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상선 식이요법이요

보라도리 조회수 : 1,451
작성일 : 2012-02-18 13:59:21

친구가 갑상선 식이요법 중이에요

2번째 하는건데

염분 제한 하는 식이요법 하구 있어요

이거 끝나고

며칠잇다가 1박2일로 놀러가는데

맛있는거 해가지고 가려는데

뭘 해가지고 가야할지 몰라서요

약먹으면 살이 찌는 증상이라구 하던데

음식 추천 할만한 거 있음 부탁드려요

 

 

IP : 125.128.xxx.11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2.2.18 3:07 PM (115.140.xxx.240)

    저같은경우 방사선전에 식이요법할때 정말먹고싶은게많앗는데 방사선하고는 입말이없고 침샘이 둔해져서.맛을못느껴서.입맛도능 매콤한거만찾게되더라구요

  • 2.
    '12.2.18 3:07 PM (124.5.xxx.49)

    식이요법 후에 방사능 치료하는 건데, 치료 끝나고 놀러가시겠다는 거죠?
    그땐 체력 떨어져서 놀지 못해요. 음식 조절할 것도 없고. 그냥 잘먹고 잘 쉬는 게 최고예요.
    그저 요양, 휴양이 최고니 친구분이 옆에서 맛있는 거 같이 드셔주세요.

  • 3. 보라도리
    '12.2.18 3:15 PM (125.128.xxx.116)

    식이요법 하고 방사능 치료는 안하는 거 같더라구요
    그래두 힘들거 같아 온천으로 정햇는데
    집에서 매콤한거 좀 해가지고 가야겠어요
    위의 두분 감사드려요

  • 4. 비트
    '12.2.18 3:22 PM (125.134.xxx.148)

    식이요법은 아니구요
    저 건너 아는분인데
    공복에 매일 9회죽염드시고
    수술않고 나았다고 하더군요

  • 5. 보라도리
    '12.2.18 3:39 PM (125.128.xxx.116)

    비트님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일단 제친구는 수술 했어요
    이번에 수치가 좀 안좋아서 식이요법하고
    무슨검사 받는 거 같은데
    저두 자세히는 잘몰라요
    용오드 이런거 몸에 넣어서 암세포 흔적 조사 한다고 했는데

  • 6.
    '12.2.18 10:26 PM (124.5.xxx.49)

    다시 댓글 답니다. 경험자로서ㅎ
    식이요법만 하시고, 방사능 치료는 안 하실 리가 없어요.
    식이요법이라는 게, 저요오드식을 해서 몸에 요오드 수치를 낮춘 후,
    방사능 알약을 섭취해, 몸 안의 암세포를 없애는 거니까요.
    아마, 이번이 두 번째라 낮은 수치의 방사능 치료를 하시는 거일 거 같아요.

    위의 댓글 보니 생각나는 게, 방사능 치료 후 다들 매운 음식 찾았던 기억이 나네요.
    식이요법하면서 속이 울렁거리는 증상이 있기 때문에,
    다들 끝나고 떡볶이 먹으러, 순례갔던 기억이.
    떡볶이가 정말 갑이었어요. 그 어떤 것과 비교할 수 없이.

    좋은 친구분이시네요. 친구분도 치료 잘 되시길 바랍니다.

  • 7. ..
    '12.2.18 11:40 PM (175.120.xxx.234)

    아마도 몸안에 암세포 얼마나 남아있나 검사하는 전신스캔검사하시나봐요
    아주 낮은 농도의 방사능용량이라 친구분 몸에 거의 무리는 없을거고요.
    제 경험으로는 아주 느끼한 크림소스스파게티나 아주 매운 순대볶음 내지
    거리의 떡볶이 이런 것들이 무지 땡겼어요... 전신스캔하자마자 거리에서 마구 사먹었던 기억이
    만일 전신스캔 I123 아니라 치료용의 방사능투약 이라면... 약땜시 위장애 생겨. 오랫동안
    못 먹 고 구토도 할 수 있어요.. 친구분께 진단용인지 치료용인지 먼저 확인해보심이....

  • 8. ........
    '12.2.19 4:29 AM (121.160.xxx.6)

    저요오드식이하고 저용량방사능캡슐 먹고 치료 하면서 전신스캔까지 하는 검사에요.
    별 것 아닌 거 같아도 끝나고 나면 며칠 힘이 없어요. 마치 작정하고 다이어트 몇 주 한 사람처럼....
    저는 짭잘한 바다맛이 너무 그립더군요.
    끝나고 나서 바지락칼국수 한 그릇 먹었고, 그래도 바다맛이 그리워서 뭐 사준다는 말에 조개구이 사달라고 했어요. 달짝지근하면서 짠 조개구이의 바다맛.

  • 9. 저...
    '12.2.19 11:48 PM (210.217.xxx.67)

    그런데 동위원소 치료후 얼마나 있다 놀러가시는지..
    치료가 끝난 후에는 물론 음식은 자유롭게 먹어도 되지만
    계속 몸에서 방사능이 나와서
    어느 정도 격리가 필요한데요.
    한 열흘 정도는 조심해야 해요.

    치료 끝나자마자 놀러가는 거고
    거기에 아이들이 함께 간다면 좀 생각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372 콩 섭취에 대해서... 콩이 무조건 좋은건 아님 2 마리아 2012/02/22 2,294
74371 시부모님 길들이는 <?>법 좀 ... 20 alclr 2012/02/22 3,926
74370 강아지 안락사시킨 동생 어떻게 위로해야 할까요 11 파란하늘 2012/02/22 3,048
74369 그 많던 붕어빵은 다 어디로 사라졌을까요? 8 궁금 2012/02/22 2,403
74368 외국은 여자들이 음식안하고 고생안할까요? 22 .... 2012/02/22 4,004
74367 연예인 부부 - 제네시스 프라다 중고차건이요 21 제발 2012/02/22 4,920
74366 이사를 가게 됐는데 엄마가... 4 나루미루 2012/02/22 1,755
74365 골프하시는 분.. 벨트 추천 부탁드려요! 2 티니 2012/02/22 2,001
74364 영드 추천 해 주신 분들^^ 6 감사합니다~.. 2012/02/22 1,491
74363 스마트폰이 대세라면, 따라야하겠지요? 1 핸드폰 2012/02/22 1,049
74362 대학원편입한분 선물 추천좀 해주세요. topy 2012/02/22 826
74361 초등 4학년 눈높이 과학 어떤지요? 1 도움이 될까.. 2012/02/22 2,970
74360 콘도에 놀러가서 청소문제요 14 청소 2012/02/22 3,218
74359 인천에서 가장 큰 문구센타 어디 있을까요? 2 인천 2012/02/22 1,653
74358 25일 5시 청계광장 NOFTA 2012/02/22 672
74357 중고차 매물이 나왔는데요. 이거 살만한가요 ? 차 전문가분들 조.. 8 테레사 2012/02/22 2,078
74356 44요금제 쓰다가 54요금제로 바꾸니 좋은거 하나 4 .. 2012/02/22 2,418
74355 2월 22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2/22 702
74354 우리집 재정상태 질문 2012/02/22 1,019
74353 꼭꼭! 조언 구합니다. 아직 젊은 어머니 허리 수술 받으셔야 해.. 4 해리 2012/02/22 950
74352 이슬람권 ‘기독교혐오증’, 서양권의 ‘이슬람혐오증’보다 심각 .. 3 호박덩쿨 2012/02/22 915
74351 JYP와 YG 어떻게 다르고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28 나무 2012/02/22 3,808
74350 요즘 4,50대는 과거와는 다르죠. 마음도 젊고 외모도, 생각도.. 17 달라진시대 2012/02/22 3,554
74349 전세끼고 작은아파트를 샀는데...질문 좀;; 4 부동산 잘 .. 2012/02/22 1,965
74348 생리를 20일째 안하고 있어요 5 굴욕의자 2012/02/22 8,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