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단 얼마정도 돌려보내야할까요

궁금 조회수 : 4,277
작성일 : 2012-02-17 18:35:31
잘모르고 실수할까봐 여쭤봅니다. 
둘다 전문직이고 가정형편도 비슷합니다 기특하게도 본인들 돈으로 거의다 알아서하구요
예단비로 천만원쯤 할거같은데 보통들 어느정도 돌려주시나요 남자는 800 정도 돌려주려하는데 오히려 여자쪽네서 기분나빠할수도 있다시네요 그리고 받고 언제쯤 어떤식으로 주면 좋을까요 어른들이 모두 안계시는관계로  정신이없습니다
IP : 203.226.xxx.13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17 6:37 PM (61.102.xxx.142)

    보통 절반 돌려주지 않나요?

    여유 있으시면 더 많이 돌려주시면 되고요.

  • 2. normal
    '12.2.17 6:38 PM (118.33.xxx.59)

    보통 50프로 돌려주지않나요?
    물론 남자가 집을 어떻게하냐에따라 안돌려주기도 하지만 통상 50% 돌려주더라구요

  • 3. ...
    '12.2.17 6:42 PM (59.8.xxx.48)

    보통은 절반 주세요. 받으면 그날 반 빼서 봉투에 넣어 주셔도 되고 미리 준비해뒀다가 따로 주셔도 되구요.더 주실거면 반에서 조금 더 많게 600정도 주시거나 아님 아예 다 돌려주시는 경우도 있어요.

  • 4. 보통
    '12.2.17 6:45 PM (59.12.xxx.52)

    반 정도 돌려주는데 신랑이 80%얘기한 걸 보면 신부의 언질(?)이 있지 않았을까요? 암튼 주변에서 보면 50~60%돌려받음 불만없더군요

  • 5. 유지니맘
    '12.2.17 6:48 PM (203.226.xxx.39)

    저 절반 받았어요
    친정이 지방이라 이모가 대신 한복집에서 예쁜 천? 보자기 같은거에 싸서 보냈는데 제가 직접 가져감 ..
    거기서 반 뚝 해서 주시는데 조금 서운했어요.
    그냥 봉투에 ㅜㅜ
    돌려주시는 쪽이신듯 하니 미리 한복집에서 그런 보자기 같은 (조그만 조각보?)
    (사실 잘 기억은 안나지만 암튼) 것 준비하셨다가 거기에 싸서 주셨으면...

    하기야 요새 문화는 잘 모르지만
    지금도 좋으신 분들이지만 그때 기분은 썩 좋지는 않았다는...
    제가 다시 사서 엄마 드렸거든요

  • 6. 이해안되는
    '12.2.17 6:51 PM (1.209.xxx.165)

    예단이라는게 여자가 남자집에 하는 선물인데...

    음, 여자집에서 남자집에 선물하면

    50% 돌려준다는 것은

    남자집에서는 여자집에서 받은 것에 대해 50% 선물한다는 뜻이 되는거겠지요.

    선물 많이 받고 싫어할 사람 없을 듯~

  • 7. 유지니맘
    '12.2.17 6:54 PM (203.226.xxx.52)

    아. 금액이 반이라서 서운한게 아니였구요.
    제 앞에서 세어서 ㅜ 반 뚝 담아서 봉투에 주셔서 서운했다구요 ^^
    그래서 조각보? 같은것 준비하셨음 하는 말이네요

  • 8. 원글
    '12.2.17 7:00 PM (222.98.xxx.88)

    빠른 댓글감사합니다 늘 82 덕보고이습니다^^*
    둘다 너무 예의바르고 인성들이착해 서로 챙겨주려는 분위기에요 여자쪽 부모님도 좋으신분들이구요 혹 넘 잘한다고 사양하고 미루면 그쪽에서 오히려 섭섭해할까 조심스럽답니다
    첨에 신랑본인이 800을 생각했던터라 저랑 상의해서 절반은 보내고 300 정도는 신부에게 살짜기 선물하기로했어요 살다보면 이래저래 비상금이 아쉽더라는 충고를해주면서^^

  • 9. 원글
    '12.2.17 7:08 PM (222.98.xxx.88)

    아..조각보 그것도 잘 기억해둘께요 면전에서 돈 빼서주는것.. 오 노~

  • 10. 나나
    '12.2.17 7:11 PM (218.39.xxx.38)

    보통 반을 돌려준다고 하던데, 저희는 60프로 돌려드리니 흡족해 하셨어요.

  • 11. ㅇㅇㅇㅇ
    '12.2.17 7:17 PM (118.220.xxx.113)

    아.......저는 왠지 똑같은 금액의 예단을 생각했는데.................서로서로의 선물 개념이니까요....
    사실 우리 부부는 그런 취지(?)에서 생략했어요...^^;;;

  • 12. 저흰
    '12.2.17 7:37 PM (203.226.xxx.65)

    보통 반 주는거같은데
    저희는 70%받았어요
    이불이랑 그릇따로 하구요

    제친구 그대로 다받아서 뒤늦게 현물다시했다는ᆢ

  • 13. 원글
    '12.2.17 7:49 PM (222.98.xxx.88)

    저도 너무 많이 드리면 그쪽부모님 성격상(?) 뭐라도 다시 하실거같아 반정도 보내드리는게 괜찮을거같아요
    서로 생략하면 제일좋은데말이죠 생략하자했는데 두손내저으시더라는..첫딸이다보니 남들하는거 다 해주시고싶은가봐요 ^^*

  • 14. 조심스럽게,
    '12.2.17 8:12 PM (180.70.xxx.118)

    그런데
    100%드림 안되는건가요?
    같은 전문직이고 알아서들 준비한다니
    기분좋게 드리구선 식구 얻는거니 기분안나빠하시게
    돌려드림 안될까해서요.
    실은 저 결혼할때
    시댁에서 그대로 주셨거든요.
    저희도 각자 결혼준비 다 혼자힘으로들 시작했거든요.
    애놓고 몇년이 지난 지금도 참 고맙게 느껴지는 부분이예요.
    그땐 철없어서 몰랐는데.
    물론 받고,
    30%이상에 해당하는 예단을 따로 드렸어요.
    윗분처럼 받구선.괜찮다시는데 또 그건 아닌것 같아 자발적으루다.^^
    제 개인의견이었습니다

  • 15. 지지
    '12.2.17 8:18 PM (1.249.xxx.11)

    저희형님 이번에 아들 결혼 시키시는데 신부댁에서 1000만원하고 신랑동생 100만원 따로 챙기고 시할머니 이불셋트 시부모님 흙침대 이렇게 예단 했는데 500만원 돌려 보내고 500만원은 신부 쓰라고 주셨다 하더라구요 돈은 천으로 누벼 수놓은 봉투에 담아 보내구요 보낼때 난화분도 챙겨 보내셨다고 해요

  • 16. 지지
    '12.2.17 8:22 PM (1.249.xxx.11)

    위에 덧붙여 시부모님 이불셋트도 해왔대요..

  • 17. 원글
    '12.2.17 9:12 PM (222.98.xxx.88)

    많이배워갑니다 서로 기분좋은 절차가되는데 도움이많이됐어요 감사해요^^*

  • 18. 1500
    '12.2.18 1:50 AM (222.238.xxx.247)

    8백 돌려주셨어요.

    한복집가시면 예단비담는 돈주머니 팔기도하고 한복맞추면 그냥 알아서 다 챙겨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226 http://www.mbcbal.com/ 3 알찬사이트 2012/04/03 618
91225 우리가족은 서로 다 싫어해요~ 13 ... 2012/04/03 5,331
91224 친척 돌잔치는 어떻게 하세요? 12 궁금 2012/04/03 2,207
91223 알려주세요~ 2 에고..정신.. 2012/04/03 468
91222 사기꾼들은 말이 많습니다. 그럴수 밖에 없지요. 11 누가떠드나 2012/04/03 1,828
91221 '김경준 기획입국설' 가짜편지 신명씨 귀국 6 세우실 2012/04/03 826
91220 아이와 북경 여행가는거 어떤가요? 9 대륙을보여주.. 2012/04/03 1,629
91219 이렇게 추울 줄 몰랐어요..ㅠ.ㅠ 7 2012/04/03 1,986
91218 교회를 가야 아이가 제대로 자란다? 8 교회 2012/04/03 1,151
91217 얼짱 새누리당 박선희후보 진짜 미추어버리겠네요 ㅋㅋ 7 ㅋㅋㅋ 2012/04/03 1,863
91216 오일풀링,시어버터 후기 11 후기녀 2012/04/03 4,417
91215 웃겨죽어요ㅡㅡ새눌당 6 투표 2012/04/03 938
91214 둘째 돌잔치 안하면...후회할까요? 35 갈팡질팡 2012/04/03 4,555
91213 영국 여왕이 어느정도에요? 미쉘오바마가 여왕 어깨를 감싸 안았다.. 12 이 기사에서.. 2012/04/03 2,348
91212 공지영 김제동, 감시받고 있다는 공포에 불면증 5 참맛 2012/04/03 1,168
91211 빨간펜 좀 할인된 가격에 할 수 없나요? 7 빨간펜 2012/04/03 5,132
91210 컨버스 70~40% 세일 하네요. 마리모모 2012/04/03 1,626
91209 제가 아이를 너무 다그치는걸까요? 18 여섯살 2012/04/03 2,408
91208 컵스카우트 용품...전부 다 구입해야하나요? 6 컵 스카우트.. 2012/04/03 2,290
91207 아이 작은할아버지가 사기죄로.. 4 사기죄 2012/04/03 1,261
91206 눈높* 그만둘건데 자동이체 언제 되나요? 2 눈높이학습지.. 2012/04/03 506
91205 박근혜가 공천하나는 정말 잘한듯 하네요 7 추억만이 2012/04/03 1,443
91204 헌터 레인부츠 사이즈 조언 부탁드려요! 3 이런 부츠 2012/04/03 2,006
91203 개그맨 김지선씨는 세월이 갈수록 미모가 나아지는 듯.. 12 ... 2012/04/03 5,716
91202 ‘참여정부 사찰’에 거명된 당사자들 “그게 무슨 사찰” 베리떼 2012/04/03 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