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도 글을 한번 썼는데 이혼으로 인해 아바가 같이 살지 않아요
만나기는 하구요
워낙 어릴때부터 아빠의 부재가 많아서 크게 그게 변화로 받아들이진 않는데
오히려 제가 그걸 신경쓰는거 같아요
그래서 모임있을때 부부동반 모임 피하고 단란한집 모습 보면 자꾸 피하고..
티비에서 누구였더라? 누가 그러더라구요
아..짝에서 여자 2번이 그랬어요
티비에서 가족이 단란하게 보이면 티비 돌린다구요
제가 그래요
근데 정작 아이들은 늘 행복한 모습이예요
둘이 깔깔거리고 늘 즐거워요
그런데 어릴적 저희 부모님이 주말부부 아니 거의 2주에 한번씩 만나는 가족형태였거든요
부부교사셨는데 엄마가 다른 지방에 계셔서요
근데 그게 자연스럽고 아무렇지도 않았거든요
그래서 제 걱정이 기우이길 바래요
실제로 어릴적 부모님과 따로 살았지만 아무렇지도 않았다는 또는 그반대였다는
경험 알려주세요
아이들을 이해하는데 또는 제 마음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