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기적인사람을 잘 정리하는법!!

이기적인인간관계 조회수 : 6,838
작성일 : 2012-02-18 11:23:42

같은아파트아줌마이고 애들도 나이가 똑같아 같이 자주 어울리면서 지낸지가 얼추 3년정도됐네요!

그런데 만날때마다 약간씩 얌체짓을 하는것을 알지만 그냥 소소한거라 제가 넘어갔는데

이번결정적인 사건이 생겨서 좀 언쟁을 좀 크게 했네요! 항상 그냥제가 좋은게 좋은거라 넘어갈줄알았는데

제가 화를내니 그아줌마도 당황하면서 목소리가 좀 커졌어요!

그리고 제가 정말이렇게 이기적인사람과는 관계를 못하겠다라는식으로 애기하고~~

지금 서로 화난 상태인데! 원래 이기적인사람들은 정말자기가 이기적이라는걸 전혀 못느끼는거 같아요!

그냥 이번경우는 누구한테물어본들 그 아줌마가 잘못한일이에요! 내용구구절절히 쓰기도 그렇구~

 

그런데 이번일을 계기로 참 많은생각을 하게돼요!

그냥 같은 아파트 살고 그러는데 제가 그냥 참을걸 하는 후회와함께 참 세련되게

사람을 정리했어야하는 후회가 드네요!!

동선이 많이같은지라  많은부분을 부딪치게 될텐데~참 어색한사이가 될듯하네요!!

이곳에서 참 주옥같은글들을 많이 보게돼어서 어려움이 닥칠땐 82쿡이 생각날정도로

저의 멘토가 돼어주네요!!

향후 이런경우에 제가 이아줌마를 만나게됐을때 어떻해 행동해야하는지??

도 모르겠어요! 그냥 눈인사정도만 먼저 할까요? 아님 시쳇말로 쌩깔까요?

 

같이 친하게 지내다가 아니다싶어 좀정리를 해야겠다 싶을땐 어떤식으로 하는건가요???

상대방을 기분안나쁘게 하면서 거절하는법도 좀 배워야겠다 싶어요!

그런부분을 다룬책이나 노하우있음 좀알려주세요!

 

 

 

 

 

 

IP : 110.14.xxx.3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2.2.18 12:14 PM (175.200.xxx.113) - 삭제된댓글

    그 사람 처분에 맡기세요. 처분에 맡긴다는 표현이 웃기지만 님이 어떻게 하시든 자기 마음대로
    해석할테니까요. 만나면 상대방이 어떻게 하든 가볍게 눈인사나 목례해보시고 그쪽에서 생까든
    눈인사를 하든 그건 그 사람의 몫이고, 인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쉽지 않은 일이죠. 어쩌겠습니까. 마음약해서 이기적인 사람에게 지금껏 당하신것이면
    끝나고 나서도 내가 스스로 끊었다 생각들면 평생 마음 불편하실 것이쟎아요.
    물론 님이 가볍게 인사를 해줘도 그쪽에서는 다르게 말하겠죠. 하지만 진실은 그게 아니니까
    님은 최소한의 예의는 표하면서 마음속 정리만 하시면 그쪽에서 알아서 행동하도록 두시는게
    님의 평안을 위해서..

  • 2. ,...
    '12.2.18 12:19 PM (211.199.xxx.196)

    그냥 신경끄세요.

  • 3. 저도
    '12.2.18 12:21 PM (121.161.xxx.110)

    그냥님 의견에 동의.
    원글님 성격이 독하신 분 같지 않은데
    쌩까기도 괴로우실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455 제가 나름 교양있는 뇨자인데요..... 8 ㅍ.ㅍ 2012/04/02 2,033
89454 월세 놓으시는 분들 6 궁금 2012/04/02 1,501
89453 친구들과 잘 못어울리는 남아 6 소아정신과 2012/04/02 1,741
89452 코스트코 환불받으러갔는데 5 환불 2012/04/02 1,776
89451 발아현미 어디서 구입하세요. 5 현미 2012/04/02 1,050
89450 불법사찰 독박쓰게되자 연예인이름 거론하며 패닉 14 미화와제동 2012/04/02 2,266
89449 아이 귓밥 꺼내고 싶은 충동이 5 ㅎㅎ 2012/04/02 2,443
89448 용한 점쟁이 찾아다니던 엄마 4 .. 2012/04/02 5,792
89447 갤러시탭이랑 아이패드,넷북중~ 1 궁금 2012/04/02 759
89446 펜션가서 해먹을 음식 뭐가 좋을까요? 10 4월 2012/04/02 7,248
89445 나꼽살 들어보세요~ 2 뿌리를 뽑네.. 2012/04/02 880
89444 다이어트 성공후 점빼고 아이라인문신 하는게 좋을까요? 3 유투 2012/04/02 1,554
89443 초2 2 질문 2012/04/02 547
89442 위젯을 꺼내주라는데.. 1 갤럭시노트 2012/04/02 451
89441 2시에 하원하는 5살 아이 6시에 집에 오게하면 많이 힘들까요?.. 16 크림 2012/04/02 1,993
89440 큰일났네...MBC노조 먹고살게 없다네요.. 8 .. 2012/04/02 1,923
89439 학술단체, "문대성 논문 심각한 '표절'…교수직 박탈해.. 15 베리떼 2012/04/02 1,755
89438 버스커버스커 1집 일시품절되었네요. 7 버슥버슥 2012/04/02 1,453
89437 아이허브에서 구매하려면 카드있어야 하나요? 2 아이허브 2012/04/02 768
89436 벌써부터 이러면 어쩔련지..ㅋㅋ 1 ㅋㅋ 2012/04/02 525
89435 국민연금 vs 연금저축 vs 연금보험 ??? 3 노후대비 2012/04/02 1,974
89434 밖에 비오고 추워요ㅠㅠ 8 춥다 2012/04/02 1,468
89433 당황한 박근혜, MB 탓하다 노무현 탓하다 갈팡질팡 8 유체이탈 2012/04/02 1,406
89432 주말 부부 한달 째...저는 너무 좋은데 아이가 걱정요 3 난좋지만 2012/04/02 1,385
89431 명동에서 인하대병원 버스노선 문의 4 복도 많아 2012/04/02 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