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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악어, 타조로 만든 백

고급백 조회수 : 2,756
작성일 : 2012-02-18 17:35:15
아는 언니가 청담동, 압구정에서 악어, 타조로 만든 백을 디자인해서 판매하는데
요즘 경기가 안좋으니 가게세만 엄청나 아예 쇼핑몰을 생각하고 있던데

가방을 구경해보니 확실히 좋은 소재라 그런지
에르메스, 루이비통 이름표없이도 팔리려나 했는데
보는 순간 '헉'소리가 나더군요.

정말 정말 이쁘더군요.

http://user.chol.com/~capofcom/image/moneybag.jpg


하지만 재료값만 해도 엄청난데 이런 고가의 가방이 쇼핑몰로 팔릴까요?
말릴까 해보라할까 고민중입니다.
IP : 14.52.xxx.5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2.2.18 5:35 PM (14.52.xxx.56)

    http://user.chol.com/~capofcom/image/moneybag.jpg

  • 2. ㅇㅇㅇ
    '12.2.18 5:37 PM (115.143.xxx.59)

    보통 이런 고가는 사람들이 눈으로 보고 만져보고 확인 후 사잖아요..
    제 경우는 그럴거 같은데..쇼핑몰이라..글쎄요..
    저 위 지갑같을경우 가격은 얼만지요?

  • 3. ....
    '12.2.18 5:43 PM (116.32.xxx.74)

    악어, 타조가죽처럼 고가품은 백화점 매장 직원들도 다 장갑 끼고 다루던데
    인터넷 쇼핑몰로 판매하면 반품이며 교환을 어떻게 감당하실려고요...

  • 4.
    '12.2.18 5:46 PM (110.12.xxx.78)

    저같음 절대 안사요. 브랜드 매장 제품도 꼼꼼히 살펴보고 사는데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스크래치 있는 제품이 오면 어쩌나요
    마음이 안들면 환불이나 쉽겠어요? 교환이나 잘되면 다행...
    파는 사람 입장에서도 보낼 땐 없던 스크래치가 생겨서 온다면 곤란할 거고요.
    정말 좋은 가죽 쓴다면 브랜드 아니어도 가격이 한두푼 하는 것도 아닌데요.
    예전에 홍콩에서 주문제작하는 샵에 가보았는데...
    솔직히 저는 퀄리티가 마음에 안들어서 못샀어요.
    가죽 색감이나 가격은 좋았지만 몇백하는 거라 덥썩 안사지더군요.

  • 5. 근데
    '12.2.18 5:48 PM (110.12.xxx.78)

    아는 분꺼 맞나요? 본인이 하려는 거 아니구요?
    사진보나 낚인 느낌이 드네요.
    그냥 찍은 사진이 아니라 쇼핑몰용으로 찍은 거 같은데요.

  • 6. 원글
    '12.2.18 5:57 PM (14.52.xxx.56)

    제가 팔려는건 절대 절대 아니구요.
    저는 심미안이 없어서 이런건 전혀 몰라요.
    다만 제가 웹쪽으로 좀 알다보니 물어오네요.

    쇼핑몰용으로 찍은 사진일 수밖에 없는건
    아깐 간단히 쓰느라 내가 찍은 거라 했지만
    사실 언니딸이 영상디자인과 출신이라 대학교 스튜디오에서
    찍었대요.

    언니는 수도권에서 관심이 있다 연락오면 직접 배달가서
    보여주고 판매할 생각인가봐요.
    당연히 장갑끼고 어린애 다루듯, 보석다루듯 하지요.

  • 7. ..
    '12.2.18 7:00 PM (112.151.xxx.134)

    저같으면 인터넷쇼핑으론 안 사요.

  • 8. ...
    '12.2.18 7:28 PM (116.38.xxx.195)

    초록색 지갑 이쁘긴 하네요. 가격마 괜찮음 저 같은 사람은
    가방은 몰라도 지갑류는 온라인상에서 살 수도 있어요.
    하지만 타조 가죽은 정말 이쁜 줄 모르겠던데요...매우 올드하고
    뽈록뽈록 징그럽고 ㅠㅠ

  • 9. 궁금
    '12.2.18 7:41 PM (125.131.xxx.116)

    가격은 어떻게 되나요?
    전 살거 같아요 워낙에 쇼핑을 다 인터넷으로 하는 사람이라....

  • 10. ㅁㄴㅁ
    '12.2.18 7:41 PM (211.187.xxx.253)

    가게 위치를 알고 싶네요.

  • 11. ,,,,,
    '12.2.18 8:01 PM (112.154.xxx.59)

    근데 반품하려는사람이생기면 그게 문제일거같네요....흠집이생기거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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