면 티비 한대 냉장고 한대씩이 날아갈 수도 있는 거액이라..
그 옷값이 더 떨어질 가능성이 있나요?
백화점에서 더이상 안내려간 채로 철수한다면 그 옷을 어디 가서 찾을 수 있을까요?
이 가격에도 사면 바보짓일까요?
너무 마음에 듭니다..ㅜ.ㅜ
남편도 여지껏 입어본 (사본 적이 없으므로) 것 중에 제일 낫다고 맘에 들면 사라고 하는데
제가 보세집에서 이만원 주고 산 티셔츠 다음날 십프로만 세일해도 생병이 납니다.
550만원짜리는 자칫하면 티비 한대 냉장고 한대씩이 날아갈 수도 있는 거액이라..
그 옷값이 더 떨어질 가능성이 있나요?
백화점에서 더이상 안내려간 채로 철수한다면 그 옷을 어디 가서 찾을 수 있을까요?
너무 비싸요
물건이 가짜가 아니라면
사겠어요~
단 그돈이 사라진다고해도 별로 타격이 없는경우에 한해서 ..
구입처가 확실한 곳이라면 구입합니다
그리고는 그옷과 비슷한옷은 가격을 알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정도 가격이면 직접 제작하시는분이 파는게 아닌이상은 90% 가짜입니다.
마진이라는 개념이 어디서 아는사람통해서 들여왔다고해도 그정도가 나올수는 없지요..
어떤 건지는 모르겠지만 모피가 그렇게 팔지 않나요?
산다고 기둥뿌리가 흔들릴 정도는 아니예요..
작년에 엄마가 주신 한 20년된 곰색 밍크를 리폼해서 나도 이제 밍크 있다고 잠시 좋아했는데 요즘 것들이랑 대니 털길이도 안습이고 색도 그렇고..ㅠ.ㅠ
백화점에서 최대한 해줄수 있는 가격이 저렇다고 하는데 옷 한벌에 최고로 많이 써본게 아이잗바바 사우 세일 때 30만원 준거라서요.
가만 생각해보면 30여년전 울엄마나 시엄마도 지금 제나이쯤 때 칠팔백 주고 곰두껍 같은 밍크를 사신 건데,나도 하나 살때도 되지 않았나 싶다가..옷 하나에 오륙백은 그때나 지금이나 오바다 싶다가..유학간 딸년 등록금 반년치 천오백만원 보내고 나니 그 삼분의 일쯤 확 써버릴까 싶기도 하고..
제 맘이 이래요,복잡하네요^^;;;
아닌가 싶은데요..
제가 작년 1월말에 구매하고 싶던... 딱 맘에 드는... 걸 그리 해준다 하는데..
참다가 결국 아직 안샀어요..
남편도 맘에들면 사라 하고.. 저도 그러는게 좋다 싶긴했는데...
1월에 사서 겨울 다 지났는데 언제 입을까 싶기도 했고....
그거 보관하려면 공간도 필요하고...등등등...
뭐 이래저래 고민하다 말았고.. 올해또한....
사실 올해는..... 젊은여자 밍크 입으면 생각없어보인다는 말에...;;;
천만원 밍크 입고.. 500짜리 백 들고..
그럼 이너로는 뭘 입어야 하며.... 신발은 백만원쯤 신음될까...
한번 차리고 나가는데... 2천정도가.....
휴... 내가 과연.. 뭐 이래가며...
또 제가 사는 곳은 지방이라 백화점도 잘 안게되고... 아이 데리러 갈때나 입어야 하는데..ㅋㅋㅋ
동네에서 밍크 떨치고 입을수도 없고.. 등등......
몇년후엔 의식이 있거나 없거나... 내 몸에 기름빠져서 더 춥다 느낄때... 꼭 입고 싶음 그때 사겠다 했네요.
우습게도 사치품의 가격은 계속 오른다는데....
밍크도 오르고.... 다이아도 오르고... 샤넬 백도 오르고.......
꼭 사고 싶으신 거라면..... 하세요...
전 그걸 살 능력은 되지만.... 늘 그것에 어울리게 다닐 배짱은 없어서요..;;
음... 가격 조정 더 해달라고 하세요..
지금이 모피사실 적기 아닌가요?
조금 더 기다리면 3월쯤 마지막 세일 들어갈 수도 있지만 확실치 않으니 지금 사는게 좋을 것 같아요.
3-4년전에 친정아빠가 퇴직 기념으로 이맘때쯤
세일 들어간 모피 400주고 친정엄마 사주셨는데
얼마전 제 할머니께서 모피사실려고 알아보니
400으로는 숄밖에 못사시겠다고 하셨다네요.
550에 어떤질에 어떤 브랜드인지 모르겠지만
내년되면 더 비싸져요.
제가 원글님 입장이라면 사겠어요
550만원... 옷;;;;; ㅋㅋㅋㅋ 미치겠다 길가다가 담배빵이라도 당하면 우짤라고 비싼걸 입누 ㅋㅋㅋㅋㅋ
부티나보이던 시대는 갔습니다.
모직 코트가 그 가격대이긴한데....
그건 아니겠죠? 그렇게 세일 안하던데..
밍크를 제손으로 사 본적이 없어서..
판매하시는 분 말로는 미국산 휘메일..또 뭐라더라..무슨 형용사가 붙어야 좋은 건가요?
백얼마 가방은 몇개 있고요,삼사백 하는 건 그 누빔이 저한테 안어울려서 안사고요.
제가 30만원 주고 산 옷은 70%세일한 사우행사라 원가는 100만원이 넘었던 거예요.
제가 물건 사는 스타일이..같은 물건을 최대한 싸게..라서 일년쯤 묵은 거 왕창 싸게 사는 게 낫다고 생각하거든요.주방용품은 장터나 중*나라에서 손한번 거친 거 반값 이하에 사는 게 원칙이구요.
근데 모피는 한두해 묵은 예쁜 걸 싸게 살 방법이 없더라고요..
재작년 겨울엔가 누가 소개해 줘서 모피 납품한다는 사람의 아파트에 갔었는데 같이 간 언니가 280만원 주고 산 밍크반코트도 가격은 확실히 쌌지만 나팔소매라든가 엉덩이도 안덮는 기장이 저 같으면 안 샀을 옷이었어요.무엇보다 저주받은 뇌혈관질환이 널린 친정식구 병력으로 보나 제 추위 타는 스타일(?)을 보나 겨울옷엔 후드가 달려있어야 하는데 당시엔 후드 달린 게 조끼 뿐이었고..
오늘 보고 온 건 팔부소매에 167 제 키 무릎 살짝 안 덮고 후드 달린 은회색의 층층 무늬 있는,제가 생각하는 완벽한 겨울옷의 형상이었어요.
안사면 모를까,산다면 지금이 적기일까요..?
사신다고 하면 이번이 적기맞구요. 내년되면 또 많이 인상됩니다.
사파이어 호리젠탈로 보신모양인데 가격을 좀 더 할인받으실수 있을것 같아요.
브랜드는 어디인가요? 근화나 우단이라면 510만원까지 깎아보세요.
윤*모피였어요,정가에서 60%할인하고 백화점 카드 10% 추가,500만원에 25만원 상품권 주고 남은 만원단위 우수리 제하고..그래서 550 나온 건데요,무슨 핑계(?)로 더 깎아달랠 수 있나요?
백화점에서 더 깎을 수 있다는 걸 말로만 들었지 해본적이 없어서요.
가격이나 구입시기 등은 지나치게 망설이실 필요가 없어 보이는데요.
겨울옷인데 8부 소매라면 보기엔 예쁘지만 실용성이 없다는 생각입니다.
오호홋. 마음에 드시면 가격따위는 중요치 않나요?
호호. 이말 오해하지마세요
아주 마음에 들면 싼 티셔츠도 명품보다 더 가치있을수 있다는 말입니다. 남편님도 허락하셨는데 사세요. 저는 운전을 하고 실내생활이 더 많아서인지 칠부소매가 편하구 디자인이 깜찍스럽더라구요. 좀 손목이 시리다 싶으면 예쁜 워머하셔도 이뻐요
색과 후드에서 걸립니다...
은회색.안입어져요
후드?..정작 쓸 수 없게 만든 경우가 많아요.
좀 더 기다려보세요
세일 마구 합니다
백화점에서 2010년 10월에 1480만원...450만원에 구입, 2011년1580만원...630만원에 구입한 친구들이 있어요.
서비스로 장갑도 받았구요~. 참고로 하시길!
올해 1월에 구입했어요.
990만원 400만원으로 ... 그런데 밍크는 가격이 안 떨어져요.
매년 오르더라구요.
밍크 사려고 했고 사실 수 있는 여건이 된다면 지금 사는게 다음에 사는것보다 저렴합니다.
저희 엄마말씀이 10년전에 150이면 살 수 있었던 디자인이
이제는 600만원은 줘야 구입할 수 있다고 하시네요.
제가 갔던 브랜드는 백화점 카드 할인 안해주던데 ... ㅠㅠ
8부소매 후드.색상등이 걸리네요..
디자이너매장이라 시즌으 끝나니 그정도 다운되는거예요..
아마 디자인이 엄청 많진 않았을듯해요..
글구 친정내력으로 취위에 약하면 팔부 오~~노예요..
없으면 몰라두 입다보면 팔은 제대루 길어야하고 엉덩이도 훅 덥어야 돈 안아깝게 입을수 있어요..
이제 우리나라두 겨울이 해마다 이리 추워지면 러시아처럼 털 코트가 필수가 될지도 몰라요...
모피도 팍팍 입고 본전 빼야죠...
백화점 이시라면 백화점 영수증 필요없다 좀더 깍아달라 해보세요 그런방법으로 750만원짜리 밍크조끼 현금 260만에 샀어요..
아니면요, 520에 현금으로 하자! 아님 나두 다른 밍크도 있으니 그만두겠다...하고 생각 있음 전화해라 하고 아쉬울것 없다는 식으로 번호주고 일단 나오세요 분명 전화 옵니다..
밍크 만드는 것도 사는 것도 입는 것도 반대입니다.
현금으로 사겠다고하고 조금만 더 깎아보세요.
모피는 원래 그렇게 파는경우가 많아요
털의 윤기를 위해 산채로 껍질 벗기는 밍크를 550만원이나 주고 살 필요가 있을까 ...한번만 생각해주세요.
ㅠ ㅠ
1350만원을 550까지 깎아주면 도대체 이윤을 얼마나 남기는거죠?
원가는 100만원쯤 될려나?
딴소리 죄송.
밍크가격은 중국때문에 계속 오르고 있으니 지금 사는게 적기이긴 할텐데요..
다른 분들 말씀처럼 디자인상의 문제가 걸리네요..추위를 많이 타신다니 손목 나오는게 의외로 사람을 춥게 만들더라구요..
밍크의 후드는 제가 본 친구들은 다들 잘 입고 있고 오히려 젊어보이는 디자인이라고 좋아하기도 하지만 캐쥬얼한 면도 있죠..
다른 분들이 지적한 문제때문에 가격이 할인될 가능성도 있어보이네요..
사지마세요. 작년에비해 올해는 확실히 밍크 덜입는 분위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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