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옷 자꾸 아들한테 주는 학교 선배 왜??

ㅡㅡ 조회수 : 2,186
작성일 : 2012-02-18 14:21:56

아들이 원룸을 얻어서 학교를 다니는데요,,아들왈

내가 맨날 똑같은 옷을 다니는것도 아닌데 선배형이 자꾸 자기입던옷을 나한테 주는데,,이거 참,,

기분 거시기 하다는데,,내가 왜 준다고 하더냐,,하니까,,

 

넌 형제도 없이 혼자고,,혼자 원룸생활하면서 학교다니는거 보니 안쓰럽다나 ㅠㅠ

 

그래서 아들이,,형,,나 옷 있으니 고마 됐다고 했더니,,

 

선배왈,,,이눔이(입을 꽉 깨물며)  나가 입으라 했다,,알았나,,입으라 하면 입은기지 뭔말이 그리많노?

아들 21 이 선배 고작해야 23 이랍니다 ㅋㅋ

 

그리고 아들한테 자기가 준옷 안 입고 오면 왜 안 입고 오냐고 무척 섭섭해 한다고 합니다

 

참 희한한 사람 많아요,,,

 

전,,그것도 다 너한테 관심의 표현이니 귀엽게 봐 줘라,,했더니,,,

아우,,입던옷 주는거 너무 싫다는데,,,(아들이)

 

이 선배의 심리는 몰까요??

 

IP : 59.19.xxx.16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ㄱ
    '12.2.18 2:28 PM (175.117.xxx.10)

    부자집 아들이거나
    사주에 뭘 자꾸 줘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이거나
    나머진 못쓰겠네용. ㅋ 뭔지 아시죠? 설마..
    남자들은 그런게 있는것 같더라고요. 막 주고 막 그러는 타입.

  • 2. ..
    '12.2.18 2:42 PM (121.139.xxx.155)

    나쁜뜻으로 그러는건 아닌것같고, 좋은뜻으로 받아들이면 안될까요? 그래도 아드님 생각해서 하는 고마운 행동인듯해요^^

  • 3. ㅋㅋ
    '12.2.18 2:57 PM (211.209.xxx.71) - 삭제된댓글

    그럼 밥이나 사주던가 쫘식 ㅋㅋㅋ 나름 그걸로 우애?를 다지나 봅니다 ㅎㅎ

  • 4.
    '12.2.18 3:07 PM (111.118.xxx.14)

    아드님 패션센스가 좀.. 촌스럽다거나 몸에 안맞는 옷을 입는다거나 그래서일지도..^^
    친한 동생이 그렇게 입고 다니면 안타까워서 이거라도 입어라 아닐까요ㅎㅎ

  • 5.
    '12.2.18 3:21 PM (220.116.xxx.187)

    아드님 옷 스타일이 별로 였던 건 아닐까요?

  • 6. 원글이
    '12.2.18 5:09 PM (59.19.xxx.165)

    아들옷,,제가 다 사줘요,청바지에 면티입고 체크 남방입고,,후드티입고 점퍼입히고,,나름 괜찮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376 선글라스.. 안경점에서 사시나요? 1 선글 2012/05/08 8,778
106375 아웃* 고기, 왜 이리 질겨요? 3 돈아까워 2012/05/08 1,117
106374 애완견 진드기 !!!알려주세요 7 반려견 2012/05/08 2,890
106373 아가씨 소리.. 36 이거뭐..... 2012/05/08 9,415
106372 어린이집 스승의날 선물 어떤거 해야할까여? 4 선물 2012/05/08 2,599
106371 삼성 반도체 노동자 또 사망 4 세우실 2012/05/08 1,282
106370 양초요... 실이 다 타서 초가 많이 남아서 아까운데요 1 활활 2012/05/08 1,106
106369 도수 넣은 선글라스..어지럽지 않나요? 2 선글라스 2012/05/08 1,846
106368 오늘 전국 비온댔는데 5 비소식 2012/05/08 2,283
106367 종북 김석기에 대한 곽대중 컬럼 젊은 날의 .. 2012/05/08 1,535
106366 고 2 전학문제 8 2012/05/08 2,874
106365 남편이 시어머니와 많이 친하면 싫으세요? 18 스미레 2012/05/08 5,711
106364 영화 어벤져스 보신 분들! 14 영화 2012/05/08 2,663
106363 차를 바꾸려는데... 추천 부탁합니다 5 10년넘은누.. 2012/05/08 1,380
106362 소나타 다음차로 어떤 차를 사면 좋을까요? 9 고민 2012/05/08 2,804
106361 전세 잔금치루고 사정상 하루 더 있어도 되나요? 8 westli.. 2012/05/08 1,753
106360 어버이날 맞아 “효도하는 정당 되겠습니다” 기초노령연금 2배로 .. 3 ... 2012/05/08 1,248
106359 오늘 아침마당에서 1 아들아..... 2012/05/08 1,303
106358 보통 같은 나이라도 애기 안낳은 여자는 더 동안인가요? 14 .. 2012/05/08 6,546
106357 고맙습니다. 3 상담에 필요.. 2012/05/08 1,151
106356 다이아반지는 어디에 판매하나요? 3 귀금속중 2012/05/08 1,924
106355 학군 좋은 곳 중학교는 수업분위기가 좋나요? 9 ... 2012/05/08 3,967
106354 민주당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도 어이 없지만 1 ... 2012/05/08 1,309
106353 태몽이 현실이 됐더라구요.. 14 2012/05/08 5,734
106352 지하철에서 소리켜놓고 게임하면서 입으로 장단까지 맞춰요 1 이어폰 없음.. 2012/05/08 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