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옷 자꾸 아들한테 주는 학교 선배 왜??

ㅡㅡ 조회수 : 1,869
작성일 : 2012-02-18 14:21:56

아들이 원룸을 얻어서 학교를 다니는데요,,아들왈

내가 맨날 똑같은 옷을 다니는것도 아닌데 선배형이 자꾸 자기입던옷을 나한테 주는데,,이거 참,,

기분 거시기 하다는데,,내가 왜 준다고 하더냐,,하니까,,

 

넌 형제도 없이 혼자고,,혼자 원룸생활하면서 학교다니는거 보니 안쓰럽다나 ㅠㅠ

 

그래서 아들이,,형,,나 옷 있으니 고마 됐다고 했더니,,

 

선배왈,,,이눔이(입을 꽉 깨물며)  나가 입으라 했다,,알았나,,입으라 하면 입은기지 뭔말이 그리많노?

아들 21 이 선배 고작해야 23 이랍니다 ㅋㅋ

 

그리고 아들한테 자기가 준옷 안 입고 오면 왜 안 입고 오냐고 무척 섭섭해 한다고 합니다

 

참 희한한 사람 많아요,,,

 

전,,그것도 다 너한테 관심의 표현이니 귀엽게 봐 줘라,,했더니,,,

아우,,입던옷 주는거 너무 싫다는데,,,(아들이)

 

이 선배의 심리는 몰까요??

 

IP : 59.19.xxx.16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ㄱ
    '12.2.18 2:28 PM (175.117.xxx.10)

    부자집 아들이거나
    사주에 뭘 자꾸 줘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이거나
    나머진 못쓰겠네용. ㅋ 뭔지 아시죠? 설마..
    남자들은 그런게 있는것 같더라고요. 막 주고 막 그러는 타입.

  • 2. ..
    '12.2.18 2:42 PM (121.139.xxx.155)

    나쁜뜻으로 그러는건 아닌것같고, 좋은뜻으로 받아들이면 안될까요? 그래도 아드님 생각해서 하는 고마운 행동인듯해요^^

  • 3. ㅋㅋ
    '12.2.18 2:57 PM (211.209.xxx.71) - 삭제된댓글

    그럼 밥이나 사주던가 쫘식 ㅋㅋㅋ 나름 그걸로 우애?를 다지나 봅니다 ㅎㅎ

  • 4.
    '12.2.18 3:07 PM (111.118.xxx.14)

    아드님 패션센스가 좀.. 촌스럽다거나 몸에 안맞는 옷을 입는다거나 그래서일지도..^^
    친한 동생이 그렇게 입고 다니면 안타까워서 이거라도 입어라 아닐까요ㅎㅎ

  • 5.
    '12.2.18 3:21 PM (220.116.xxx.187)

    아드님 옷 스타일이 별로 였던 건 아닐까요?

  • 6. 원글이
    '12.2.18 5:09 PM (59.19.xxx.165)

    아들옷,,제가 다 사줘요,청바지에 면티입고 체크 남방입고,,후드티입고 점퍼입히고,,나름 괜찮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164 용산참사3주년을 다루지 않은 경향신문 2 리민 2012/02/18 429
73163 예전 남아선호사상을 근거로 피해의식을 가진 여자분들의 제대로된 .. 1 우카 2012/02/18 961
73162 지금 사이버테러 사태 정리.txt 클레사 2012/02/18 1,647
73161 복지카드 질문에 까칠한 댓글 ㅠ 3 복지카드 2012/02/18 1,285
73160 지금 글쓰는 사람들 모두 한나라당의 알바입니다 여러분! 1 호이하이 2012/02/18 716
73159 ebs 다윈잼나네요 82보다더 2 다윈 2012/02/18 930
73158 자러갑니다 5 . . . 2012/02/18 786
73157 제발 지저분한 단어는 그만 ....적응이 안되요 아~~ 2012/02/18 605
73156 사진이나 찍으러 가시죠~ 얼리맘 2012/02/18 803
73155 아 정말 슬프네요 1 ㅠㅠ 2012/02/18 770
73154 시간대별로 운영자권한대행 자격을 몇 분에게 주시면 어떨까요? 2 ... 2012/02/18 648
73153 시크릿은 제가 가장 싫어하는 책입니다. 6 11 2012/02/18 3,251
73152 무코타 크리닉 효과 좋나요?? 1 헤어 2012/02/18 15,468
73151 손톱 큐티클 정리 집에서 하시는분? 1 .. 2012/02/18 2,043
73150 아이가 약을 먹여도 열이 안떨어져요... 9 에헤라디야~.. 2012/02/18 1,491
73149 아이가 약을 먹여도 열이 안떨어져요... 3 에헤라디야~.. 2012/02/18 1,177
73148 4호선 목격자들 글 올라오는데, 계속 저 막장녀 여자 감쌀겁니까.. 15 허.. 2012/02/18 11,174
73147 요즘 시대에 남자로 살아간다는것.. 10 보헤미안 2012/02/18 2,240
73146 녹차좋아하세요? 티백/분말추천해주세요 1 그린티 2012/02/18 632
73145 (채선당 종업원의 증언) 이거 맞나요? 13 좌제동 2012/02/18 5,128
73144 정을 주는 사람들마다 멀어져가요 2 별난연구 2012/02/18 1,701
73143 미리 낼 아침 반찬,국 끼리놓고 왓떠 ㅋ(아침에 식사준비 으윽~.. ㅓㅓ 2012/02/18 1,533
73142 민주당 총선공약 국민제안 나흘만에 100여건 3 참맛 2012/02/18 735
73141 여자들의 이상한 논리 4 우카 2012/02/18 1,391
73140 막말녀 동영상이 2개에요. 둘 다 정확히 보시고 얘기들 하시길 .. 2 무구유언 2012/02/18 3,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