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품달을 예로들면, 드라마와 현실의 결정적 차이는

드라마 조회수 : 2,088
작성일 : 2012-02-18 19:41:02

뭐라고 생각하세요?

 

권선징악 이 아닐까요.

 

오직 드라마에서만 결과가 권선징악 대로 되고,

 

현실은 그반대,

 

해품달도 결말은 월과 훤의 해피엔드겠지만,

만약 현실이라면, ㅋㅋ

세도가인 윤대형이 암살을 당하거나 몰락하기 전에는

윤대형 일가의 태평성대가 계속될것이고

그 아들딸, 손자손녀까지 잘쳐먹고 잘살겠죠.

 

연우는 살아서 궁밖을 나가면 다행인거고

대개는 살아서 나가도 얼마못가 윤대형 일파의 술수로 사약을 받게되지 않을까요.

그것도 아니라면 윤대형일파가 사람시켜 보쌈을 가장해 쥐도새도 모르게 죽여버리거나요.

왕은 얼마간은 슬퍼하겠지만,

예전 중종처럼 한 몇년 그리워하지만 세도가들이 자기집안 딸을 후궁으로 들여보내서

후궁만 대여섯 되면 그 후궁들 건사하기도 버거워

어느결엔가 연우는 다 잊고 무수한 아들딸들의 아버지가 되고

쾌락의 궐생활을 즐기다 생을 마감하겠지요.

 

너무 현실적인가,

실제 역사는 대개 그렇지요.

친일파들의 후손들이 이날 이때까지 성북동 저택에서 잘 사는거보면...

참 서울대총장도 하데요.

그럼서 서울대도 법인화시켜 사유화의 과정을 밟게하고,

학계, 언론, 정치, 법조, 재벌까지  정재계는 물론이고 전방위로 부자들의 천국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덕분에 자손들은 언제나 잘먹고 잘사는 세상을 누리지요.

ㅋㅋ

 

 

 

 

IP : 121.165.xxx.4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k
    '12.2.18 7:46 PM (115.138.xxx.67)

    헐~~~~~~~~~~

    아니죠...

    가장 결정적 차이는 현실의 인물들은 저렇게 잘생기지 않았다는거....

    종종 한국사람들은 드라마를 넘 많이 봐서리 재벌가나 권력층의 사람들이 잘생기고 몸매도 좋고 옷도 잘입고 이럴거라고 착각하는데
    그거 만고 드라마거든효???
    드라마니까 그렇게 잘생기고 피부좋고 인상도 선하고 몸매도 좋게 나오지....

    대부분이 걍 개씹처럼 생겼고 거기에다가 배나오고 피부도 안좋아용...

  • 2. jk
    '12.2.18 7:46 PM (115.138.xxx.67)

    아참 그리고 대갈도 존나 커욧~~~~~~~~~~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 말은 꼭 필요하다능!!!!!!!!)

  • 3. **
    '12.2.18 7:52 PM (110.35.xxx.104) - 삭제된댓글

    아휴......ㅡㅡ;;;
    jk 쫌 !!

  • 4. jk
    '12.2.18 7:57 PM (115.138.xxx.67)

    하지만 그게 현실인걸 어쩌겠어효?

    그러니 제가 누누이 된장질 하지 말고 미모를 가꾸라고 강조!!!! 또 강조!!!!! 또또또또또!!! 강조하는겁니다.

  • 5. 망탱이쥔장
    '12.2.18 8:48 PM (218.147.xxx.185)

    아이고~~~ 나라 전체가 명품 된장질!! 나라전체가 외모지상주의!!!! 거기거 거기거든요?
    J씨 이제 좀 그만좀 하세용~~~~~

  • 6. 근데
    '12.2.19 2:12 AM (203.226.xxx.13)

    나름 진짜 돈많다고 다 선남선녀처럼생긴거 아님 명품을 걸쳐도 보세 느낌나는 사람들많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063 피아노 잘 아시는분 질문 드려요 7 제노비아 2012/04/28 1,585
103062 알바비를 안주네요ㅠㅠ그리고 40대 아줌마의 알바경험.. 3 참고 있는 .. 2012/04/28 3,645
103061 커널TV 정치야 놀자 - 박지원,이해찬,감정적 곡해 [경향] 사.. 사월의눈동자.. 2012/04/28 738
103060 경기도나 강원도의 좋은 펜션 좀 소개해주세요 4 ㅇㅇ 2012/04/28 1,380
103059 엄마가 작년에 가벼운 뇌졸중이 온후 말을 거의 안하세요 8 엄마 2012/04/28 3,115
103058 삼십대 중반 로스쿨 진학 어떨까요 11 궁금 2012/04/28 7,691
103057 코만 번들거릴 때... 9 은빛1 2012/04/28 1,714
103056 전기압력밥솥구입 고민 2 여름 2012/04/28 955
103055 서울 청소년들 '스트레스' 성인보다 많다 1 샬랄라 2012/04/28 805
103054 딸이 알바비를 못받고 있는데요 5 알바비 2012/04/28 1,825
103053 경희대 치과병원의 원내생 진료 아시나요? 3 대한민쿡 2012/04/28 2,541
103052 다운 받은 아래 한글이 인쇄가 안돼요..ㅠㅠ(급합니다 알려주시면.. 1 혜혜맘 2012/04/28 3,929
103051 [나꼼수] 한겨레 최성진기자 웃기는 사람이네요.[펌] 14 그랜드 2012/04/28 3,741
103050 그러니까 가카만 "따" 시킨거군요? 5 참맛 2012/04/28 2,243
103049 코스트코 호멜 블랙 라벨 햄이 처치곤란이예요 ㅠㅠ 5 팥죽이 2012/04/28 3,118
103048 위 유치가 순서대로 안 빠지고 뒤에 것이 먼저 빠졌어요 2 초등4학년 2012/04/28 1,184
103047 말 조리있고 천천히 하는 법을 배우고 싶어요. 4 고고싱 2012/04/28 6,826
103046 아이허브에서 온 아발론 오가닉스..비타민 cㅠㅠ 바르니 3 화장품 2012/04/28 2,460
103045 OECD "한국, 보편적 복지 가능한 상황 아니다&qu.. 3 ... 2012/04/28 1,017
103044 여교수(교수)가 나오는 영화가 뭐가 있을까요.. 16 헬레나 2012/04/28 2,930
103043 이 대통령 스페인 반면교사 보편적 복지 반대 10 ... 2012/04/28 1,259
103042 활성산소 검사 받아보신 분~~~~ 총총 2012/04/28 4,095
103041 접이식 실내헬스자전거 어디꺼가 튼튼한가요? 3 .. 2012/04/28 3,308
103040 모든 사람들이 강아지를 좋아하진 않겠지만. 35 제니사랑 2012/04/28 4,424
103039 워셔블 양모이불이 딱딱해졌어요. ㅠ 4 빨래 후 2012/04/28 5,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