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민.. 내일 이사인데요, 아저씨들 점심값 얼마나 드리나요?

이사 앞두고 조회수 : 3,148
작성일 : 2012-02-18 14:03:53

내일 추운 날씨속에 이사하게 생겼네요.

같은 아파트 단지내에서 이사하는거고, 작은 평수라서 75만원로 계약했어요.

이사할때 다들 간식이니 점심값이니 챙겨드린다고해서..

사실 그동안 이사 여러번 다녔지만 한번도 별도로 챙겨드린적은 없었거든요.

하지만 그래도 다 사람이 하는 일인데..좀더 성의있게 해주시지않을까해서요.

아저씨 3명과 아주머니 1명, 총 4분 정도 오시니까

아침에 추우니 커피 타드리고,  점심에  3만원 정도 봉투에 넣어 드리려고 했는데요.

어떨까요? 

IP : 221.146.xxx.3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18 2:06 PM (182.216.xxx.2)

    이사비용에 다 포함돼 있는 거 아닌가요? 굳이 챙겨드린다면 3만원 정도면 충분할 것 같네요....

  • 2. 4명이면
    '12.2.18 2:07 PM (220.72.xxx.65)

    3만 5천원은 주셔야 그래도 좀 여유있죠

  • 3. 네~~
    '12.2.18 2:09 PM (115.139.xxx.7)

    괜찮은 금액 같아요~~
    뭐~원래는...점심값은 않줘도 되는것이긴 하나...
    추운날...더운날 고생하시는거 보면....절로 맘잉 생기더라구요....
    음료도 챙겨 주면....너무 좋아라 하시며...더 열심히 해주시는 모습도 좋구요..^^

    저도 전세살이 2년,, 마다 이사 다녔는데~
    이사할때마다...항상 3만원씩 드렸어요...점심 드시라고...
    그럼 마무리까지 항상 잘해주셨어요....
    이사 잘하시고 부자되세요~~^^

  • 4. 몇년전
    '12.2.18 2:10 PM (115.140.xxx.84)

    저희이사했을때 견적낼때 알아서드신다고 나갔다오셨어요
    저흰 옐로우 ㅇㅇ
    업체에 미리 문의해보셔요

  • 5. 네~~
    '12.2.18 2:10 PM (115.139.xxx.7)

    앗! 그리구 저는....점심값 드릴때
    모두 보는 앞에서 드렸어요...^^

  • 6. 저는
    '12.2.18 2:11 PM (175.199.xxx.61)

    2년전에 이사할때 사장님이랑 계약시 점심값은 절대 안받는다는 조건으로 70만원에 계약했는데요
    (아기없는 2식구 20평이었거든요)
    그날따라 사장님이 바쁜지 정리다되어가니 사라지고 없더라구요(온다간다 인사도 없이)
    그러니 나이 젤 많은 아주머니가(나머진 총각들3명?) 자기는 괜찮은데 젊은사람들이 수고했다고
    점심값 좀 챙겨달래서....그냥 3만원 줬어요
    그전에 신혼가구 들일때는 11시에 오신다는 분들이 12시 넘어 오셔서(2분이 연세가 있으시더라구요)
    할수없이 2만원드렸구요
    요즘은 계약할때 미리 이야기하고 자기네들끼리 알아서 하는 경우가 많은것같던데요

  • 7. 그냥
    '12.2.18 2:28 PM (112.158.xxx.196)

    추우신데 애 써주시는게 고마워서 밥값으로 일인당 만원씩 드렸습니다.
    살기가 팍팍해지니 그냥 내가 덜쓰고 조금씩 더 드리니 마음이 편해지더군요

  • 8. 저도
    '12.2.18 2:32 PM (118.217.xxx.67)

    계약에 식대포함이긴 하지만 그래도 조금 더 형편나은 제가 좀 더 쓰자 싶어서 일인당 만원씩 더 넣어드렸더니 이사후 마무리 청소까지 다 해주고 가셔서 기분이 좋았답니다
    밥값 더 챙겨주셔도 좋을 듯 해요

  • 9. 저는 개인업체라 그랬는지
    '12.2.18 2:35 PM (112.152.xxx.163)

    이사할때마다 꼭 점심 시켜달라고 하던데요.

    그리고 아무리 커피 타드린다 해도
    시원한 음료수 준비해야 합니다.

  • 10. 저는
    '12.2.18 2:40 PM (211.202.xxx.33) - 삭제된댓글

    이사할때 아침부터시작했는데 짐이 많아서인지 새집에 오니 점심때더라구요 점심먹게 돈 좀 달라고해서 그냥 일인당 만원정도해서 드렸어요 포함되어있어도 인지상정! 주는게 더 정리잘하지않을까요?

  • 11. ..
    '12.2.18 3:01 PM (125.152.xxx.149)

    원래 점심값 이사비용에 포함되어 있어요.

    이사 업체에서도 점심값 안 줘도 된다고...그렇게 말했는데...

    이사 할 때.....견적나올 때 제가 여쭤보니....점심값은 다 포함 된 거라 안 줘도 된다고 했어요.

  • 12. 근데요
    '12.2.18 3:11 PM (118.220.xxx.249)

    원래 안 주기로 되어있는건데 자꾸 더 챙겨주시면, 안 챙겨주는 집은 덜 성의없게 해 줄지도 모르잖아요. 여기 맘이 따뜻해서 수고하신다고 점심값도, 간식도 챙기시는 분들의 의도는 참 좋고 그렇게 정이오고 가면 좋지만, 규칙에 이미 포함이다 안 주는거다라고 되 있는 걸 어기는거죠. 그럼 안 되는거 같은데.. 제 생각이 너무 야박한가요?

  • 13. ..
    '12.2.18 3:59 PM (39.115.xxx.71)

    그러게요. 저도 윗 분과 같은 생각을 했어요.

  • 14. gma..
    '12.2.18 4:05 PM (125.181.xxx.219) - 삭제된댓글

    이사에 포함된 금액인데 알아서 시켜먹든 하던데...
    이렇게 계약외 점심값을 챙겨주다 보면 결국은 다른사람이 피해볼거 같아요. 제주변은 안챙겨주는 사람이 대부분인데 다른데서 챙겨먹고 와서 그냥 말면 떽떽거림서 물건에 화풀이 하고..그냥 알아서 드시게 냅두시면 어떠실까 싶어요.

  • 15. ..
    '12.2.18 4:14 PM (39.115.xxx.71)

    그 점심값을 드리는 의도는.. 좀 더 신경을 써 주길 바라시는 맘이잖아요. 그리고 그 점심값이 그 역할을 할 수 있는 전제는.. 남들이 안하니까.. 자꾸 그렇게 하다 보면 나중엔 그게 당연한 게 되요. 왜 난 촌지가 떠오르는지...

  • 16. ..
    '12.2.18 6:36 PM (175.123.xxx.254)

    저도 3월초에 이사라 어제 계약했는데 점심 물어보니 다 포함되어 있는거니 전혀 신경안쓰셔도 된다고 강조하시더라구요. 지난번이사때도 그렇고 이번에도 전 그냥 빵이랑 음료수만 간식으로 챙겨드리고 점심값은 따로 안드릴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695 일리 캡슐에스프레소머신 좋네요 9 2012/02/18 2,135
71694 괌에 사시는분들.. 괌에 미군이 와있나요? 1 지인 2012/02/18 1,105
71693 아놔..!!! 정말 짜증지대롭니다....흐흐흑.. 5 날씨.. 2012/02/18 1,307
71692 테이프등 .. 이물질들로 끈끈한 가위 ? 15 청소 2012/02/18 2,734
71691 남편의 화장품 냄새가 너무 싫어요ㅠ 7 야옹 2012/02/18 1,630
71690 엄마 임플란트 문의입니다. 오스템 괜찮은가요? 1 오스템 2012/02/18 1,225
71689 자녀분 공부 잘하시는분 책상 배치 어떻게 하셨나요? 3 책상고민 2012/02/18 3,231
71688 사람들이 참 얄미워요 3 저듬 2012/02/18 1,516
71687 김용옥 선생 봉은사 특강 입니다. 1 도올 2012/02/18 964
71686 이런 도우미 아줌마 어떻게 해야 할까요? 6 쉽지 않아요.. 2012/02/18 5,340
71685 홀리스터 사이즈 문의 1 ... 2012/02/18 580
71684 종편 협찬 강요 의원 누군가 했더니... 1 사랑이여 2012/02/18 960
71683 친정계모임 3 이번에 2012/02/18 1,243
71682 아웃백 질문이요 10 2012/02/18 2,162
71681 참 너무한 내 친구. 4 무서움. 2012/02/18 2,273
71680 6월에 담근 매실청 아직 안걸렀는데 먹어도 되나요? 16 매실청 2012/02/18 7,094
71679 택시가 뒤에서 제차를 받았는데요 돈 주겠다고 하고서는 감감 .. 9 리자 2012/02/18 2,030
71678 점이랑 한관종 빼고 왔는데... 2 점빼고 2012/02/18 2,961
71677 친정에 가야하는데,,, 3 친정 2012/02/18 676
71676 수시 전형에서 임원 경력이 영향을 주나요? 8 ,,, 2012/02/18 1,911
71675 가지고 있는 물건중 1 간직 2012/02/18 736
71674 아파트 담보대출시 통장... 6 ? 2012/02/18 1,105
71673 비타믹스 믹서기 2012/02/18 2,814
71672 건국 60주년에 숨겨진 불편한 진실.. 1 맹꽁 2012/02/18 778
71671 어떻게 그럴수가 있느냐..믿을수없다..소설이다.. 21 채선당 2012/02/18 5,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