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올해 고등학교 입학합니다
수시전형으로 대학가려 할때 임원 경력이 필요한가요?
전형에 따라 다르겠지만 걍 일반적으로 뭉뚱그려 생각할때
필요조건은 아니겠지요.../?
없는것 보단 낫다 하는 정도인가요?/
아들이 올해 고등학교 입학합니다
수시전형으로 대학가려 할때 임원 경력이 필요한가요?
전형에 따라 다르겠지만 걍 일반적으로 뭉뚱그려 생각할때
필요조건은 아니겠지요.../?
없는것 보단 낫다 하는 정도인가요?/
무조건 성적입니다
성적이나 기타여건이 동일하다고 볼 때 수시에서 임원경력이 도움이 되긴하죠.
2번이상 하면 좋아요.
제가 입학사정관이나 담당자가 아니었으니 정확히 말씀은 못드리겠고요,
한학기에 4명 정도씩 5학기(3학년 1학기까지)니 성적 웬만한 경우 거의 한 번 정도는 하고요,
그외 학교에서 학년장 이런걸 만들기도 해요. 특별히 임원위한 전형은 없지만 자소서 쓰는 경우 쓸게 없으니 몇 줄 추가용으로 필요합니다.
다끝낸 지금 생각하면 다른 무엇보다 내신 성적이 가장 중요하고요,
대외 경시도 중요하지만 교내 경시라도 많이 참석해서 입상하는 게 좋아요.
또 장래희망 쓸때 치과의사, 정신과 의사 등 구체적으로 쓰지 마시라고 하고 싶어요.
하지만 무엇보다 내신이 수시에서는 일단 최우선이네요.
전국에 고등학교가 몇개인가요,그 중에 학년 반장은 또 몇명이겠어요
반영 안됩니다
그런 아이가 붙은건 내신도 되고 스펙도 되고 수능도 잘봐서 된거지 임원경력으로 된건 아니에요
예전에 리더쉽 전형 같은것도 내신 몇등급 까지로 제한있었어요
수시 전형 엄청 많아요
성적우수자전형 특기자전형 농어촌전형 국가유공자자녀우대전형 입학사정관전형 등등
일단 성적이 제일 중요하구요
입학사정관전형 경우는 성적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건 고교 3년동안 활동한 각종자료등을 더 보더라구요
봉사활동 학교 반장이나 회장등 경력도 포함될테고
입학사정관으로 가려면 고 1때부터 준비 해야 하구요
어떤애는 자료를 100장 정도 준비해 제출해서 자기 성적보다 훨 좋은곳에 함격했어요
1학년때부터 철저하게 준비한거죠
사실 공부하는 시간도 부족한데 경력이나 각종경험등 쌓으려면 쉬운일이 아닐거예요
저희딸 같은 경우는 수시 성적우수자 전형으로 합격했는데
이 경우는 성적이 우선이고 면접도 중요하고 수능 최저 점수도 맞춰야 하고 참 힘들더군요
딸 친구가 같은 학교 같은과 지원 했는데 딸애보다 내신성적이 더 좋아서 당연히 붙을지 알았는데
딸은 붙고 친구는 떨어지고 예비 3번을 받았어요
면접에서 갈린 모양이더군요
그 친구도 예비 받고 순서와서 합격했구요
이번에 입시 경험하고 내린 결론은 수시로 가는건 참 복잡하고 힘들다
수능에 올인해서 정시로 가는게 제일 속편하다
하지만
내신도 잘해야 하고 수능도 잘봐야 합격률이 높아진다 네요
수시1차는 내신 면접이 중요하다면 수시2차는 거의 수능 내신으로 결정됩니다
수시가 무슨 봉사활동에 자소서로 되는것인양 호도하는 신문보도 믿지 마세요
자기 수준보다 높은 학교를 가는건 가능하지만 그것도 한단계 얘기입니다
(농어촌전형같은거 말고는 )
공부에 올인해야 뭐 하나라도 걸려요
울딸 고3되는데 자랑아니고 서울대 지균 추천1순위입니다. 아직 고3 시험은 안봤으니 이른감이 있고 벌서 김칫국마신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올초 진학담당(TV에도 얼굴나오는..)세상에 내신 1등해도 스펙이 별로 없다고 입사제는 못쓴다 잘라말하고 학교 경시 수리 외국어 1~2등해도 필요없고 임원 그까이거 ~~다 필요 없나보니다. 사실적으로 대외적인 수상 자기소개서에 다~~씁니다.
하물며 전국 임원이 어마어마 할텐데 한줄이라도 채우는 거지 일단 내신도 별거없구 수능점수입니다. 내신1등해도 이대추천받았어요 비하하는 건 절대아니지만 그렇다는 얘깁니다..
의욕상실하더라구요
당연히 큰 영향 줄 수 있습니다. 수시에서는요
재작년 저희바 반장, 부반장 둘다 리더쉽관련 전형으로 서울소재 4년제 대학 들어갔습니다
정시론 어림없고 수시로도 반장이나 부반장 임원경력 없었더라면 불가능 했을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결론은 임원 할 기회가 주어지면 감사히 생각하고 반드시 하라는 것입니다
이런 저런 계산해서 사양하는건 있을지도 모를 복을 발로 차는 겁니다
조언 잘 새겨듣고 참고할게요
감사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9894 | 교통사고에 대해 여쭈어봅니다.. 3 | 입원?통원?.. | 2012/04/03 | 525 |
89893 | 이어서 질문요..... | 아래 수영글.. | 2012/04/03 | 271 |
89892 | 클라리넷 구입 문의 드려요 4 | 악기 | 2012/04/03 | 1,377 |
89891 | 사진올리기 몰라서요??? | 고릴라 | 2012/04/03 | 821 |
89890 | 커피같은 카페인 음료 뭐가 있을까요? 3 | ^^ | 2012/04/03 | 702 |
89889 | 갑목인지 을목인지요... 5 | 사주 | 2012/04/03 | 1,620 |
89888 | 또나왔네 유체이탈 화법 9 | .. | 2012/04/03 | 1,251 |
89887 | 한가인도 김희선 옆에 있으니..꿀리네요 41 | ... | 2012/04/03 | 17,743 |
89886 | 병이 있는 남자....여자들은 싫어하겠죠? 14 | 걱정 | 2012/04/03 | 2,479 |
89885 | 이번선거, 젊은애들 선거 좀 한다 하던가요??? 11 | 분위기어때요.. | 2012/04/03 | 827 |
89884 | 자연의이치...매화꽃과벚꽃 1 | .... | 2012/04/03 | 545 |
89883 | 저도 잼있게 본 영화들 적어볼께요. 3 | 비오니까 | 2012/04/03 | 1,057 |
89882 | 어떤 인간이 제 고정닉을 도용했네요. 17 | 민트커피 | 2012/04/03 | 1,726 |
89881 | 이번 총선 왠지 기대가 됩니다. 7 | 오호라 | 2012/04/03 | 559 |
89880 | "딸 졸업식도 못가고 K2 신발 만든 대가가…".. 1 | 그러다피죤짝.. | 2012/04/03 | 973 |
89879 | 오우~ 유시민님 정녕 왜 이러시옵니까~ㅜㅜ 37 | 참맛 | 2012/04/03 | 3,454 |
89878 | 부산 센텀 시티 갈려고 하는데 2 | 여행 | 2012/04/03 | 803 |
89877 | 초등영어말하기대회.. 도와주세요 2 | 도움요청 | 2012/04/03 | 2,365 |
89876 | 저처럼 평생 잠을 푹자본적이 없는분 계신가요? 6 | 365일피곤.. | 2012/04/03 | 1,854 |
89875 | 커피믹스 바꿨더니... 8 | 카제인나트륨.. | 2012/04/03 | 3,363 |
89874 | 부산처자가 서울 여행하려합니다 추천해주세요 ^^ 3 | missha.. | 2012/04/03 | 730 |
89873 | 둘째 출산 예정 임산부 속옷 더 많이 살까요? 4 | 엄마엄마 | 2012/04/03 | 638 |
89872 | 흙표흙침대 보료 얼마정도에 구입하실까요? | 눈사람 | 2012/04/03 | 1,660 |
89871 | 도올선생님 또 한말씀하셨네요... 6 | .. | 2012/04/03 | 1,438 |
89870 | 컴. 글씨크기 줄이는방법알려주세요!!! 2 | 푸른봉우리 | 2012/04/03 | 5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