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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채선당 폭행한 그 아줌마요

헐헐 조회수 : 18,283
작성일 : 2012-02-18 14:36:50

그 아줌마가,,

아줌마~!라고 부르는 소리에 발끈해서 그렇게 사람을 때렸다는건가요?

정신이상이 아니고서야 아줌마를 아줌마라 불렀을뿐인데..

미친듯이 폭력행사할 리가 없잖아요?

혹시 아줌마가 아니였던거 아닐까요?

65년생이지만..사실은 결혼하지 않은 노처녀라든가..뭔가 이런 반전 있는거 아네요?

상식적으로 저렇게 비정상인 사람이 식당 종업원으로 일하고 있었다는게 말이 안되서요..

사장은 따로 보고만 있었다고 했죠?

도대체 뭐하는 사람들인지? 너무 이상하네요

IP : 220.72.xxx.65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리고
    '12.2.18 2:42 PM (222.117.xxx.122)

    사장도 다른 종업원들도 보고만 있었다는 점이
    정말 이해가 안가지요.
    다른 손님들이야 구경만 할 수 있다고해도
    다른 서빙하는 종업원이나 사장은
    왜 보고만 있었을까요?

  • 2. 보라도리
    '12.2.18 2:46 PM (125.128.xxx.116)

    저두 그리고 님하고 같은 입장이에요
    그리구 장사하시는 분들 설령 노처녀라 할지라도
    아줌마라고 부르는 호칭 그렇게 민감하게 받아들이지 않아요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 3. ..
    '12.2.18 2:57 PM (125.152.xxx.149)

    ...나이 들면 다 아줌마 호칭 듣고 살아요.
    65년생이면 생물학적 처녀든....법적인 처녀든.....아줌마 호칭 들을만 합니다.

    그리고...그 아줌마....노처녀 아니고...기혼자일 것 같음.

  • 4. 제가 아는 츠자는
    '12.2.18 3:01 PM (119.70.xxx.162)

    36살이고 미혼이고 당연히 미혼으로 보이는데
    자기 나이가 아줌마라고 불리는 나이라고
    전혀 아무렇지도 않아 한답니다.
    외려 자기 스스로 아줌마..아줌마..잘도 하더만요.
    다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저는 외려 아줌마가 아가씨 소리 들었다고 좋아하는 게
    더 이상하더만요..-.-

  • 5. 콜록789
    '12.2.18 3:12 PM (122.36.xxx.42)

    양쪽의 이야기를 다 들어봐야 합니다.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주장은
    편파적인 생각을 하게 됩니다..

  • 6. 윗님
    '12.2.18 3:15 PM (119.70.xxx.162)

    양쪽말을 다 들어야겠지만
    임신부 폭행은 아무리 그래도
    벌 받아 마땅합니다..그건 살인과 마찬가지거든요.

  • 7. 전후좌우
    '12.2.18 3:16 PM (14.52.xxx.59)

    사정은 양쪽입장을 다 들어봐야 하겠지만
    일단 식당 하시는 분들은 서비스정신 없는 사람은 가차없이 해고시키셔야 합니다
    말귀 어두운 중국분들 쓰시는것도 조심하셔야 하구요
    정말 다시는 가고싶지 않은 집으로 여겨지기도 하고,이렇게 몇억 날리고 문 닫을수도 있다고 봐요
    진상 손님도 많지만 정말 답답한 종업원도 답 없어요
    국물음식에 손가락 담가서 서빙하는 사람 예사구요

  • 8. ...
    '12.2.18 3:16 PM (180.69.xxx.250)

    그 식당 사장 너무 무표정 무응답이예요 뭘 주문하면 대답없이 그냥 가고, 뭘 추가하거나 해도 아무 표정없이 있어서 제가 민망할때가 있었어요 제 돈주고 먹고 나오면서 찝찝할떼가 있었네요 그런걸 보면 왠지 그 상황에서도 그냥 바라만 보고 있었을것 같아요...

  • 9. 양쪽얘기 ㅋ
    '12.2.18 3:30 PM (115.143.xxx.11)

    임산부 폭행에 무슨 양쪽얘기인가? 정말 진상을 떨었음 신고해서 쫓아내던가 법은멀고 주먹은 가까운건가 ㅉㅉ

  • 10. 이해가 안 가서
    '12.2.18 3:49 PM (124.195.xxx.237)

    아줌마가 아무리 하대하는 칭호로 대접받는 분위기라고 해도
    65년생이면 저랑 동갑이네요
    아줌마라 불리우는게 사람을 때릴 정도로 화를 낼 일인가요?

    전 서비스업에 종사해본적 없어도
    서비스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에게 너무 함부로 하는 것 같은 경우 많이 봐서
    좀 그렇습니다만
    그렇다고 사람을 두둘겨 패면 어쩝니까?

    이런 일로 사람을 두둘겨 패면
    저런 일로도 사람을 두둘겨 패는 것도 가능해집니다.
    그렇게 보자면 체벌을 해도 되고 폭력 남자들이 말하는
    맞을만 해서 팼다 도 변호받을 수 있겠죠

  • 11. 불친절
    '12.2.18 4:09 PM (218.233.xxx.108)

    사람들이 블로그 이 집 후기 찾아보는데 원래 불친절한가봐요 ㅋㅋㅋㅋ

  • 12. 12
    '12.2.18 4:41 PM (59.7.xxx.203)

    아무리 이상한 종업원이라 한들 아줌마라고 했다고 임심한 사람을 119에 실려 갈 정도로 했다면 분명 종업원 이 정신이 이상하던지 아니면 임신 하신분이 상식이하로 종업원이 모멸감을 느껴지도록 했던지 .... 정말 요즘 이상한 사람 많아요 그리고 주인은 몇억씩 들인 생활 터전을 잃어 버릴수도 있는 살황이 되었어요 이분 또한 어찌합니까 ......

  • 13. 저도 대체로 동의하는데요..
    '12.2.18 5:43 PM (125.143.xxx.252)

    노처녀 얘기는 좀 그러네요;; 지우시는게 어떠실지...;;

    내 기분이 나빠졌다고 타인에게 폭력을 행사해도 된다는 법은 세상에 없죠.

    폭력남편들처럼 그 종업원도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어요.
    모든 폭력을 휘두른 사람들에게 가서 물어보세요. 다 상대가 찡그렸다, 째려봤다, 머라고 했다 등등
    다 자기기분 나쁘게 해서 그렇게 했다고 뉘우치는 사람 없을껄요;;

    정말 똥이 더러워서 피해야하는 세상이라는것이 참 슬픕니다.

  • 14. ....
    '12.2.18 7:36 PM (116.38.xxx.195)

    범죄형 인간이 아니고서야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사람이
    기분 나쁘다고 손님 폭행할 순 없죠. 이건 폭행죄와
    살인미수죄 해당되는 중대 형사고발 건 같습니다.

  • 15. 나참
    '12.2.18 8:04 PM (112.153.xxx.36)

    48세면 아줌마 맞는데
    38세 아줌마도 많고 28세 아줌마도 있는데
    미쳤나
    아줌마를 아줌마라 부르지 아저씨라 부를까

  • 16. ..
    '12.2.18 8:39 PM (211.224.xxx.193)

    우리집서 좀 전에 뉴스보면서 저 애기 나와서 다 같이 한 입으로 아마 저 손님이 이상한여잘거다로 결론냈어요. 종업원이면 웬간하면 친절할려고 하고 불친절했자봤자 얼마나 불친절할까요? 요즘은 주인이 문제가 아니고 손님..사용자가 문제일 확률이 훨훨훨 높아요.
    자기 일하는데선 웬만하면 자기를 죽이고 거기서 원하는 데로 합니다. 개인으로 돌아다니는 사람이 그런거 없이 지 맘대로지. 지 성질 다내고 땡깡부리고 안하무인이고 등등등

  • 17. 뭘 모르시나본데
    '12.2.18 8:43 PM (112.153.xxx.36)

    손님도 이상해봤자 그 범주가 정해져 있고
    아무리 감안해서 봐도 종업원이 저 정도 짓을 하면 그냥 미친거라고 밖에 볼 수 없네요.

  • 18. 근데
    '12.2.18 9:16 PM (221.158.xxx.180)

    천안이 불친절한 식당들이 좀 많아요.
    유동인구가 많아서 그런가 암튼 제가 천안 근처 오래살았는데 친구들도 그런얘기 많이하더라구요

  • 19. 정황은
    '12.2.18 9:18 PM (14.52.xxx.74)

    잘 모르겠으나 식당은 엄연히 서비스 업종으로 그런 마인드가 없다면 일을 시작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손님이 그 종업원의 백그라운드까지 알고서 그 식당에서 돈 내면서 밥 먹어야 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그런 직원을 채용하고 또 교육하지 않고 홀에 내보낸 업주도 처벌해야 합니다.

  • 20. 본사는
    '12.2.18 9:52 PM (182.215.xxx.59)

    적어도 채선당 본사는 파리바게트 본사보다는 잘 대응하는것 같네요..

  • 21. .....
    '12.2.18 11:04 PM (112.184.xxx.54)

    전 제일 납득 안 가는 대목이
    "발로 배를 차서 넘어트린 후, 배를 몇 번 더 찼다" ???
    진짜 막장인간이라 한번 홧김에 찼다고 쳐도, 넘어진 후에 몇 번 더 차는 건 가능한 일인가요? 그때쯤이면 분이 풀릴 텐데..

    그리고 배를 발로 차는 모습은
    유딩,
    초딩,
    중딩,
    고딩,
    대딩,
    직딩,
    영화,
    드라마,
    소설,
    다 떠올려봐도
    싸움할 때 배차기 액션하는 여자 본 적이 없는데...

    저는 쉽사리 믿기지 않네요...

  • 22. ...
    '12.2.18 11:17 PM (14.138.xxx.114)

    중요한건요.
    사람들이 무조건 그 폭행 사실을 감싸며 미화하려는게 아니라는 거예요.
    지금 여기서 폭행한걸 잘했다는 사람이 한명이라도 있나요?
    없어요. 그 부분에 있어선 무조건 그 식당아줌마가 잘못했어요.

    단지..
    사람들이 의문을 갖는건..
    그 임산부가 다른 의도는 없었는가.. 하는 문제겠죠.
    사람들은 그 말을 입밖으로 꺼내고 싶지만 두려워서 못하는 거예요.
    말 한마디 까딱 잘못했다간 그 식당 아줌마랑 똑같은 파렴치 폭행범같은 인간으로 몰릴수도 있거든요.
    불난데 기름을 끼 얹는거예요.
    다른말은 못하고.. 그냥 너무 진상부려서 그런거 아냐? 라고만 표현을 할 뿐이죠.

    정말 쌍방에서 얘기를 들어봐야 할 문제예요.
    그 글은 너무 일방적이네요.

  • 23. 글쎄요
    '12.2.19 12:14 AM (112.214.xxx.73)

    저도 윗님에 동감...물론 폭력은 잘못입니다 임산부가 아니라해도요
    하지만 결과가 있다면 원인도 있을꺼라고 보고 또 상황도 우리가 본것은 아니기에....
    그런데 폭력으로 그 상황 자체가 전부 가려져 버리는 느낌입니다 여기 기혼자 회원님들 중에 많은 분들이 임산부 경험있으시겠지만 경험자들이라고 무조건 한쪽 말만 경청하는분들만 있는건 아니죠
    솔직히 요즘은 이상한 분들이 너무 많아진 세상이라서요 거의 자신의 입장에서 이야기 하게되면 반박 안하는 혹은 못하는 상대방은 그대로 묻히는거죠 그렇게 되면 또다른 피해자가 될수도 있고요

    보통은 뭐든지 한쪽 말만 들어서는 안된다고들 하시면서 심지어 올케. 시누이건도 둘다 이야기를 들어보자 하시지요 그런데 이번건에는 너무 일방적으로 가는 느낌입니다 나이들어가면서 느끼는게 어떤 경우던 양쪽의 말을 들어봐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 24. 마미
    '12.2.19 12:23 AM (125.176.xxx.142)

    http://place.daum.net/place/NetizenView.do?reviewid=370872&cpage=2

    작년 여기 다녀간 사람평가글이네요....
    확실히 이상한 종업원 맞는듯하네요 임산부 엄청 놀랬을거 같은데...댓글들 읽고 더 상처받을거 같아요.
    cctv같은것도 없어서 명백하게 입증받을길도 없구요..
    전 그 가만히 있었다는 주인이 더 이해가 안가요

  • 25. 근데
    '12.2.19 7:40 AM (210.106.xxx.78)

    저도 단순하게 손님을 폭행까지 하지는 않았을것 같네요. 뭔가 이유가 있겠죠 물론 이유가 있어도 폭력은 잘못된거지만,

  • 26. .....
    '12.2.19 11:21 AM (112.184.xxx.54)

    근데 여기 다녀온 분들이, 원래 불친절했다, 그러던데요
    그렇다고 불친절한 가게가 임산부 배를 발로 차고, 몇 번 더 밟고, 주인은 구경만 하고, 그러는 건 아니잖아요.
    불친절했건 친절했건은 별 근거가 안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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