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선당사건
결과적으로 보면 가장 피해자는 태아라는건 맞습니다.
하지만, 지금 인터넷에서 고작 알 수 있는건 문제가 생겼다. 이 정도일 뿐
내막을 아직 확실히 알수 없죠.
임신부측에서 올린 글도 일단 본인 입장에 충실한 글이고 어느정도 객관성을 가지고 있는지는 몰라요.
종업원 동생분의 글도 본인들 입장에서 충실한 글이고 어느정도 객관성을 가지고 있는지도 모르구요.
일단, 종업원이 손님에게 등을 밀었건 어쨌건 했다는것 자체가 잘못인거구요.
임산부인것을 알고 난 뒤에 어느정도 폭행을 가했는지는 확실한게 없어요.
경찰이 쌍방과실처럼 합의를 보라고 나올때는 전혀 근거가 없지도 않을거구요.
임신부는 본인만 맞았다고 주장하고
종업원분은 등을 밀고 난 후 머리채도 잡히고 배를 발로 차였다고도 한다.
쌍방의 주장이구요.
이래저래 확실한건 사건이 있었고,
어떤 식으로든 종업원이 손님의 몸에 손을 댔다.
폭행의 경중은 알수 없다.
경찰의 합의 종용을 봐서는 쌍방의 사건부분도 있다.
임신 24주차일때는 임신부인지 아닌지는 겨울옷을 입고 있으면 잘 몰라요.
종업원이 몰랐을수도 있었겠죠. 처음에는
그 이후 진행에 대해서는 종업원측 말과 임산부측 말이 확 나뉘는거구요. 진실은 아직 모르죠.
나중에 경찰이 조사할거고.
체인점이나 가게 입장에서는 종업원이 손님에게 손을 대고 같이 욕했다는 것 자체로 이미 사과를 해야하는거구요.
아직은 한쪽만 매도하고 돌을 던지기에도 좀 애매합니다.
진상 종업원 업주도 있지만, 진상 손님도 있는게 현실이기 때문에..
종업원분이든 임산부 분이든 두 분다 보통의 내공을 가진 사람은 아니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경찰 조사하고 결과가 나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