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출장가면 집이 텅 빈거 같아요..

바느질하는 엄마 조회수 : 1,876
작성일 : 2012-02-17 21:30:09

오늘은 출장 아니고 워크샵 갔는데 그러네요..

 

날이 춥고 바람소리까지 좀 을씨년스러워 더 그런가봐요.

 

거의 매일 늦게 들어오는데도 들어온다~ 싶으면 안그런데 사람이 집에 안들어온다 생각이 들면 좀 무섭기도 하고.^^;;

 

애들 둘 데리고 자려니까 쫌 기분이 이상해서요..

 

 

IP : 122.35.xxx.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출장간지 보름
    '12.2.17 9:47 PM (59.5.xxx.130)

    시름.시름. 앓고 있어요 집이 텅 비다 못해 어찌나 을씨년 스럽고.. 흉가 같다는 생각까지 드는지..
    아이들도 있는데 새삼 남편의 존재감을 느끼고 있답니다.

  • 2. 바느질하는 엄마
    '12.2.17 9:49 PM (122.35.xxx.4)

    윗님 저도 얼마전에 남편 열흘 출장 다녀왔는데 오자마자 집이 꽉~ 찬 느낌이 드는게..온도가 달라지는거 같더라구요. 괜스레 어찌나 반가운지..ㅎㅎㅎ

  • 3. 저는요
    '12.2.17 9:50 PM (221.151.xxx.117)

    애도 없어요. --; 처음 며칠만 좋고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 4. 고고싱
    '12.2.17 9:50 PM (110.70.xxx.135)

    정말 그렇더라구요 백번공감합니다
    가끔 시어머니랑 지방 가느라 집비우는 남편ㅠㅠ
    무섭고 쓸쓸해 진짜 싫은데 못가게할 수도 없고 진짜 싫다는...

  • 5.
    '12.2.17 9:56 PM (110.1.xxx.86)

    저도 그래요,,남편이 무슨 일 생겨서 하루만 집 비워도 싫어요,,
    그래도 지금은 애들이라도 있지,,애들 없었을땐 침대에 혼자 누워 자는게 넘 싫었어요,,
    사이가 좋냐구요??ㅎㅎ 자주 싸워요,,그런데 남편이 맘이 넓은건지???먼지??싸워도 오래 가는 법이 없어요
    남편 맨날 구박하는데 하루라도 남편이 없거나 늦게 들어온다고 하면 왜 짜증이 나고 싫은지,,,

  • 6. ...
    '12.2.17 10:25 PM (211.243.xxx.154)

    전 아이도 없고 남편과 단둘인데요. 남편이 지방을 다니면서 일해서 보름에서 20일만에나 겨우 얼굴 한번보고 집에는 한달에나 한번와요. ㅠㅠ 남편 내려갈땐 맨날 눈물바람에 집은 매일 썰렁해요~
    그런데 뭐 집에오면 만하루만에 바로 싸워요. ㅎㅎ

  • 7. 나무
    '12.2.17 11:24 PM (220.85.xxx.38)

    저도 그런 말좀 해보고 싶어요
    남편에게 출장은 30분에서 1시간 거리의 ... ㅠㅠ

  • 8. 다들
    '12.2.18 12:49 AM (218.236.xxx.205)

    그러시구나
    저는 워낙 늦게들어오는 남편이라 그런지
    출장가도 모르고 잘 잡니당
    담주부터 제가 애들 다 데리고
    이주동안 여행가는데
    아마 남편도 별로 안 불편해할듯
    삼년전 몇달동안 미국 갔을때도
    남편이 던화한통 안했어요 가끔 문자만.
    그후 절대 로밍 안해요
    이번에도 로밍 안할듯
    걍 우리부부사는 모습인데
    대부분 저희랑은 다르신듯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206 불후의명곡2 5 재방송 2012/02/19 1,660
73205 저 같은 사람도 운전면허 딸수 있을까요? 12 .. 2012/02/19 2,400
73204 인간극장 곰배령부부 나꼼수 팬이네요~ 5 ddd 2012/02/19 4,987
73203 김정문 알로에 제품.. 추천해주셔요. 김정문알로에.. 2012/02/19 1,308
73202 아들 딸 관련 글들 참 불편해요. 22 감사 2012/02/19 3,324
73201 당뇨병 5 ㅇㅇ 2012/02/19 2,173
73200 락교 사서 드시는분 추천 좀 해주세요. 1 열음맘 2012/02/19 1,870
73199 세탁기 요즘 뭐가 좋나요? 대우꺼가 좋다는데 27 엄마 2012/02/19 5,936
73198 알로에젤 조심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1 ..... 2012/02/19 2,551
73197 중학교 여학생교복 재킷 사이즈 질문요 8 해피 2012/02/19 1,301
73196 저가 항공 타보신 부운.... 8 저가항공 2012/02/19 2,328
73195 게임에 중독된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집단 연구소 2012/02/19 1,004
73194 만화가가 되고 싶어하는 아이, 미술학원 잘 아시는 분 조언 좀요.. 10 미술 2012/02/19 2,083
73193 결혼할 때 지병 있는 건 언제 말해야 하나요? 40 2012/02/19 13,227
73192 파마했는데 좌우 비대칭으로 마무리 됬으면 어떻게 해야하죠?? 4 황당 2012/02/19 2,779
73191 남편 거부에도 참고 사시는 분들 보면... 1 ... 2012/02/19 1,925
73190 급질) 충남대병원근처 숙박업소... 꼭이요 4 벚꽃 2012/02/19 2,363
73189 영어30년 해도 오리무중 이것이문제였다. 왕초보 탈출 프로젝트 떡판동 2012/02/19 1,276
73188 사랑니 발치 수술 해보신 분들 있나요? 8 아파요 2012/02/19 2,569
73187 나피디요 왕석현 닮지 않았나요? 2 질문 2012/02/19 1,246
73186 침대발치에 연결할 것 5 침대길이 2012/02/19 1,673
73185 식탐여행 사유리를 당황하게 만든 보리집밥 할머니(펌) 6 사유 2012/02/19 4,233
73184 십여년 전 즐겨먹던 강남역 부근 떡볶이 집을 기억해내고 싶어요... 4 82수사대 2012/02/19 1,792
73183 정녕 '아들-딸' 조합은 별로인가요 ㅠㅠ 27 아들딸 2012/02/19 8,502
73182 요즘 혼자 방안에서 떠들어요.. 1 은둔형외톨이.. 2012/02/19 1,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