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 맘스홀릭] 천안 불당동 채선당 임산부 폭행사건

쾌걸쑤야 조회수 : 11,430
작성일 : 2012-02-18 08:41:08

천안 옆에 아산 사는 헌댁이에요,,

저도 6개월 임산부라 남 일 같지 않아서요,,

퍼뜨려 주세요.. 초범이라 벌금형 밖에 안된데요 ㅠ_ㅠ

아기가 무사하길 바랍니다..

 

----------------------------------------------------------------------------------------------------

2012년 2월 17일 오후 1시 30분경 불당동 뚜주루 뒷편에 있는 채**에
10살 조카를 데리고 샤브샤브를 먹으러갔습니다.
소스가 떨어져서 "아줌마 소스좀 더주세요"하니까
아줌마는 "거기 줬잖아" 이러시더라구요 제 나이가 33살이지만, 체구도 작은편이고 또래보다 좀 어려보인다는 말을 들어서반말해도 참았습니다
"줬는데 떨어졌다구요"그러니까 소스통을 탁하는 소리를 내며 상에 놓구 가더라구요-
몹시 불쾌했지만, 조카사 샤브샤브가 전날 밤부터 너무 먹고싶다고 해서 기분좋게 먹으려고 애써 외면했습니다.
고기 1인분을 더 시키려고 "아줌마~"불렀습니다. 벨이 있었지만 제 반대편 오른쪽 끝에 있었고, 팔이 닿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조카와 저는 나란히 앉아있었습니다. 임산부들은 아시겠지만, 배가 불러오면 등받이가 없으면 허리통증이 심하잖아요
그래서 벽쪽에 기대앉느라고 전 왼쪽 조카는 오른쪽에 앉아있었고 조카가 벨 누르기에도 엉덩이를 들고 눌러야되기때문에
아줌마를 불렀어요.

사건은 그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바로 앞에 왔다갔다 하면서도 아줌마 여기요라고 외치는데 들은채만채였어요.
크게 몇번 더 불렀어요.
그러니까 대답도 안하고 쳐다보더라구요. "고기 1인분 추가요" 그랬더니 데꾸도 안하고 주방쪽으로 쑥 들어가더니
고기를 가지고와서 아까 소스통 놀때보다 더 큰 소리를 내며 상에다 내려놓으면서 하는말이
"아줌마라고 부르지말고 벨누르면돼잖아요"
하면서 신경질 적으로 말하더군요.

전 "벨이 멀리있어서 손이 닿지 않는데 아줌마라고 부르면 안돼나요?""

아줌마왈 "누가 아줌마라고 큰소리로 부르래? 벨 누르면 돼잖아, 벨 누르라고"

반말하는거며 서서 삿대질하며 소리지르니까 황당하고 기분이 몹시 불쾌해지더라고요-

"이렇게 불친절한 식당은 처음이네요, 아줌마라고 부르면 안돼요? 어이가 없어서 왜 반말예요?"

"야 니가 내가 이런데서 일한다고 무시하냐? 내가 너한테 뭐라고 말 못할 것 같아? 나 너보다 돈많아"

황당해서 더 할말이 없더라구요. 제가 별 말한것도 없고 상식수준에서 말한것 뿐이었는데
돈내면서까지 그런기분으로 먹을 수는 없었습니다

전 젓가락을 내려놓고, 조카보고 "수정아 가자" 이랬더니

"야 그래 가라가~"
이랬어요.

그래서 전 혼잣말로 "뭐 이런 싸가지 없는 식당이 다있어" 라고 했는데,

그 말을 듣고 "야 씨발년아 너 몇살이야? 너 몇살이야 ? 몇살이냐고 이년아! 뭐 싸가지 없는식당?"

그래서 전 신발을 내려놓으며

"그래 나 13살이다"라고 하고 나왔어요.

그랬더니 "씨발년 너 오늘 잘걸렸다"

이런소리가 들리더라구요 그리고 전 나왔어요.

갑자기 식당앞에서 뒤가 뒷통수 머리채를 잡더니 "씨발년아 니년이 나 무시하냐?" 이랬습니다.

사장 남자가 같이 따라나왔는데 등치고 크고 키도 큰 사람이어서 전 말려주려는줄 알았습니다.

근데 그냥 아무말 없이 옆에 서서만 있었습니다.

전 비명을 지르며 " 나 임신 6개월이라고 ~ 건들지마~"하면서 악을 썼어요.

그말을 듣자마자 아줌마가 제 배를 걷어 찼습니다.

전 주차라인표시되어 있는 시멘트 바닥에 나가떨어졌고,

주저앉은 저에게 몇차례 발로 걷어찼어요. 전 눈물범벅이되서 일어나서 가방을 휘둘렀어요 가까이오지말라고,

근데 가방과 제 옷가지는 순식간에 바닥으로 나뒹굴어져 있었고,

아줌마는 제 머리채를 잡고 제가 밀치니까

다시한번 배를 걷어찼습니다.

전 첫번째보다 더 심하게 나가떨어졌고, 여전히 사장은 옆에서 말리지도 않고 서서 있었어요.

전 아가의 생명이 위험하다는걸 직감했어요 한손으로 배를 움켜잡고 그 아줌마가 가까이 오지 못하도록손을 휘둘렀고

조카에게 소리질렀습니다 "수정아 할머니, 할아버지 한테 전화해, 경찰에 신고해.."

그리고 그아줌마가 옆에서 때리든 욕하든 언릉 핸드폰을 꺼내서

우선 112로 전화한후 119에 전화했습니다.

112 경찰은 위치를 잘 못찾겠다며 119응급차가 병원에 도착할때쯤 식당에 도착했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전 119가 오기전까지 차가운 시멘트 바닥에 앉아서 엉엉울고 있었어요

서럽고 억울하기도 하지만, 아가가 어떻게 됐을까봐 너무 두렵고 무서웠어요.

태동도 느껴지지 않았어요. 요즘 한참 태동을 느껴서 아기가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구나 생각했는데

심한 복통과 함께 허리와 엉덩이 척추뼈가 아프고, 심장 뛰는소리가 제 귀에 들릴정도로 두근두근 거렸어요.

가슴이 너무 뛰어서 숨이 찼고, 전 제가 다니는 인근 병원인 이화산부인과로 데려다 달라고했습니다.

누구보다 분노한건 의사선생님이셨어요. 박현정 쌤께 진료를 받았는데,

가장 중요한건 태동검사를 하는거라고하셨어요. 배뭉침이오거나 태반이 떨어져나가면 위험한거라고..

15분 태동검사를 하는데, 간호원님이 심장소리가 간헐적으로 끊긴다고해서 너무 불안했습니다.

다행히 의사쌤은 심각한 문제가 없다고 했으나 태반이 조금 갈라졌는데 일주후에 경과를 지켜봐야 알수 있을 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통증이 있으면 언제든지 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태동검사를 마치고 나온후 경찰 두명이 왔는데,

합의하라는 쪽으로 몰고가더라구요. 1년전까지는 접수 안하면 없었던 일로 할수있는데, 지금은 전자접수로 바뀌어서 합의해도

기록에 남는다고 하루만 더 생각해보고 용서하라는 쪽으로 어처구니 없는 말을 하더라구요.

본인 딸이나 자식이 그랬다면 그딴식으로 말할 수 있었을까요?

그리고 경찰말로는 쌍방폭행이라고 사장이랑 그 종업원 아줌마가 진술했대요.

임산부님들은 다 아실거예요. 바로누워있다가 앉아있는 자세도 힘든 시기이고, 몸도 둔하고 거동이 정말 불편합니다.
전 어린 조카도 있고, 제 태교에도 않좋을 것 같아서 그 식당 자리를 뜨려는데,
식당 밖으로까지 쫓아나와서 머리채 잡고, 사장은 뒷짐지고 구경하고...
제가 그 식당에 싸우러 갔겠습니까. 그리고 제 몸하나 가누기 힘든데 그 등치좋은 아줌마랑 뒤제비 하면 싸울 수 있었겠습니까

경찰이 제 조카를 제가 검사 받는동안에 데꾸가서 물어봤대요

이모도 때렸니? -아니요
이모가 조금도 안때렸어?- 가방을 휘둘렀는데 빗나갔어요.

그 사장은 목격자가 될 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전 임신 6개월됐다고 그 아줌마에게울부짖으며 외쳤어요.

하지만 그 아줌마는 그 소리 듣자마자 발로 배를 걷어찼고

주저앉아 있는 저를 발로 배를 몇번더 밟았습니다.

우리 아이가 위험할 수 있었는데, 초범이라면 벌금형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출처] 맘스홀릭에서퍼온거예용ㅜ불당동채선당이용 (배방 mom&mom) |작성자 연희맘


IP : 211.229.xxx.47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2.2.18 8:46 AM (118.40.xxx.102)

    이글만 보면 식당측이 절대 이해안가지만..
    다른 글보면 임산부 여자가 식당상위에 침 뱉고 상을 엎었다는
    이야기도 있더라구요..
    그래도..무조건 폭력은 아니라고 봅니다..
    아줌마~란 단어에만 촛점을 맞춰서 볼 이야기가 아닌 뭔가가 더 있는거같아요

  • 2. 레지나
    '12.2.18 8:56 AM (220.86.xxx.245)

    아무리 상을 엎었다한들 임산모의 배를 차는등의 폭력은 정당화 될수 없다고 봄니다

  • 3. ..
    '12.2.18 9:06 AM (121.176.xxx.32)

    아무리 견찰이라고 불리우는 경찰이지만....
    위 내용이 맞다면 상방 폭행이라 할까요?
    아직 한쪽 일방의 주장만 있는지라....
    지켜 봐야죠.
    뭐, 그렇다고 임신부가 쌍 또라이라도 배를 걷어 찬게 당연하다는 건 아닙니다.

    또 아줌마랑, 멀건히 지켜봤다는 주인도....
    소설이나 영화에 나오는 사이코패스인지라....
    과연 이것도 가능한 것인가?
    일방의 주장은 아닐까?
    조심스럽습니다.

  • 4. kk
    '12.2.18 9:07 AM (14.52.xxx.126)

    지후맘 카페글은 신뢰가 가질않아서

  • 5. 세우실
    '12.2.18 9:08 AM (119.64.xxx.140)

    막말로 임산부가 개자식 소자식 욕을 했다고 해도 임산부 배를 차는 순간 무조건 게임셋이죠.
    글에서 "배를 가격했다"라는 말이 사실이라는 가정하에요.

  • 6. 쾌걸쑤야
    '12.2.18 9:11 AM (211.229.xxx.47)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임산부라는걸 밝혔는데 배를 걷어찼다면 그건 어떤 식으로든 용서 받지 못 할 일인거 같아서요..
    어떻게 될 지 더 지켜봐야겠죠..

  • 7. .....
    '12.2.18 9:15 AM (203.248.xxx.65)

    지후맘 카페글은 신뢰가 가질않아서 2222222222222222222

  • 8. ,,
    '12.2.18 9:18 AM (216.40.xxx.56)

    지후맘 카페글은 패스 33333333333333

    경찰이나 주변인들, 주인이 왜 가만있는지도 이해가 안가고 너무 일방적인듯

  • 9. ..
    '12.2.18 9:19 AM (121.176.xxx.32)

    최홍만 사건.... 네티즌이 사실을 밝혀 냈죠.
    최민수 사건.... 알고 보니 그 노인네가 쌍 또라이고, 최민수는 오히려 피해자였죠.

    흔히들 일어나는 사건.... 살짝 스친것에 불과한데, 뒷 목 잡고 들어 눕는것....
    이번건은 배를 잡고 누웠죠.
    (사실 확인이 되었다는 건 아닙니다. 오해 없기를....)

  • 10.
    '12.2.18 9:41 AM (211.41.xxx.106)

    지후맘글은 왜 신뢰가 안 가는 건가요? 무슨 전적이 있나요?
    일단 상대 얘기도 들어보면 좋겠지만, 임산부 배를 몇번이나 가격했다는 것이 사실이라면 이것만 놓고 봐도 결코 종업원 쪽을 두둔할 수 없네요. 임신부가 상을 엎은 게 사실이라 해도 상이랑 사람이 동격일 수는 없고, 사람 때렸다는 거 그것도 임산부를 그것도 배를 때렸다면 눈곱만큼도 양해받거나 이해될 성질이 아니에요. 설사 아무리 임산부가 난동을 부렸다 해도 임산부 배를 가격하다니요. 경찰이 합의를 종용하고 어쩌고 하는 거 보면 때린 거 자체는 사실인 듯 하네요. 진짜 살인미수감..

  • 11. ..
    '12.2.18 9:44 AM (110.13.xxx.156)

    경찰이 합의 종용할때는 사실 쌍방폭행일 경우가 많아요
    진짜 배를 가격한건지 목격자가 나와 봐야 알것 같은데요
    아줌마라 불렀다고 종업원이 손님에게 저리 나올까 싶어요
    식당에서 아줌마라 부르는건 늘상 있는일이고
    사장이 가만 있었다는것도 이상하네요

  • 12. ..
    '12.2.18 9:46 AM (121.176.xxx.32)

    그 아줌마가 격투기 선수 출신인가?
    남자인 저도 이제는 니킥? 만 가능한데....
    아줌마가 미들 킥을? ㅎㅎ

    보통 배를 걷어찬다고 해도 넘어진 다음이면 모를까 서 있는 사람 배를 차는건 쉽지 않죠.
    설사 남자라 해도 서로 마주보고 서서 배 차기는 힘듭니다.

  • 13. ....
    '12.2.18 9:52 AM (58.141.xxx.254)

    그 식당 주인들 진술도 들어봐야겠지만 어지간한 싸이코 같기는 하네요. 임신 사실을 알자마자
    배를 여러 차레 차다니. 인간이기를 포기한 것들이죠. 초범이고 자시고 3년은 콩밥 먹고 썩어야
    정신 차릴까? 글 읽고 기분이 더러워 졌어요.

  • 14. ...
    '12.2.18 9:58 AM (175.112.xxx.103)

    지후맘 카페글 처음 읽어보지만 이건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네요..

  • 15. ..
    '12.2.18 10:05 AM (119.69.xxx.85)

    이건 딴소리인데..옆에 조카가 자기자식 아니라 그런가 조카걱정은 한마디도 없네요..
    보통 옆에 첫째와 같이 있었으면 그걸 다본 첫째걱정도 많이 했을것 같은데..

  • 16. ..
    '12.2.18 10:09 AM (218.238.xxx.116)

    저도 임산부 폭행은 용서할 수없는 범죄라 생각하지만..
    이 글이 좀 이상해요.
    만약 저 정도 폭행이였으면 길가던 사람들.식당에 다른 손님들 가만히 있었을까요?
    사실 조폭같은 남자들 싸움도 아니고 여자들끼리 저런 싸움이면 사람들 싸움 구경만하고있지않거든요.

  • 17. ㅋㅋ
    '12.2.18 10:11 AM (223.33.xxx.100)

    지후맘?글은 신뢰안한다면서 글속에 경찰 얘기는 더럽게 신뢰하네요..

    어쩜 그렇게들 자신들이 보고싶은것만 보고 듣고싶은것만 듣는지...

  • 18.
    '12.2.18 10:16 AM (182.213.xxx.199)

    뭐 어떤 상황이 있었건...
    임산부 배를 발로 찬 것이 사실이라면 전후관계를 따지고 자시고 할 필요도 없지 않나요

  • 19. 글쎄
    '12.2.18 10:23 AM (210.105.xxx.118)

    아무리 비 상식적인 일이 많이 일어나는 세상이라 해도
    피해자가 인터넷에 글을 올린 내용이 영 비상식적이라면
    전달한 내용이 과장돼 있다고 판단하게 되네요.
    가해자 말도 들어본 후 판단해도 늦지 않아요.
    넷상에 올린 글만 보고 우르르 마녀사냥하듯 하는 건 반대입니다.
    악용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요.

  • 20. 글쎄요.
    '12.2.18 11:45 AM (122.34.xxx.74)

    아무리 험한 영화에서라도 여자가 여자 배를 발로 차는 건 못본거 같은데. 차라리 손으로 머리채를 잡죠. 발차기를 남한테 해본 여자가 몇이나 될까요. 것도 오십대 여성이 임부를?

    글만 봐선 너무 과장이 심한 거 같아 신빙성이 떨어지네요.

  • 21. 중요한건
    '12.2.18 8:30 PM (112.153.xxx.36)

    뭐가 어찌되었든 종업원이 손님인 임신부 배를 걷어찼다는건
    그 어떤 변명으로도 극복이 안되는 일이죠.
    임산부인 손님이 칼들고 죽이겠다고 달려들지 않은 이상은.
    정당방위라도 큰 문제가 될 판인데

  • 22. ..
    '12.2.18 8:55 PM (211.224.xxx.193)

    양쪽말을 다 들어봐야 아는거죠. 한쪽 진술만 듣고서는. 근데 저 식당아줌마가 정신질환자가 아니라면 손님이 정말 저 정도 애기했다고 저렇게 하나요? 뭔가 상대방이 저렇게 나오는데는 이쪽서도 그에 상당하는 뭔가의 일을 했을듯 싶어요. 식당종업원이 정신병자가 아니라면

  • 23. 종업원이 손님인 임산부 배를 찼는데도
    '12.2.18 9:02 PM (112.153.xxx.36)

    양쪽 말을 들어봐야 한다라...
    저런 마인드니 식당 문을 닫게하는거죠.

  • 24. ...
    '12.2.18 11:08 PM (14.138.xxx.114)

    이건 엄연한 살인미수죠.
    그 식당 문 닫아야하는건 당연하고 !
    그 아줌마도 응분의 댓가를 당연히 받아야겠죠. 합의금 대느라 기둥뿌리 빠지겠군요.
    당연한 결과예요.

    근데요.. 그 임산부 행동에 관해서도 객관적인 팩트가 나와야할것 같은데요.

    두 사람다 (식당종업원, 사장) 도대체 얼마나 비 상식적인 이성의 소유자면 저런 행동을 할까요.
    임신했다는걸 알자마자 배를 걷어찼다....... 글쎄요.
    이 일과 관련된 그 임산부...어쩌면 기회주의자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면 저 여기서 집중포화 맞을까요?

    그 아줌마와 식당이 처벌 받는것관 별개로..
    만약 이 임산부도 그 사건에 관해 책임질 부분이 있다면.. 철저히 잘 가려내어야 함이 마땅한거 아닌가요.
    당시 주변에서 보고들은 사람들의 정확한 정황이 올라왔음 좋겠네요.
    아무리봐도 이 임산부의 글은 너무나 엉성해요. 거짓말이라는게 아니라.. 쌍방간에.. 또 주변 이야기도 들어봐야 정황을 알수 있겠단거죠

    지금 사람들이 주장하는게.. 폭력을 정당화 시키는게 아니잖아요.
    누가 폭력을 애써 감싼답니까.. 이건 전혀 다른문제라고 봐요

  • 25. ...
    '12.2.18 11:27 PM (14.138.xxx.114)

    식당 아줌마.. 육체적 치료비 물어주고, 정신적 위로금 임산부한테 넉넉히 물어줘야 겠지요.
    근데 여론이 이렇게 무조건 한쪽으로 몰린다고 해서 너무 성급하게 돈을 주진 말았으면 하네요.
    아줌마가 인터넷은 못하더라도 주변에 젊은사람들.. 그 중에서도 글 팩트있게 간결하게, 아줌마 정황을 정확하게 써줄 사람 찾아서 자기 상황도 밝히고 나서 합의를 봐도 봐야할듯요.

  • 26. 살인미수네요..
    '12.2.19 1:19 AM (115.161.xxx.192)

    임산부가 설사 상을 뒤엎고 난리쳤다해도
    임산부 배를 걷어찬건 살인미수입니다.
    폭력은 어떤경우에도 정당화될수없어요.

  • 27. 저도
    '12.2.19 7:48 AM (210.106.xxx.78)

    아이엄마지만 임산부라고 무조건 win은 아닌듯 그리고 6개월이면 티 안나는 임산부도 많아요. 물론 폭력은 처벌 받아야 된다고 생각되나,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을듯.

  • 28. .....
    '12.2.19 8:43 AM (114.206.xxx.37)

    격투기 하는 사람도 아니고 태권도 하나요
    여자들이 발로 배 차기 쉬운지

  • 29. ...
    '12.2.19 11:59 PM (211.208.xxx.59)

    경찰이 합의를 다른 이유로 권하기도 합니다.

    제 동생이 길에서 낯선 남자에게 끌려갈 뻔하다가 대로로 기어나와서 간신히 구출됐는데, 경찰이 합의를 권했어요. 가해자와 경찰이 서로 아는 사이였었어요. 게다가 경찰이 저희 집 주소 연락처 등을 가해자에게 다 가르쳐주는 바람에 결국 합의했어요. 보복당할 것 같았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969 청도갈건데요. 1 선박여행. 2012/02/19 638
71968 간염보균자인 남편 건강 어떻게 챙겨야하나요? 5 아내 2012/02/19 2,036
71967 요즘 독감 오래 가나요? 거의 4주째 기침이.. 5 지독한 감기.. 2012/02/19 2,054
71966 코스트코 할인품목 좀 알려주세요 3 .. 2012/02/19 2,482
71965 듣는데 눈물이... 16 자랑인가? 2012/02/19 3,663
71964 여러사람 앞에서 발표나 5 방법있을까요.. 2012/02/19 1,083
71963 중1 참고서,문제집 도움 좀 주세요 7 중 1 참고.. 2012/02/19 1,215
71962 ㅅ ㅣ ㄷ ㅐㄱ 행사가 5 .. 2012/02/19 1,667
71961 양파즙 드시고 효과 보셨나요? 9 저기 2012/02/19 3,466
71960 강심장 나오는사람중에 2 강심장 2012/02/19 734
71959 초등학교 선행문제집 어디꺼가 좋은가요? 5 문제집추천 2012/02/19 1,546
71958 총선심판대상 명단 발표!! 언론악법 날치기 161명 등.. 2 yjsdm 2012/02/19 391
71957 화 다스리는법좀 5 도로시 2012/02/19 1,131
71956 4호선 막말녀 자작글이라는 설도 있네요.. 6 ..... 2012/02/19 2,400
71955 대학로 추천해주세요!! 1 대학로! 2012/02/19 405
71954 클린징 오일 쓰시는분들 립앤아이제품도 쓰시나요? 4 ... 2012/02/19 670
71953 미드 보다가 영어 질문이요-^^;; 3 .. 2012/02/19 838
71952 둘째를 낳고 전업주부로 사느냐 첫째로 끝낼것인가 2 두갈래길 2012/02/19 1,219
71951 강남신세계 맛난 곳 정말 추천부탁드려요. 11 마미.. 2012/02/19 2,655
71950 보통 5대 기업 직장인은 몇 살까지 그 회사 다니나요? 7 ... 2012/02/19 2,346
71949 집을 매도하기로 했는데, 등기권리증에 두집이 함께 나와있어요. 2 ..... 2012/02/19 1,280
71948 지인이 책을 출판했는데 여기에서 드림해도 될까요?/기억하라(시사.. 8 기억하라 2012/02/19 1,247
71947 뛰는男 위에 나는女 있었군요 2200백만원이나 뜯어내다니 1 호박덩쿨 2012/02/19 1,980
71946 족욕기 사면 정녕 돈 버리는 짓일까요?? 14 . 2012/02/19 5,720
71945 엄마들이 다들 남들보다 어려보인다고 착각하는것 같아요 35 82 2012/02/19 7,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