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경우어떻게하시겠어요

조회수 : 1,148
작성일 : 2012-02-17 20:40:47

스마트폰 누가두고간걸보고
주워서 그자리에 십분정도있었어요
놓고간지얼마안된거같아서찾으러올거같아서요

근데기다려도안와서최근통화목록에 친구인것같은
사람에게전화를했어요
핸드폰을주웠는데 혹시 같이있거나
연락이되면 어디앞에있다고 전해달라구요
아니면 그앞상점에맡기고가겠다구했어요
저도악속있으니마냥기다릴수는없어서요

그런데 다짜고짜 소리지르고 반말로 그걸왜주웠냐는거예요 그자리에그냥둘일이지 왜주웠냐고 막따지는데 그냥 멍 해지더라구요
멀바라고한일도아닌데 한몫챙기려고 핸드폰들고있는
사람취급을 하는데 나중엔 분노가 생기네요

왜 좋은일하기 꺼려지는세상이온건지
화도나구요 막무가내로 화내고 소리지른상대방이
황당하기도하구요
그런일첨당해봐서 떨리기도하구요

그런데 이럴경우 핸드폰 어떻게하실건지
궁금해요

끝까지 참고 찾아준다
내가왜이런수모까지당해야하나 핸드폰 던져버리고내갈길간다
기타다른의견



IP : 182.209.xxx.15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17 8:45 PM (175.112.xxx.103)

    아니 무슨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원글님은 그래서 결국 어떻게 하셨어요??

    저는 당연히 그자리에 조금 살짝 던져놓고 제 볼일 보러가요...

  • 2. 시험
    '12.2.17 8:50 PM (110.10.xxx.196)

    신이 시험하시는 걸까요? 진짜 황당하고 짜증나는 경우군요...저라면....음....말못하겠어요...휙......

  • 3. 어이가뺨치네요
    '12.2.17 9:08 PM (211.246.xxx.38)

    그런 네가지 없는 경우에는
    고민할것도 없죠
    저같으면 다시 전화해서 원하는대로
    그자리에던져두고 가겠네요

  • 4. 어이가뺨치네요
    '12.2.17 9:09 PM (211.246.xxx.38)

    윈하는대로 그자리에 두고 가겠다고
    화내면서 말하고 ᆢ 이부분이 빠짐

  • 5. ..
    '12.2.17 9:14 PM (221.158.xxx.177)

    범죄로 악용하려고 했던거 아닐까요

    그냥 두고 오세요

  • 6. 원글
    '12.2.17 9:17 PM (182.209.xxx.157)

    불량한여고생정도됐던거같아요
    저근데 그렇게막말하며 다시그자리에두라는데
    그사람말대로안했어요
    속에서 내가왜니말대로해줘야돼 라는생각이들면서 흥분하게되더라구요ㅜ
    근데집에와서 생각해보니 나도 그들과
    다를것없는 성숙하지못한인간이라는
    생각이들면서 속상하고 후회되네요

  • 7. ..
    '12.2.17 9:27 PM (61.102.xxx.162)

    잘하셨어요.

    인격이 된 사람에게 인격적으로 대해주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195 사우나 좋아하는 친구에게 해 줄 좋은 선물이 있을까요 4 조언 좀.... 2012/03/27 1,092
88194 전세집 베란다 곰팡이..주인집에 말 해야하나요? 5 새콤달콤 2012/03/27 4,804
88193 기비,키이스라는 브랜드 8 연령대 2012/03/27 5,677
88192 코스코 생유산균 효과있나요? 4 ... 2012/03/27 2,886
88191 안박에 드레스룸만 있으신분들 이불은??? 2 ... 2012/03/27 1,952
88190 3월 2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2/03/27 668
88189 아침부터 전화..날벼락.... 14 영일맘 2012/03/27 12,404
88188 대출있는아파트를 사게됐습니다 4 고맙습니다 .. 2012/03/27 1,655
88187 핵안보정상회담 삼성동근처 직장분들 어떻게다니세요 8 Ehcl 2012/03/27 1,486
88186 딸기....및 과일값 안떨어지겠죠? 13 먹고싶어.... 2012/03/27 2,722
88185 남편이 포장된 김 먹고.. 7 .. 2012/03/27 2,399
88184 비겐 염색약 써보신분~ 1 염색 2012/03/27 3,007
88183 마흔중반인데 경부암백신 효과있을까요? 14 2012/03/27 2,557
88182 자동차 수리 어디까지 3 하세요 2012/03/27 780
88181 노후 대비로 뭐 하세요? 5 노후대비 2012/03/27 2,380
88180 아이패드 같은 테블릿 PC 알려주세요. 4 궁금.. 2012/03/27 1,015
88179 강아지 사료 뭐가 좋은가요? 16 사료 2012/03/27 4,113
88178 답답한 남편...(더킹 투하츠 보시는 분들께 질문이요) 11 누가이상? 2012/03/27 1,875
88177 족발에는 무슨 첨가물이 들어가나요?? 6 뭘 먹나.... 2012/03/27 2,532
88176 오일풀링 한 후 이상한게 나오지 않았나요? 8 궁금한 이 2012/03/27 5,228
88175 요즘에 또 정수기 이슈가 한창 올라오네요 3 네마맘 2012/03/27 1,336
88174 Shock absorber라는 속옷 입어보신 분 계세요? 5 속옷 2012/03/27 1,426
88173 바보같은 질문하나 드립니다.도와주세요^^ 3 ... 2012/03/27 1,144
88172 옥시장 양파 10kg 1500원 6 2012/03/27 2,262
88171 캠핑 가고싶어요 5 지민엄마 2012/03/27 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