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세 6세 어린이집을 보낼까요? 병설유치원이 좋을까요?

나름 고민이에요 조회수 : 3,120
작성일 : 2012-02-17 21:39:09

여기는 서울이 아니어서 그런지 병설유치원도 대기 없이 들어가고

어린이집도 법인인데도 정원이 다 안찼어요. 평가 인증 받은 곳인데도요.

어린이집 평은 좋은 편이에요.

건물도 따로 있고 단지 좀 오래된 곳이라 겉 모습이 그리 좋지는 않아요.

병설은 학교 교실을 몇개 유치원으로 꾸민곳인데 운동장이 넓고 좋지만

학교 안에 있는 거라 아이들만의 공간은 좀 좁은 편이에요.

화장실 사용도 유치원교실내에 있는게 아니라 초등학생들처럼 신발을 갈아신고 가야하죠.

 

서로 여러가지 장단점은 있겠지만 7세 누리과정이 도입된 지금에는

지원이 더 좋은 어린이집이 더 낫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어요.

큰애는 1년만 다니고 학교를 가겠지만

작은애는 2년이나 유치원을 다녀야 학교를 가는건데

같은 곳을 8년이나 다닌다고 생각하니(유치원 2년, 학교 6년)

좀 답답할거 같기도 하고-- 이점은 그저 제 생각이에요.

병설 보낸다고 운 좋다 생각했는데

법인 어린이집이 있고 시설도 병설보다 크니 그냥 보낼까 싶기도 하네요(좀 낡긴했지만요)

어쩔까요...

IP : 121.152.xxx.5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17 9:44 PM (121.139.xxx.226)

    저는 병설이오.
    큰애는사립 유치원을 3년 내리 작은애는 병설 1년 보내고 학교 들어갔는데
    작은애가 학교 적응도 빨랐고 부담없이 초등학교를 다녀서 너무 맘 편했거든요.
    그리고 운동장 넓은것도 정말 좋았어요,
    정식 임용고사 본 선생님이라 믿을 만했고요.

  • 2. ....
    '12.2.17 10:00 PM (182.211.xxx.42)

    병설 교사. 병설권합니다. 교육내용 알차요. 급식도 훨 나아요.

  • 3. ,,
    '12.2.17 10:10 PM (119.65.xxx.10)

    병설 강추 합니다

  • 4. ㅈㅈ
    '12.2.17 10:36 PM (124.199.xxx.10)

    저도 병설이요. 제가 종일반 강사로 있는데 정말 병설은 예산을 아이들을 위해 사용한답니다. 교구도 풍부하고요. 선생님들도 능력있고요. 물론 친절하고 보여주기 좋아하는 부모님이시라면 조금 섭섭하고 맘에 안 찰 수도 있지요. 하지만 아이들을 온전히 비리없이 이끌수 있는 곳이라 생각이 듭니다. 4년 넘게 일한 사람을로서요.

  • 5. 원글
    '12.2.18 12:15 AM (121.152.xxx.55)

    아.. 댓글들 정말 감사해요.
    남편과 상의할때 많은 도움이 될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538 간단한 간식 담아줄 가방 사려구하는데요..색상좀 골라주세요. 5 도시락가방 2012/04/02 921
90537 지하철에서 김밥 먹어도 되나요? 27 김밥 2012/04/02 4,846
90536 변호사도 건설업처럼 하청주는 경우도 있나요? 5 ... 2012/04/02 813
90535 G마켓 암호 알아내는 방법 알려주세요 2 쇼핑도사님 2012/04/02 912
90534 초등 고학년 딸들 매직파마랑 염색 다들 해주시나요? 4 ***** 2012/04/02 1,203
90533 신들의 만찬에서 재하라는 캐릭터 10 정원사 2012/04/02 2,193
90532 김소은 벤츠e300 타네요 6 하늘 2012/04/02 14,506
90531 식당에서는 애들 간수좀 잘 해주셨으면..ㅠ서비스업 힘들어요 21 피곤 2012/04/01 3,051
90530 초등학교 수학익힘책 정답지는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요? 2 초등학부모 2012/04/01 1,127
90529 문재인 “박근혜 사찰은 어불성설…피습상황 정리 일지일뿐” 2 참맛 2012/04/01 1,018
90528 할머니의이혼한 아들의 손주~ 3 ... 2012/04/01 1,770
90527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데요.. 7 문의 2012/04/01 1,992
90526 한번 만났던 낭자가 담번에 또 보자네요~ 1 Eusebi.. 2012/04/01 1,036
90525 초6 여자애, 친구들이랑 동대문 몰려가서 옷 사입고 구경하는 것.. 6 ***** 2012/04/01 1,669
90524 해외 계신 82님들 투표 하셨나요? 5 투표 2012/04/01 596
90523 배고픕니다.....참아야합니다....... 6 배고파..... 2012/04/01 1,176
90522 이런용도로 야채탈수기 사용 가능한가요? 5 .. 2012/04/01 2,424
90521 아침마다 일어나기 괴로우면서 자기 싫어 몸부림 치는 나. 9 믹스커피 2012/04/01 1,820
90520 정말 힘들어요 7 2012/04/01 1,323
90519 오리발할매, 발에 때 끼었쑤~ 참맛 2012/04/01 452
90518 방송인 김제동 꺼정 사찰을 햇네요,,,(ㅁ ㅊ ㄴ) 2 세상에 2012/04/01 915
90517 청 “민정수석실 통해…” MB에 사찰보고 가능성 첫 인정 3 .. 2012/04/01 679
90516 손수조 당선 -기절할 사람 많겠네 yolee1.. 2012/04/01 1,681
90515 노래부를때 이러는거 넘 싫어요 4 ... 2012/04/01 1,787
90514 아래..문재인의 이상한 변명 클릭하지마세요 알바입니다. 1 yolee1.. 2012/04/01 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