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뚱뚱한 여자입니다
상처감 크더라구요
안녕하세용
전 31살 주부입니다
결혼하기전에도 고도비만이였구용
104키로 였습니다 키는 165 놀라셨죠
원래는 96이였는데
106키로에 아가낳고 104로 있다가
지금은 다이어트중이고 83키로 입니다
계속 다이어트는 계속 될거구요
65키로가 목표입니다
이런글을 쓰는ㅇㅣ유는 저언이 필요해서요
전 30년을 화장기없는 얼굴에 머리는 하나로
묶고 다녔습니다
요즘 정체기가 되면서 거울을 자주보게되네요
네~~쌍꺼풀수술에 관심이 가네요
사실 아이가 크면서 아이 어린이집 선생님 학부모등
만나서 이야기할 기회가 많아지더라구요
그럴때마다 자신감없는 제 모습이 ㅜㅜ
암튼 전체적인 지금에 나를 바꾸고 싶습니다
머리두 앞머리두 내구 싶구
물론 항상 올빽으로 묶고 다녀서 머리 뿌리가 뒤로 되어있어서
그거 자리잡는대도 힘들것같지만
여자로 태아났으니 여자답게 살아보고 싶어서요
살두 빼서 이쁜옷두입고 화장도하구
네~~여자답게 살고싶습니다
사실 지금까지 이런 맘 든적이 첨 입니다
이런 날 이뻐해주는 신랑때문이기도 하지만
나때매 엄마가 뚱뚱보라 놀림당할까봐
아이때문에 그리고 내인생때문입니다
그래서 조언듣고 싶은건
지금 쌍꺼풀하구 변화를 주고싶은데
주변에 두가지 의견을 이야기합니다
1번은 살빼서해라 살빼면 얼굴도 달라진다
2번 아니다 지금해라 정체기때 변화주면서 내자신이
달라지는걸 느끼면 더 이뻐지려구 살도 더 열심히 뺄것이다
대충 이런내용입니다~~
참 104에서 83까지 4개월동안 뺀거구요
지금까지 뚱뚱해서 나가는거 싫어했구요
사람 만나는것두 싫어 했습니다
당근 살찌니 게으름쟁이가 되었구요
그러다 다이어트하면서 숨겨진 제 맘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네 반성 많이하구 지금은 면허증도 따러다니구
열심히 살려구합니다 반성도 많이하구요
악플은 ~~ 살살달아주시고
쌍꺼풀 해도 될까요
저언부탁드립니다
참 제눈은요 뚱뚱한거치곤 크다고 하더라구요
눈지방이 많아서 아이라인그리면 아이라인이 안보이는
그런눈입니다~~
핸폰으로 적는거라 틀린게 많더라구 양해바랍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 ....
'12.2.18 9:14 PM (116.38.xxx.195)11111111111111
1번이요. 살 빠지면 정말 이목구비가 살아나면서 지금이랑
또 다르실 거예요. 그 때 제일 어울리게 하세요.
지금 뭔가 동기부여나 새로운 계기가 필요하시다면
피부관리실을 다녀보세요. 피부바탕을 가꾸어 두면
살이 빠지면서 처짐 현상도 덜할 것 같네요. 화이팅!2. 성형도
'12.2.18 9:15 PM (203.90.xxx.115)살을빼고나서해야돋보여여 힘드시더라도 육십오까지 줄여보셔요 눈크기나 이목구비그때보고 성형하심될거같아요
3. ..
'12.2.18 9:16 PM (175.113.xxx.27)성형은 살다 빼고 나서 하세요.
얼굴이 자꾸 바뀌더라구요.
그리고 얼굴피부가...살빼고 나면 얇은사람,두꺼운사람..모두 달라요.
얼굴지방..싹 빠지는데....그때 되서 어색하면 어떻해요.
지금도 잘~하시고 계시니 화이팅~!!!
천천히 하세요~
벌써 엄청 감량하셨네요.
최고~!!멋져요~!!!4. .....
'12.2.18 9:16 PM (110.14.xxx.164)아직 젊으신거 같은데 살빼고 하시는게 나을거에요
지방이 많으면 이쁘게 안될수 있고 살뺀후엔 모양이 달라지기 쉽죠
살 빼면 세상이 달라지니 열심히 운동하고 소식하세요5. ...
'12.2.18 9:16 PM (59.86.xxx.217)111111111111111111111111
조금만 더 살좀빼고나서... 그때해도 안늦어요6. .....
'12.2.18 9:17 PM (110.14.xxx.164)그리고 눈이 크시다니 살빼면 굳이 수술 안해도 될거ㅜ같아요
7. 살빼고 자리잡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12.2.18 9:20 PM (119.18.xxx.141)굳이 하시겠다면 ,,,
수술 먼저 하고 살 빼면 쌍꺼풀 자국이 또 동떨어질수도 있기 때문에요 ,,,,,,,,,,8. 리아
'12.2.18 9:22 PM (36.39.xxx.159)1번이 맞아요.
왜 살빼고 쌍꺼풀 수술 하라고 하냐면요.
지금 나이로 보면 아무래도 매몰법보다는 절개법을 권유할 것 같기도 하고요.
사실 요즘은 워낙 잘해서 절개법으로 하는게 깔끔하거든요.
암튼....이 절개법을 할때...여러가지 눈쳐짐. 이런부분을 제거합니다.
그러니 살을 빼고 성형 수술을 하시는게 더 나을 듯 합니다요^^9. 야미
'12.2.18 9:22 PM (119.71.xxx.9)살빼고..혹시 알아요 살빼면 쌍꺼풀 생길지.....
10. ㅡㅡ
'12.2.18 9:25 PM (121.160.xxx.110)저 살 10키로 빠지니 신발 사이즈도 줄고 콧날도 나오더라고요.
뭣보다 눈쪽지방이 많이 빠졌구요. 눈성형할때 지방유무여부가
중요하더라고요11. 화이팅!
'12.2.18 9:26 PM (218.155.xxx.80)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라는 말이있어요. 살빼시면 이뻐지실거에요.
12. 화이팅...
'12.2.18 9:27 PM (123.48.xxx.127)왠지 얼굴은 예쁘신분 같네요...^^*...
그 몸무게에 10kg만 더 빼셔도 얼굴 이목구비가 확 달라지니...살빼신 다음 결정하셔요...
아직 젊으신데 열심히 살 빼셔서... 블링 블링한 예쁜 옷 입고 다니셔요...^^13. 꾸준히 유지하셔서
'12.2.18 9:27 PM (220.117.xxx.38)더 중요한 건강도 꼭 지키세요
14. 1번 옹호자
'12.2.18 9:27 PM (111.193.xxx.224)살 빼고 하셔야 합니다
15. 원글이
'12.2.18 9:29 PM (223.33.xxx.79)감사합니다 더 열심히해서 65키로 먼저 만들겠습니다
요것두 뚱뚱한거라면 뚱뚱한거지만 제 인생에 65키로는 중학교때가 마지막이였던것 같습니다. 댓글들 보면서~~
그래 살 부터빼자로 결론냈습니다
여러분 꼭 저 기억하구계세요
살빼구 비포 에프터 올려드릴께요 감사합니다~~16. ...
'12.2.18 9:29 PM (180.53.xxx.100)저도 살빼고 쌍커풀 생긴 케이스입니다.
컬투쇼 듣다가 왕 공감했던거 검색해서 올려드려요.^^
즐겁게 살빼세요! 화이팅!!
http://www.youtube.com/watch?v=fT-yHAi_5YM17. ...
'12.2.18 9:33 PM (180.53.xxx.100)혹시나 링크 광고일까 클릭 안하실거같아서 걱정되어서 다시 댓글다는데요...
진짜 컬투쇼 방송내용이구요...
되게 웃기니까 꼭 들어보시라고 댓글 또 남겨요...ㅎㅎ;;;18. ..
'12.2.18 9:36 PM (112.149.xxx.11)먼저 체중감량을 하시는게 맞는거 같아요...
운동은 혼자하시느거 보다 개인트레이너와하시던지 아님 같이 할수 있는 종목을 하세요..
테니스라던가 배구도 괜찮구요. 운동으로 빼는살은 잘 빠지지는 않아도 꾸준히 하시면 놀라실겁니다.19. 저 위에
'12.2.18 9:36 PM (220.116.xxx.187)컬투쇼 진짜 ㅋㅋㅋㅋ 근육이래 ㅋㅋㅋㅋ
20. 어머나
'12.2.18 9:41 PM (119.202.xxx.166)키도 165에 눈도 크신분이~
저도 일단 살 부터 빼보세요.
독한 맘 먹으세여..악플 달릴까 저어하는 것보니 맘도 약하신분이시구만요 ㅎㅎ
제 경험상 운동도 운동이지만 먹을걸 줄여야 되는데 맘이 여린분 같아 걱정입니다.
이뻐해주시는 남편분도 계시는데..아무나 그런 남편 두는거 아니랍니다.
키크고 날씬한 우리 올케도 40후반에 생머리까지 나풀거리며 다니는데
울오빠가 밖으로만 돌아서 속상합니다.
원글님,큰맘먹고 먹을것부터 줄여가며 꼭 살빼시고
성공후기 기대 합니다^^
내일부터 해야지가 아니고 당장 지금부터 화이팅요!!21. 대단하세요...
'12.2.18 9:41 PM (58.123.xxx.132)4개월동안 꾸준히 해서 20kg을 감량하신 거네요. 정말 대단하세요.
누가 이 글에 악플을 달겠어요... 단 2kg 빼는 것도 얼마나 힘드는 일인데요.
아마 살 빼시고 나면 내가 이렇게 예쁜 얼굴이었나 하실 거에요. 정말 장하세요.
꼬옥 목표한 체중까지 빼셔서 글 올려주세요. 저도 남의 말 할 처지가 아닌데,
원글님 글에 자극을 받네요. 저도 열심히 다이어트 해봐야겠어요. 화이팅~ 이에요. ^^22. 11
'12.2.18 9:41 PM (182.209.xxx.21)1번아요.정말 아이때문에 내가 달라지는게 많더라구요^^ 같은 아이엄마님 힘내서 다이어트 성공하세요.그리고 꼭 65키로 아니더라두요.부피?라고 해야할까요-_- 거울보면 ㄲ고 무게가 아니고 몸이 슬림하게 느껴질때가 있다고 하더라구요.그떄되면 근육키우는 운동같은것도 하시구요.
팁이라면 그런데 저 아는분은 일부러 좀 달라붙는 옷입으시더라구요,다이어트 할때.그럼 긴장도 되고 자기몸이 거울에 보이니까 각성효과가 있대요.몸매 감춘다고 너무 펑펑한거 입음 더 안 좋다하시더라구요.참고만 하세요.
어쨌든 화이팅이에요23. 헬레나
'12.2.18 9:50 PM (112.171.xxx.102)살빼면 얼마나 달라지는데요, 저도 10키로 뺐더니 어디 수술했냐는 말 하더라구요. 쌍꺼풀은 없습니다~
24. 저두
'12.2.18 9:59 PM (192.148.xxx.95)살이 좀 빠지자 쌍커풀이 생겼어요.
좀 먹으면 없어지고 며칠 운동하고 그럼 생기고 하네요
전 립스틱 진한 거 살짝 발라요.. 립스틱 하나 하시고 , 아이도 바르면 좋아하더라구요25. 정말 대단하세요
'12.2.18 10:08 PM (211.196.xxx.174)화이팅입니다^^
26. 블루윙즈
'12.2.18 10:12 PM (59.15.xxx.143)저도 경도비만인듯 한데 (남자) 살빼는거 마음만좀 강하게 먹으면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제또래이신것 같은데 살빼셔서 당당하게 사세요 ^^ 매일 꾸준히 1시간씩만 유산소위주로 운동하시면 넉넉잡아 반년이면 충분히 달라진모습 가능할겁니다.
27. ............
'12.2.18 10:34 PM (112.148.xxx.103)살부터 빼삼.
살빠지면 눈가도 피부가 늘어져서 늘어진 부분 잘라내야해요.
그때 수술하셔야 예쁘죠.28. 님...
'12.2.18 10:49 PM (72.53.xxx.167)위절제술은 어떠세요?
님같이 운동만으로...다이어트 수준으로 살을 빼는정도가 아닌
체격분들이 마지막으로 하는 선택이더군요...
운동뿐 아니라 의학적 치료를 같이 받아야 살이 빠지실거 같습니다,,,
100kg 넘어가면...운동만으론 한계가 있더라구요...29. 수술하지 마세요
'12.2.18 10:58 PM (122.32.xxx.129)우리 딸이 150키에 70 나가다가 지금은 160 키에 50 나갑니다.
얼굴형이 달라졌어요.
최근에 쌍꺼풀 수술을 해주기는 했지만 만약 뚱뚱했을 때 수술을 해줬다면
막 쪄내 부풀대로 부푼 찐빵에 칼금 넣은 것 같았을 거예요.
그 뒤에 살이 빠졌다면 그 칼금이 어떤 흉한 모양이 됐을지 또 아무도 모르는 거죠.
살이 빠지면서 돼지코 소리 듣던 콧구멍도 내려앉아 귀엽단 소리 듣고,무엇보다 살쩠을 때 아무도 몰랐던 브이라인이,정말 브이라인의 열굴형이란 게 밝혀진 거예요.
눈아래서 살이 밀어올려 돼지저금통 눈 같았는데 눈도 얼마나 커졌는지 몰라요.아이가 쌍꺼풀 만든다고 일년 동안 풀칠하고 다니는 바람에 멀쩡하던 눈꺼풀이 처져버려서 할수없이 쌍꺼풀수술을 해 줬는데 눈이 너무 커져서 싸이에 올린 사진 보면 연예인 삘이예요.
원글님도 힘내시고요,덕지덕지 붙은 얼굴살이 가리고 있을 원글님의 미모를 완전히 회복한 후에 수술 결정하셔도 늦지 않아요.
제 딸 얘기 같아서 제가 늘 쓰는 형용사를 몇군데 썼습니다,괘념치 마시고 힘내서 건강한 다이어트 성공하시기 바랍니다!30. 가을이니까
'12.2.19 1:19 AM (125.180.xxx.204)원글님 멋져요!!!!!!
저도 다욧중인데 의지가..ㅎㅎ
홧팅입니다^^31. 촤미라미맘
'12.2.19 4:47 AM (115.140.xxx.194)31살이면 아주 꽂같은 나이예요. 1년동안 건강한 계획 세우셔서 살 빼세요. 살 빼면 티 하나에 레깅스만 신어도 간지 훅 살아요.
32. 마음이
'12.2.19 8:47 AM (222.233.xxx.161)살빼세요 할수있어요~ 이제 봄이니 자꾸 밖으로 나가서 움직이세요
33. 싸이프러스
'12.2.19 9:28 AM (121.164.xxx.20)지금도 눈이 크신편이면 다욧 끝나고 하시라 조언하고 싶어요
그래도 안늦어요 얼마나 젊고 이쁠땐데요 ㅎㅎ
근데 다욧하기 힘드시죠
많이 빼셨지만 아직도 길이 머네요 힘내시고..
전 얼마전에 티비에서 해독쥬스를 보고 해먹고 있는데
몸이 무척 가벼워져요
몸에도 너무 좋다잖아요
검색해보시고 해보세요
다욧에 도움되실거예요 돈도 안들고...ㅎㅎ
더 이뻐지시길바래요*^^*34. 와..
'12.2.19 10:33 AM (221.141.xxx.144)이미 많이 빼신겁니다.님 마음의 커트라인을 정하세요.지금 이미 많이 살을뻈고 정체기가 올껍니다.100에서 80은 쉬우나..75까지 힘들수 있어요..그 근방가면 내가 수술하겠다 생각하세요.
수술하면 기분 전환이 되어서...60까지 바로 더 잘 빼실수 있을지 몰라요..조금 이뻐지면 더 돌아다니고 싶답니다.
전..조금 더 뺴시고 수술하시고..더빼시라 말하고 싶습니다.35. ~~
'12.2.19 10:59 AM (121.50.xxx.105)에공 ..저도 한 4키로 불어서 빼야되거든요.. 겨울이기도하고 작년 여름에 아이스크림을 안고 살아서 그런지..
전고딩때 약간 경도비만이었는데 고3졸업하고 맘 고생이 심했는지 50키로대로 진입했는데 거짓말아니고
얼굴이 달라지더라구요.. 한 5kg씩 빼시면 얼굴이 달라져요 처녀때 정말 날씬할때는 키도 큰편이라 시선집중이었고..
살빼고 그래도 눈이 맘에 안들면 수술하심 되요 .. 제생각엔 살만빼셔도 눈이 두배 되실것 같아요
자극받고 갑니다.. ^^ 열심히 다욧트하세요^^36. 축하~
'12.2.19 12:22 PM (218.234.xxx.14)4개월 동안 20여키로나 빼셨네요. 일단 유지를 계속 하시고요, (이게 중요..)
고도비만인데도 사랑해주는 남자 만나신 것도 정말 축복받으신 거 같아요.
내면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남자들은 시각의 동물인데 말이죠..
성형수술 하러 가면 웬만해서는 살을 먼저 빼야 한다고 해요. 그래야 정확히 윤곽을 알 수 있으니까요.
성형외과에 가서 상담을 하셔도 좋겠죠. 먼저 수술을 하고나면 살을 뺀 이후에 밸런스가 안맞거나 할 수 있으니까요.37. ..
'12.2.19 1:33 PM (118.34.xxx.189)일단 이렇게 큰 마음을 먹은 용기에 박수 쳐드리고 싶어요..
키도 크시고 살만빼면 부러워할 사람들 많이 있을꺼에요.. 일단 몸매가 되면 얼굴도 얼굴이지만
스타일이 살아요.. 꼭 성공하시길 바랄께요.. 성형은 살빼고 생각해보셔도 늦지 않구요
결혼도 하셨고 이뻐해주는 사람이 있는데 굳이 성형까지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요요가 오지 않도록 평생 운동한다고 생각하고 식단조절도 하시면서 목표달성 이루세요..
저도 3월부터 살을 빼볼까 생각중인데 자극이 되네요... 같이 노력해봐요~~^^38. 평생 다이어트
'12.2.19 2:11 PM (121.147.xxx.151)젊은 날 제 모습이 생각 나네요.
고도비만은 아니었지만
날씬하고 이쁜 아주 오랜 절친에게 대학 1년때 남자친구 빼앗기고
그런데 사실 그때는 빼앗겼다는 생각이 없었죠.
전 자유로운 영혼처럼 여행에 동아리 취미활동에 온통 마음이 가 있던 시기라
그래도 제 맘속에 꿈틀하던 뭔가가 있었던가
대학 내내 다이어트 - 사실 40년전~~그 당시는 다이어트란 개념이 없던 시기였어요
그래서 평균체중 유지하며 대학 졸업 후 전문직 직장을 갖고
더욱 먹는 것에 필사적으로 조심하며 48.49kg를 유지하며 살았어요.
회식때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적당히 한 두 입으로 끝내고~~
40년이 지난 지금 휴일 새벽에 일어나
한 시간은 칼 바람 맞으며 걸어야만할 정도로
운동이 몸에 배었습니다.
지금도 옷 사러가면 제 나이 또래치고는 가장 작은 사이즈를 입습니다.
대학 동창들이 만나면
지금의 제가 그 시절보다 더 날씬하다고 하더군요.
적어도 10년은 더 어리게 보고
워낙도 낙천적인 성격이었는데
살을 빼니 더욱 즐겁고 행복한 거 같아요.
열심히 빼세요.
건강을 위해서도 자신감을 위해서도 ~~39. 쌍커플하면
'12.2.19 2:13 PM (211.112.xxx.37)처음부터 예쁘진 않아요.
몇달 혹은 1년은 지나야해요.
저도 쌍커플하고는 우울해서 한두달간 친구도 안만나고 별일 없으면 집에만 있었어요.
더 움츠러들어요.
지금처럼 계속 살먼저 빼시면 그때 고민해 보세요.
근데 눈이 크시다니 안하셔도 예쁠거 같긴하네요.40. 고도비만
'12.2.19 2:15 PM (112.121.xxx.214)저도 고도비만이에요..이제 막 다이어트 시작했어요.....
4개월에 20킬로 빼셨으면 너무 너무 잘하셨네요...!!
그것도 이 추운 겨울에, 연말 연시 설연휴등 유혹도 많을때인데..정말 대단하세요....
어떤 방법으로 빼셨는지 좀 올려주세요~~
근데 이제 슬슬 지치고 정체기가 올때가 되었어요...지치기도 하구요...
저는 항상 3개월에 걸쳐서 10~15킬로 정도 빼고 나면 바쁜일이 생겨서 다이어트 미루다가...
다시 슬금슬금 살이 찌더라구요..
정체기가 오려고 할때, 여러가지 자극을 주는건 참 좋은거 같아요.
수술은 말구요..
다른거 하세요...우선 미장원가서 머리 이쁘게 하세요.
살이쪄도 머리는 이쁘게 할 수 있는거잖아요.
그리고 패션 뷰티쪽 정보를 자꾸 자꾸 공부하세요...
가방, 지갑, 이런 악세사리들은 지금부터 이쁜거 하나씩 모으시고요...
빅사이즈 옷도 찾아보면 이쁜거 있어요...좀 비싸도 하나씩 사 입으세요..
수술은 65킬로 완성되면 그때 하세요...
비포애프터도 좋지만, 지금도 방법좀 공유해주세요~~~~41. ...
'12.2.19 6:38 PM (58.232.xxx.93)짝짝짝!
이 한겨울, 연말에 체중을 감량하셨다니 정말 휼륭하십니다.
살 빼시면 더 매력적이실꺼예요.
94키로에 결혼을 하신거죠? 그 매력을 배우자님이 보신거죠.
한겨울에 자신을 관리하셨으니 조금만 더 감량하시면 더 매력적이실꺼예요.
눈 쌍꺼풀은 조금만 더 있다가 하시고
뭔가 하고 싶으면
네일케어 한번 받으시고
윗분 말씀대로 머리 짧게 한번 잘라주시고
화려한 귀고리 하나 사세요.
쿠션좋은 운동화 하나 더 구매하셔서
좀 더 새로운 느낌으로 운동하세요.
3월되면 따뜻해지겠죠
화이팅입니다. !!!42. ㅇㅇ
'12.2.19 7:07 PM (210.219.xxx.211)아직 젊으시니 살만 빼더라도 훨씬 예뻐지실것 같습니다! 화이팅이에요!
43. 화이팅!!!!!!!!!!
'12.2.19 9:13 PM (116.127.xxx.24)응원합니다!! 65 찍으시면 꼭 소식주세요!! 수술은 그후에에 저도 한표!! ^^
44. 고양이
'12.2.19 9:39 PM (175.211.xxx.142)제가 사랑하는 친구도 비만이에요. 근데요, 전 그 친구가 너무 좋아요.
언젠가 한번 그러더군요 "언니, 나도 살 빼고 싶어" 전 답했죠. "넌 지금도 예쁜데.."
정말, 남들이 뚱뚱하다고 해도, 전 친구의 심성을 아니까 모든게 예뻐보이거든요.
하지만 친구가 살을 빼겠다고 마음을 먹고, 전 가장 열렬한 지지자가 됐습니다.
같이 밥 먹으러 가면 반은 남기게 하고요, 운동도 계속하라고 괴롭히고 있어요.
살이 빠지면서, 친구는 더 건강해졌어요. 물론 점점 예뻐지고 있고요.
님은 사랑하는 남편이 계시니 도움 받으세요. 옆에서 잔소리하는 사람 있어야해요.
화이팅입니다! 건강해지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6456 | 연예인들 체형이 반쪽이라고 하셨는데요 28 | ff | 2012/03/26 | 12,739 |
86455 | 새누리당 "순수한 손수조, 기탁금 내는지도 몰랐다&qu.. 14 | 세우실 | 2012/03/26 | 1,244 |
86454 | 자동차검사 하라고 하는거요 7 | 궁금 | 2012/03/26 | 878 |
86453 | 카모메식당.달팽이식당.촌마게푸딩같은 음식나오는 영화좀 추천해주세.. 8 | 일본영화 | 2012/03/26 | 1,465 |
86452 | 퍼머 한후 머리가 2cm 씩 굵은 빗으로 빗어도 .. 3 | 주부 | 2012/03/26 | 871 |
86451 | 제주도 사시는 82님들 계시는지요? 5 | .... | 2012/03/26 | 986 |
86450 | 2백만원으로 백인분 식사 추천해주실분(수정) 9 | 맛있는한끼 | 2012/03/26 | 1,267 |
86449 | 초1 아이 수학 교재 추천부탁드립니다. 집에서 선행학습을 해볼까.. 4 | 초1 아이 .. | 2012/03/26 | 1,331 |
86448 | 제 나이가 37살인데요.. 취업할때가 없네요 6 | 취업 | 2012/03/26 | 11,260 |
86447 | 요즘 목욕탕에서 등밀어주기 7 | 안하죠? | 2012/03/26 | 1,612 |
86446 | 오바마 앞에 유리판?? | 연설 | 2012/03/26 | 630 |
86445 | 오일 가글 후기를 계속 올려주세요. 1 | 건강을 지키.. | 2012/03/26 | 3,163 |
86444 | 오늘 홀수번호 운전하면 벌금내나요 4 | 벌금 | 2012/03/26 | 1,416 |
86443 | 아이 생일, 모르고 지났는데...지나고 나서 생일상이나 축하 하.. 2 | 생일 | 2012/03/26 | 9,041 |
86442 | 빕스 사람대박 6 | 빕스 | 2012/03/26 | 2,595 |
86441 | 생명보험사 일하려합니다. 6 | 희망 | 2012/03/26 | 1,048 |
86440 | 아이허브에서 주문할 수 있는 물건 갯수는? 5 | 고민 고민 | 2012/03/26 | 1,330 |
86439 | 대물보상 1억? 2억? -급질--- 4 | 자동차 보험.. | 2012/03/26 | 874 |
86438 | 돈 많이 버는 곳... 4 | 계란 | 2012/03/26 | 1,293 |
86437 | 예식장 하객 알바 하고싶은데.. 2 | 이쁜봉봉이 | 2012/03/26 | 2,627 |
86436 | 클라** 퍼밍 오일 | 질문 | 2012/03/26 | 385 |
86435 | 넝쿨째...드라마요. 10 | gg | 2012/03/26 | 3,196 |
86434 | 양난 옮겨심어도 될까요? 2 | 꽃이피었네 | 2012/03/26 | 493 |
86433 | 어제 SBS 스페셜 코드의 발견, 내용 이해되는 분 계세요? 4 | ........ | 2012/03/26 | 1,845 |
86432 | 나쁜 친구는 아닌데... 7 | 몸이 아파 | 2012/03/26 | 2,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