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품달을 예로들면, 드라마와 현실의 결정적 차이는

드라마 조회수 : 1,876
작성일 : 2012-02-18 19:41:02

뭐라고 생각하세요?

 

권선징악 이 아닐까요.

 

오직 드라마에서만 결과가 권선징악 대로 되고,

 

현실은 그반대,

 

해품달도 결말은 월과 훤의 해피엔드겠지만,

만약 현실이라면, ㅋㅋ

세도가인 윤대형이 암살을 당하거나 몰락하기 전에는

윤대형 일가의 태평성대가 계속될것이고

그 아들딸, 손자손녀까지 잘쳐먹고 잘살겠죠.

 

연우는 살아서 궁밖을 나가면 다행인거고

대개는 살아서 나가도 얼마못가 윤대형 일파의 술수로 사약을 받게되지 않을까요.

그것도 아니라면 윤대형일파가 사람시켜 보쌈을 가장해 쥐도새도 모르게 죽여버리거나요.

왕은 얼마간은 슬퍼하겠지만,

예전 중종처럼 한 몇년 그리워하지만 세도가들이 자기집안 딸을 후궁으로 들여보내서

후궁만 대여섯 되면 그 후궁들 건사하기도 버거워

어느결엔가 연우는 다 잊고 무수한 아들딸들의 아버지가 되고

쾌락의 궐생활을 즐기다 생을 마감하겠지요.

 

너무 현실적인가,

실제 역사는 대개 그렇지요.

친일파들의 후손들이 이날 이때까지 성북동 저택에서 잘 사는거보면...

참 서울대총장도 하데요.

그럼서 서울대도 법인화시켜 사유화의 과정을 밟게하고,

학계, 언론, 정치, 법조, 재벌까지  정재계는 물론이고 전방위로 부자들의 천국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덕분에 자손들은 언제나 잘먹고 잘사는 세상을 누리지요.

ㅋㅋ

 

 

 

 

IP : 121.165.xxx.4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k
    '12.2.18 7:46 PM (115.138.xxx.67)

    헐~~~~~~~~~~

    아니죠...

    가장 결정적 차이는 현실의 인물들은 저렇게 잘생기지 않았다는거....

    종종 한국사람들은 드라마를 넘 많이 봐서리 재벌가나 권력층의 사람들이 잘생기고 몸매도 좋고 옷도 잘입고 이럴거라고 착각하는데
    그거 만고 드라마거든효???
    드라마니까 그렇게 잘생기고 피부좋고 인상도 선하고 몸매도 좋게 나오지....

    대부분이 걍 개씹처럼 생겼고 거기에다가 배나오고 피부도 안좋아용...

  • 2. jk
    '12.2.18 7:46 PM (115.138.xxx.67)

    아참 그리고 대갈도 존나 커욧~~~~~~~~~~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 말은 꼭 필요하다능!!!!!!!!)

  • 3. **
    '12.2.18 7:52 PM (110.35.xxx.104) - 삭제된댓글

    아휴......ㅡㅡ;;;
    jk 쫌 !!

  • 4. jk
    '12.2.18 7:57 PM (115.138.xxx.67)

    하지만 그게 현실인걸 어쩌겠어효?

    그러니 제가 누누이 된장질 하지 말고 미모를 가꾸라고 강조!!!! 또 강조!!!!! 또또또또또!!! 강조하는겁니다.

  • 5. 망탱이쥔장
    '12.2.18 8:48 PM (218.147.xxx.185)

    아이고~~~ 나라 전체가 명품 된장질!! 나라전체가 외모지상주의!!!! 거기거 거기거든요?
    J씨 이제 좀 그만좀 하세용~~~~~

  • 6. 근데
    '12.2.19 2:12 AM (203.226.xxx.13)

    나름 진짜 돈많다고 다 선남선녀처럼생긴거 아님 명품을 걸쳐도 보세 느낌나는 사람들많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691 르쿠르제 냄비 사용하면 맛이 다른가요? 5 궁금해요. 2012/03/09 2,246
79690 대구 수성구 AFKN 채널이 몇 번인가요? 1 대구맘 2012/03/09 592
79689 올 하반기에 강남 대치,도곡쪽으로 이사 가려는데 ... 2012/03/09 964
79688 우리 지역구의 국회의원은 어떤 짓을 했을까? 1 추억만이 2012/03/09 539
79687 [똥아단독입수] 박은정검사님의 진술서전문 5 .. 2012/03/09 1,057
79686 시작이네요 .. 2012/03/09 508
79685 중 1아들 내가 잘못 나은 것인지,, 9 속이 터져서.. 2012/03/09 3,029
79684 외모 말 나오니깐.. 3 팔이 굽? 2012/03/09 922
79683 정상어학원. LSD 8 난욕심맘인가.. 2012/03/09 6,014
79682 쌀벌레에서 생기는 나방 3 은빛1 2012/03/09 1,940
79681 초등고학년...영어발음듣다가 그릇뿌셔버릴뻔했어요 -.- 12 고민 2012/03/09 3,697
79680 두꺼운 양말 어디서 살수있을까요?.. 1 어린이용 2012/03/09 630
79679 7년간 일하던 회사 잘렸네요 6 엄마 2012/03/09 3,584
79678 남편이 툭 하면 나간다고 합니다. 4 슬픔 2012/03/09 1,495
79677 아일랜드 식탁 2 온라인에서 2012/03/09 1,297
79676 요즘 하의 뭐입고 다니세요? 2 너무 추워요.. 2012/03/09 1,461
79675 얼마전 신세계를 경험한 글에서 3 발씻는매트 2012/03/09 1,669
79674 카드 결제하면 수수료 받는 학원인데요. 3 그렇네요.... 2012/03/09 939
79673 아이가 피아노를 배우고있는데요... 1 고민... 2012/03/09 622
79672 유태우 다이어트 한 달 후기(4kg감량) 13 다뺄거얏 2012/03/09 39,319
79671 이것은 무엇일까요 기소청탁 2012/03/09 460
79670 빨간머리앤....채널47 13 달콤캔디 2012/03/09 2,612
79669 보통의 연애를 보고 드는 뻘 생각 다섯개-드라마이야기 싫으신 분.. 8 ^_^ 2012/03/09 2,037
79668 동아일보 5 됐거든 2012/03/09 613
79667 아무래도 냄새가 나죠? 청소하다가 죽은 거 아닌 것 같은데 2 이거 2012/03/09 2,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