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진명 작가...

... 조회수 : 1,954
작성일 : 2012-02-17 23:24:39

어제 "신의 죽음" 개정판을 읽었습니다.

술술 읽어지면서 이 소설이 정말 녹픽션인지 아님 완벽한 픽션인지 헷갈릴 정도더라구요.

조사를 많이 하셨던거 같은데 역사에 대해서 많이 다뤄서 쓰시는거 같아요.

특히 고구려..

"천념의 금서" 도 잼있게 읽었는데 최근엔 "고구려" 도 잼있더라고요.

그런데 김진명 작가님에 호불호가 갈리던데 왜 그럴까요?

싫어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의외였거든요.

제가 모르는 일이라도 있는가 싶어서 글 남겨봐요.

김진명작가님에 대해 어떻게들 생각하세요?

IP : 175.215.xxx.9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12.2.18 12:36 AM (211.207.xxx.111)

    저도 궁금했어요..재미면에선 어떤가요 흥미진진 속도 잘나가나요

  • 2. 흠.......
    '12.2.18 12:37 AM (122.38.xxx.4)

    이 사람은 픽션을 가미해서 진실처럼 둔갑(현혹)?을 시키는 작가잖아요.
    그냥 소설로 읽고 재밌게 보면 좋은데요..
    그걸 사실로 전부 믿음 안되요. 그런 가치의 역사소설가는 아니구요.

    특히 이사람은 예전 이휘소박사때도 음모론을 사실처럼 써놔서
    그게 기정사실화 됐었는데요...(진실처럼 막 퍼져나갔죠)
    작년엔가 제작년에 kbs 에서 이휘소 박사를 재조명하면서
    진실이 밝혀졌지요.

    제가 황당한건 김작가가 예전엔 음모론을 대략 진실과도 같은 믿음을 표명하며 자신했는데..

    가족들이 그 음모론때문에 이휘소 명예가 바닥났다면서 한국을 증오하고
    그로 인해 kbs 제작진측이 김작가 찾아가서 인터뷰 하니까
    픽션을 가미했다고 그제서야 둘러대는데 좀 많이 깼네요..-_-;;;

  • 3. ...
    '12.2.18 1:09 AM (121.163.xxx.20)

    인성 그 자체 때문에 욕을 먹는 겁니다. 그 바닥에서 알려진 위인이죠. 일단 요기까지.....;;;

  • 4. 더불어숲
    '12.2.18 4:03 AM (210.210.xxx.103)

    인성도 인성이고 흥미위주로 작품성 자체는 여러모로 결여돼 있어서 문단에서는 딱히 평가하지 않는 그런.

  • 5. 붉은홍시
    '12.2.18 8:49 AM (61.85.xxx.49)

    전 소설도 출판사 가려가며 읽어요 그런 소설이
    읽기는 편한데 딱히 남지는 않더라구요
    전 김영하. 은희경 소설 좋아하는데요 그런 소설읽다가 좀 통속인 소설 읽으면 글 맛이 틀려요
    저 개인적으로는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551 갑상선 수술 후 좋은음식 뭐가 있을까요? 2 갑상선 2012/03/20 5,078
85550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 뭐가 좋은가요? 3 결정장애 2012/03/20 2,075
85549 점을 뺐는데.. 오히려 더 기미같은거 심해지신분 안계세요?? 6 졸지에점순이.. 2012/03/20 3,823
85548 대상포진 걸린 환자 병문안시 뭘 사가면 좋을까요? 2 소나무 2012/03/20 2,449
85547 중고 옷과 이불을 보낼만한 단체 있을까요? 4 어디로? 2012/03/20 1,538
85546 고등학생 매일 데리러 가는엄마 90 좋은엄마 2012/03/20 15,565
85545 스와로브스키 목걸이, 귀걸이요... 6 궁금 2012/03/20 10,128
85544 곰팡이 안 피는 아파트는 어떤 조건일까요? 8 제이미 2012/03/20 3,915
85543 피부톤 구별을 손목핏줄 색으로 한다는데 확실할까요? 13 웜톤? 쿨톤.. 2012/03/20 14,273
85542 송영선, 공천4일전에 "박근혜가 남양주출마지시".. 5 .. 2012/03/20 1,796
85541 덴마크 & 독일 가는데요^^ 2 00 2012/03/20 1,552
85540 청담동 이철헤어커커 골목에 이 카페 어딘지 아세요? (사진) 3 청담 2012/03/20 2,043
85539 클린싱폼...제게 맞는걸 찾질 못하겠어요. 6 레몬 2012/03/20 1,880
85538 왜 이렇게 요리하기 싫을까요.. 1 ㅇㅇ 2012/03/20 1,283
85537 막 먹고 싶어요. 13 식욕상승 2012/03/20 3,049
85536 예전에 위스퍼(?)라는 먼지털이개 비슷한게 있었는데 못찾겠어요 4 먼지 털이개.. 2012/03/20 1,668
85535 코스트코에 크라스탄오르조 있나요? 4 깽~ 2012/03/20 2,236
85534 광양 사시는 분 계신가요? 살기 어떤가요? 이사 갈 것 같은.. 3 778823.. 2012/03/20 2,930
85533 정말 짜증나 미치겠어요 5 ... 2012/03/20 2,814
85532 아이들 운동화 as요. 2 엄마 2012/03/20 1,051
85531 쌈채소 씻고 물기 어떻게 말리죠? 15 DD 2012/03/20 2,688
85530 가구브랜드중에 사띠??사티??이런 비슷한 이름의 브랜드 아시는분.. 3 ZCZC 2012/03/20 1,189
85529 용인동백지구에서 판교 출퇴근 어렵나요? 9 이사 2012/03/20 3,406
85528 냄새 덜 나고 관리 쉬운 애완동물이 존재할까요? 34 게으른여자 2012/03/20 60,919
85527 어쩌죠? 아기가 이뻐서 회사 오기가 싫어져요. 7 아이고 2012/03/20 2,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