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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모르겠어요

김 앤 장 조회수 : 916
작성일 : 2012-02-18 19:14:02

남편이 공직에 있어요.

 

어제 같은 곳에 계시다가  퇴직하시고 김 앤 장으로 나가신 분으로부터 연락이 왔대요.

 

저희 남편은 앞으로 정년퇴직까지 11년 정도 남아 있고요. 그냥 계속 근무하면 어느 정도 직급까지 올라가겠지요.

 

공직에 있다 김 앤 장 같은 곳으로 가게 되면 좋은 점이 있나요?  금전적으로야 당연히 공무원보다는 많이 받겠지만

 

그 외에 어떤 점이 좋은지는 잘 모르겠어요. 연락하신 분이 60살까지는 다닐 수 있다고 하셨다지만 신분이 불안정할 거라

 

고 생각 되고요.  저나 남편이나 서로에 대해서 성격을 잘 아니까 그곳은 길이 아니다라는 생각은 거의 굳어져 있지만

 

남편이 고민은 좀 되나 봐요. 이쪽 계통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계시나요?  남편 성격은 남한테 비비는 거 못하고 고지식하

 

고 입발린 소리도 전혀 못 하는 성격이에요.  그저 딱 자기 일 열심히 하는 것밖에 모르는 공무원 스타일이지요.

 

김 앤 장 같은 곳에서 일하다가 다시 장관으로 제청되어서 인사청문회 받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런 레벨은 전혀 아니

 

구요.  평범한 과장급 공무원이랍니다.

IP : 116.44.xxx.5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18 7:19 PM (175.214.xxx.242)

    사법고시 패스한 검사나 판사인지 아닌지가 중요하겠죠.

  • 2. ...
    '12.2.18 7:42 PM (116.38.xxx.195)

    돈은 물론 훨씬 많이 벌지만 공직자를 갖다 놓는 거는
    전관예우 라고 하나요? 뭔가 거액을 받는 대신
    사건을 유리한 쪽으로 많이 봐줄 수 있는 사람을
    갖다 꽂아 두는 겁니다. 본인 성격이 강직하고
    청렴한 분이라면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일일 것이구요.

    근데 남편분의 지인이 물어봤다는 걸로 보아선
    남편분이 저런 여건에 오케이 하실 수도 있다고
    일단 판단은 한 것 같네요.

    저라면 10년 뒤쯤이면 몰라도 지금은 노우 일 것 같아요.

  • 3. 하얀고양이
    '12.2.18 7:53 PM (120.142.xxx.169)

    돈이 궁하지 않는다면 안가시는것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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