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으악~국내산 흙당근을 샀는데요...이럴수가 있나요???

경악 조회수 : 3,968
작성일 : 2012-02-17 22:44:31

온라인으로 흙당근을 샀어요....

그런데...그런데....

이걸 씻는데, 흙이 아니고, 시커먼 석탄? 같은 검정물이 점점 흘러요.

분명 흙도 아니고, 흙의 버석한 질감도 아닌...

석탄같은...먹물같이..맑은...누가 일부러 흙인양...바른거같이....아주아주 시커먼 물이 흐르는데

이럴수가 있나요???

손톱밑이 시커매요....

이런것이 흙당근 인가요?

마트에서 산거랑 넘 달라요

한박스 10킬로 였는데요, 충격적이네요..

물론 씻어...껍질 깎으면 깨끗해 지겠지만, 이게 뭘까요??

저같은 당근 사보신분 계신가요?

IP : 112.149.xxx.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모르지만
    '12.2.17 11:04 PM (211.207.xxx.111)

    검은 흙..오히려 좋은거 아닌가요 제주산 흙 당근이나 햇감자 보면 아주 잘 부식되어 마치 재같이 입자가 고운 검은흙에 묻혀 있던데 오염된거 아니예요.

  • 2. ㅋㄴ
    '12.2.17 11:07 PM (220.78.xxx.74)

    그냥 흙 아니에요?
    마트에서 파는것도 다 그런 검정색 흙 묻어 있던데요?
    전 그런거 보면 더 싱싱해 보여서 좋던데요

  • 3. 화산섬의 특성상
    '12.2.17 11:07 PM (124.49.xxx.117)

    당근이나 감자에 그런 검은 흙이 묻어 있는거니까요. 잘 씻어서 드심 아무 문제 없을거에요.

  • 4. 나거티브
    '12.2.17 11:09 PM (118.46.xxx.91)

    흙당근 한박스 샀다가 손으로 씻기 힘들어서 솔로 씻어 먹었어요.
    엄청난 흙... 당근은 맛있었어요.

  • 5. 원글
    '12.2.17 11:21 PM (112.149.xxx.9)

    음...마트에서 파는 흙당근하고 많이 다르니까 글을 올린거겠죠.ㅠㅠ
    생전 처음 보는..석탄같은 느낌의 흙이었어요..
    그곳이 10킬로에 8900원...다른곳보다 반절 싸더라구요.국내산이라는데.ㅠㅠ
    이런 흙? 은 정말 처음이라..너무 당황되네요....
    무슨 흙이...그렇게까지 석탄처럼 시커멀수가 있을까요...흙속에서 꺼낸거 같지 않은..그 시커먼..ㅠㅠ

  • 6.
    '12.2.18 12:55 AM (124.61.xxx.39)

    이번에 감자 한봉지 샀는데... 그게 그래요!
    감자 씻고 나면 시커먼 연탄물이 나와서 깜짝 놀라요.
    흙이 어찌 그리 검은건지... 저도 이상하고 궁금하더라구요.

  • 7. ..
    '12.2.18 10:31 AM (61.252.xxx.29)

    제주도 흙이 아주 석탄처럼 까매요.
    이상있는것 아니에요.
    화산이 터지면서 그 화산재로 된 흙이라 그렇대요.

  • 8. 콜록789
    '12.2.18 12:10 PM (122.36.xxx.42)

    인터넷을 농산물 사지 마세요 제발요

  • 9. 삶의열정
    '12.2.19 10:39 AM (121.160.xxx.210)

    엇님
    저도 그래요. 제주도 흙감자 샀는데 새까만 연탄물이 나오네요.
    ..님 말대로 제주도 흙 탓인가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925 너무 무섭고 죽을 꿈인 것 같아요 6 무서워요 2012/05/15 2,051
108924 스텐곰솥에 장을 끓였더니.... 2 테라스 2012/05/15 1,530
108923 제네시스를 중고차로 사고싶은데 2 2012/05/15 1,268
108922 7개월아기가 갑자기 엄청나게 많이 먹는데 달라는대로 줘도될까요?.. 4 흠냐 2012/05/15 1,526
108921 끊임없이 말하는 사람 7 미치겠어요 2012/05/15 3,013
108920 내 멋대로 살도록 냅둬주세요~ 3 백발미녀 2012/05/15 1,092
108919 우리 재철이 사장님 욕하지 마세요.. 2 ㅋㅋ 2012/05/15 937
108918 신발.. 124불어치 구매.. 세금 맞을까요? ㅠㅠ 5 .... 2012/05/15 1,344
108917 초등1학년 여름 방학 시골학교 캠프같은거 없나요? 2 지민엄마 2012/05/15 1,232
108916 외도사실이 의사인 남편의 커리어에 얼마나 흠이 될 수 있을까요?.. 67 kanggu.. 2012/05/15 24,091
108915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 남편분들 면바지 노턱 아님 원턱??.. 4 멋쟁이 2012/05/15 6,222
108914 내가 경험했던 마마걸....... 4 .... 2012/05/15 6,625
108913 코타키나발루 여행 팁 알려주세요~ 2 여행 2012/05/15 2,993
108912 무개념 간통녀 간통남 원본이요~ 6 쉐도우친구 2012/05/15 7,692
108911 야밤에 고백 ㅋ 2 joy 2012/05/15 1,612
108910 새벽에 $0.99 결재되었다고 문자가.. 3 아이패드 2012/05/15 1,885
108909 전기요금이 사용량에 비해서 좀 나오는거 같은데.. 2 전기요금 2012/05/15 1,201
108908 드디어 열반의 경지에 오르는건가요? 시어머니께 잘해드리고 싶으니.. 5 열반 2012/05/15 2,390
108907 선생님께 감사카드 어떻게 쓰셨나요? 2 꺄악 2012/05/15 2,581
108906 선택의 기준이... 참 사람마다 다르네요.. 9 이건뭐지? 2012/05/15 1,806
108905 번개킴 트윗 1 삐끗 2012/05/15 1,013
108904 키톡에 황금색 볶음밥 기억하시는 분~ 6 ㅠㅠ 2012/05/15 1,620
108903 미나리 생으로 무치면 맛이 없네요... 3 빙글 2012/05/15 1,657
108902 우리집강아지가 진짜 못생긴건지 15 ㅁㅁ 2012/05/15 2,511
108901 근데 영화 헬프의 진정한 주인공은 4 난센스 2012/05/15 1,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