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세 6세 어린이집을 보낼까요? 병설유치원이 좋을까요?

나름 고민이에요 조회수 : 3,147
작성일 : 2012-02-17 21:39:09

여기는 서울이 아니어서 그런지 병설유치원도 대기 없이 들어가고

어린이집도 법인인데도 정원이 다 안찼어요. 평가 인증 받은 곳인데도요.

어린이집 평은 좋은 편이에요.

건물도 따로 있고 단지 좀 오래된 곳이라 겉 모습이 그리 좋지는 않아요.

병설은 학교 교실을 몇개 유치원으로 꾸민곳인데 운동장이 넓고 좋지만

학교 안에 있는 거라 아이들만의 공간은 좀 좁은 편이에요.

화장실 사용도 유치원교실내에 있는게 아니라 초등학생들처럼 신발을 갈아신고 가야하죠.

 

서로 여러가지 장단점은 있겠지만 7세 누리과정이 도입된 지금에는

지원이 더 좋은 어린이집이 더 낫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어요.

큰애는 1년만 다니고 학교를 가겠지만

작은애는 2년이나 유치원을 다녀야 학교를 가는건데

같은 곳을 8년이나 다닌다고 생각하니(유치원 2년, 학교 6년)

좀 답답할거 같기도 하고-- 이점은 그저 제 생각이에요.

병설 보낸다고 운 좋다 생각했는데

법인 어린이집이 있고 시설도 병설보다 크니 그냥 보낼까 싶기도 하네요(좀 낡긴했지만요)

어쩔까요...

IP : 121.152.xxx.5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17 9:44 PM (121.139.xxx.226)

    저는 병설이오.
    큰애는사립 유치원을 3년 내리 작은애는 병설 1년 보내고 학교 들어갔는데
    작은애가 학교 적응도 빨랐고 부담없이 초등학교를 다녀서 너무 맘 편했거든요.
    그리고 운동장 넓은것도 정말 좋았어요,
    정식 임용고사 본 선생님이라 믿을 만했고요.

  • 2. ....
    '12.2.17 10:00 PM (182.211.xxx.42)

    병설 교사. 병설권합니다. 교육내용 알차요. 급식도 훨 나아요.

  • 3. ,,
    '12.2.17 10:10 PM (119.65.xxx.10)

    병설 강추 합니다

  • 4. ㅈㅈ
    '12.2.17 10:36 PM (124.199.xxx.10)

    저도 병설이요. 제가 종일반 강사로 있는데 정말 병설은 예산을 아이들을 위해 사용한답니다. 교구도 풍부하고요. 선생님들도 능력있고요. 물론 친절하고 보여주기 좋아하는 부모님이시라면 조금 섭섭하고 맘에 안 찰 수도 있지요. 하지만 아이들을 온전히 비리없이 이끌수 있는 곳이라 생각이 듭니다. 4년 넘게 일한 사람을로서요.

  • 5. 원글
    '12.2.18 12:15 AM (121.152.xxx.55)

    아.. 댓글들 정말 감사해요.
    남편과 상의할때 많은 도움이 될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313 문자보내다가 끊긴 경우(급해요) 9 문자 2012/04/16 1,343
98312 세련된 최고급 침구 브랜드 뭐가있나요? 5 급해요 2012/04/16 3,455
98311 박원순시장 서울시 “요금 협상 깨지면 지하철 9호선 매입도 고려.. 25 ... 2012/04/16 2,914
98310 스마트폰 긴급통화 차단 방법 ... 2012/04/16 9,174
98309 대파 한방에 정리하는 방법좀요.. 10 파전?? 2012/04/16 2,304
98308 요즘 계속 매연 마신것처럼 매콤한데요.ㅜ 5 .. 2012/04/16 1,068
98307 이삿짐 책만 많은데.. 어떤 이사가 좋을까요? 4 일반이사 2012/04/16 2,133
98306 여러 조상묘를 봉분하나에 합장하는 거... 2 리아 2012/04/16 1,668
98305 정치에 전혀 관심없던 무식한 녀자..투표했었습니다. 8 저요 2012/04/16 1,285
98304 저 좀 살려주세요(지금 힘들어요) 김희애 2012/04/16 1,285
98303 저는 김구라씨가 좋았어요 지금도 좋아해요 35 2012/04/16 3,078
98302 환경이 성격에 영향을 많이 미치지 않나요? .... 2012/04/16 884
98301 상계동, 점심시간에 2시간(평일) 노인도우미, 어디서 문의해야 .. 1 월요일엔 커.. 2012/04/16 1,076
98300 삼미 수퍼스타즈의 마지막 팬 클럽을 .. 5 박민규 2012/04/16 1,402
98299 황숙자씨에 대한 맹신은 위험하다는군요-.- 71 2012/04/16 8,930
98298 폐경 전조 현상인가요? 3 가슴이 덜컥.. 2012/04/16 4,177
98297 李대통령 "공부만 찌들어 할 필요는 없다" 6 양서씨부인 2012/04/16 1,861
98296 이 영어단어 다들 알고 계셨나요? 창피하네요. 44 ... 2012/04/16 14,829
98295 미국 체크카드 잔액이 없으면 사용 안되나요? 5 루팡 2012/04/16 1,426
98294 해운대쪽 주상복합..10억은 있어야 되나요?? 6 라리 2012/04/16 3,446
98293 저녁간병인에 대해서.. 2 간병인 2012/04/16 1,356
98292 잡티 제거에 피부과가 좋을지 피부관리실이 좋을지.. 피부 2012/04/16 958
98291 낡은 루이비통 어떻게 하면 되나요? 3 바느질하는 .. 2012/04/16 2,509
98290 근데,남자도 확실히 잘생기면 사회생활에 유리하긴한듯. 3 밥솥아줌마 2012/04/16 2,580
98289 홑잎나물을 아시나요? 4 화살나무 2012/04/16 1,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