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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아줌마들 정말 이상할 때 많아요??

방방 조회수 : 2,687
작성일 : 2012-02-18 17:03:48

저도 82아줌마지만서도

참 이상하게 댓글 분위기 몰아갈 때 많은 거 같아요

 비상식적인 이야기 하면서

그것이 아주 상식적인양~~

 채선당 글 보면서 임산부가 그 전에 잘못 했을 거라는 둥

식당에서 아줌마라 부르는 것이 잘못 됐다는 둥~~

정말 미친거 아닌가요??

 아줌마를 아줌마로 안 부르면 뭐라 부릅니까??

그리고 임산부가 잘못 했을 거라는 건 추측이잖아요

잘못 하면 배 걷어차고 하는게 정당해 집니까??

 정말 이상한 사람들 넘 많아요...

글 속에 나타나는 채선당 아줌마의 모습은

일반 우리가 생각하는 식당 아줌마는 아니잖아요...

우리 돈 내면서 시키는 것도 눈치 보면서 시키고 그래야 됩니까??

 

 

제 기분에 이런 단어를 써 죄송합니다

IP : 125.177.xxx.15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18 5:10 PM (110.13.xxx.156)

    일방적인 얘기잖아요
    아줌마 불러서 발로 임산부를 찼다..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요
    식당에서 아줌마 불러서 발로 찰정도면
    그임산부 말고 여자분들 전부 발로 차일껄요
    대부분 식당에서 식당 아줌마보고 여사님 하는건 아니잖아요

  • 2. 리아
    '12.2.18 5:10 PM (36.39.xxx.159)

    어쩌자고....미친거...이상한 사람들...ㅂ ㅅ...이런 과격하고 불쾌한 단어들을 써가며
    82아줌마들을 단체로 비난하시나요?

  • 3. 방방
    '12.2.18 5:13 PM (125.177.xxx.151)

    저도 82아줌마라 죄송하지만....
    저는 원글보다도
    말도 안 되는 소리로 댓글 다시는 게 넘 화가 났네요

    아줌마라고 부르는게 잘못됐지 않나요??
    하는 이런 댓글~~
    그럼 뭐라 부르나요

    그냥 상대방 이야기도 들어봐야겠죠~~
    이게 상식 아닌가요??

  • 4.
    '12.2.18 5:19 PM (124.49.xxx.117)

    우리 돈 내면서 시키는 것도 눈치 보면서 시켜야 되는냐구요? 눈치 볼 필요는 없지만 예의는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똑같이 적용해야 된다고는 생각되네요. 지금 그 피해자 되시는 분이 그랬다는 얘기는 아니지만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분들에겐 좀 다르게 대하는 분들이 있어요. 카운터 뒤에만 있으면 우습게 보기도 하죠. 다 우리 자신이거나 우리 자녀, 가족들인데요. 돈은 우리가 내지만 서비스는 그 쪽에서 제공하니까 서로 고맙게 여기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서로 존중하자구요. 밥 먹으러 갔다가 매를 맞아서야 원.

  • 5. 참~~
    '12.2.18 5:19 PM (125.177.xxx.151)

    임산부가 정말 잘못하면 배 차여도 되나요??
    다른 방법 없나요??

    만약 그 임산부가 인간같지 않은 행동 했다고 하면
    배 차인게 정당화 되나요??
    이해가 안 되요

    그 임산부를 응징해야지
    왜 그 죄없는 애를 응징합니까???

    휴~~~

  • 6. 82의 성역
    '12.2.18 5:20 PM (119.202.xxx.124)

    가사도우미
    베이비시터
    택배아저씨
    식당종업원 등등
    82에서는 사회적으로 힘든일 하시고 급여는 작고 하니 배려하고 편드는 분들이 많아요.
    가끔씩 쉴드가 과한 경우도 있지만, 배려하는 마인드 자체는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가게에서 식당종업원을 '아줌마'라고 부르면 안된다는 주장은 말도 안되는거 맞습니다.
    그정도 서비스 정신이 없다면 다른 직업 가져야죠.
    원글님 욱~하신거 같은데 그냥 그러려니 하셔요.
    여기는 온갖 사람들이 다 모인 곳이니...........일일이 욱~~하시다 보면 스트레스 받아요.

  • 7.
    '12.2.18 5:27 PM (106.103.xxx.82)

    제말이요...
    일하는 아줌마 애기들어보고 임산부가 싸가지가 없었다면 배얻어맞을만 하다는 소린지...
    내가지금 어떤 세상에 살고있는건지...

  • 8. 부질없는 논란
    '12.2.18 5:27 PM (119.192.xxx.98)

    그 임산부의 글만 가지고는 판단하기 힘들어요.
    그 식당 아줌마가 "사람을 무시하냐"고 하면서 화를 버럭냈다고 하잖아요.
    원래 사람과의 대화가 오갈때는 단순히 단어뿐 아니라 억양, 표정, 어감등이
    더 중요하게 작용할때가 있거든요.
    그리고, 주위에서 아무도 안말리고 지켜봤다는것도 상식적이지 않잖아요.
    그니까 임산부가 자신에게 불리한 뭔가가 있었을수도 있다는거죠.
    그렇다고 배를 차는게 정당하다는건 절대 아니지만요.
    아주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세요.
    매너있게 행동했는데도 종업원이 아줌마라고 불렀다는 이유만으로
    임산부의 배를 찰수가 있을까요.
    CCTV보지 않는 이상, 종업원의 말도 듣지 않는 이상
    여기서 아무리 왈가왈부 떠들어봐야 다들 상상의 나래속에서
    공허한 주장만 하는거라 봐요.

  • 9. ...
    '12.2.18 5:32 PM (222.233.xxx.161)

    누구의 잘못을 떠나 임산부여부를 떠나 사람을 폭행하는거 자체가 잘못된 일인데
    어쨋든 임산부의 특히나 배를 그렇게 무차별 폭행했다는건 도저히 용서가 안되요...

  • 10. ..
    '12.2.18 5:39 PM (119.202.xxx.124)

    백번을 양보해서 임산부 손님이 온갖 싸가지 없이 굴고 욕설을 했던 뭘 했다고 소설을 써보더라도
    종업원이 손님을 먼저 때렸다면 그건 정신병자에요. (분노조절장애)
    절대 용서 될 수가 없어요.
    임신했다고 소리쳤는데도 폭행을 계속했다는거 보면 이건 반인륜적 범죄로 다스려야죠.

  • 11. 네 저도 이해해요
    '12.2.18 5:58 PM (125.143.xxx.252)

    저도 82가 연륜이 있다보니, 행간까지 읽는 능력이 많아서 참 좋아하거든요.
    일방적인 글에서도 보통은 균형있는 댓글이 많죠.
    시댁얘기라고 다 편드는 것도 아니고요.

    그래도 종업원 편드는 분들이 다수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채선당에서 종업원 하나때문에 가게를 폐업?중지? 너무 발빠르게 그런걸 한다고 해서
    또다른 마녀사냥이 되는건 아닌지..그 가게 점주를 좀 걱정하는 분들이 있는것 같구요

    어찌 폭력이 정당화 될수 있겠어요.
    임산부였기에 더 중하게 될수 있겠지만, 일반인이었어도 폭력은 안되죠.
    폭력휘두르는 사람에게도 이유야 있죠.
    저사람이 기분나쁘게 했다;; 그걸로 폭력이 용서될수는 없어요.

  • 12. --
    '12.2.18 6:28 PM (92.75.xxx.132)

    아이는 무사한가요?? 이유 불문하고 임산부 배를 왜 걷어찹니까? 믿을 수가 없네요

  • 13.
    '12.2.18 8:35 PM (58.143.xxx.207)

    다른 이야기이지만 위에 언급하신 직종에 근무하는 아주머니들이 서비스정신은 가져야 한다고 봐요. 제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아이 데리고 식당가거나 마트에 가면 머랄까 무슨 자기 아랫사람 취급한다고 해야 하나. 반말하거나 암튼 예의를 안지켜요
    손님대 직원의 관계가 아니라 동네 아는 언니 동생 정도로 착각하는 거 같아요.

    손님 입장에서는 완전 불쾌. 남의 돈을 너무 거저 먹을라고 하는 거 같음. 손님한테 서비스 정신 배풀기 싫으면 그만 두던가

  • 14. 대공감
    '12.2.21 4:08 AM (220.77.xxx.100)

    원글님 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간만에 82와서 관련 글들 읽고 있는데 아주 치가 떨리네요.
    진정 여자의 적은 여자 맞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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