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품달이나 드라마 보노라면

때가 묻었나.. 조회수 : 1,497
작성일 : 2012-02-17 17:47:29

남자들이 사랑에 절절하게 매달리고

눈물바람하고

잊지못하고

다른 여자 멀리하고 그러는게

그다지 와닿지가 않아요

사실은 조금도 ...

그런 남자랑 연애를 못해봐서겠지요?

남편하고 사이나빠서 그렇다라고만 하지말아주세요

어차피 꾸며낸이야기라고는 해도

도통 몰입도 안되고 비현실적으로만 느껴지는 이 더러운 심성

부잣집 잘생긴 남자들이 뭐가 아쉬워서 한여자에게  매달리냐고 삐딱해지고..

이래서 드라마를 잘 못보네요

갑자기 별게 다 불행하게 느껴집니다

IP : 210.106.xxx.8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라플란드
    '12.2.17 5:50 PM (211.54.xxx.146)

    전....감정이입은 안되구요~
    그저 남주인공이 멋져서 봐요~ 좋겠다..쟤는 이럼서~ㅎㅎ
    김수현...87년생이든가? 아무튼...멋지구리하게 생겨서는 녀석~!!
    울아들내미가 김수현같이 기럭지 길~~고 미소가 이쁜 아이로 커주길 바라고 막그래요

  • 2.
    '12.2.17 5:53 PM (210.106.xxx.87)

    라플란드님 그건 저도 그래요 김수현이 멋지긴 하더라구요
    닮아만 준다면 너무 뿌듯하겠지요 ㅎㅎㅎㅎㅎ
    아 그런 방법으로 볼수도 있긴 하네요

  • 3. 저는 요즘 멜로드라마
    '12.2.17 5:59 PM (211.107.xxx.33)

    다 재미없어요 공감도 안가고 ㅋㅋ 늙었나 봐요 미드 수사극이 백배 더 잼나네요

  • 4. caffreys
    '12.2.17 5:59 PM (203.237.xxx.223)

    몰입이 안되는 이유 중 나이차도 있을 듯해요.
    김수현은 청년 이미지인데, 그 애인은 영 놀란 이모같은 느낌이니,
    아역 때가 참 좋았는데..

    뿌나에서처럼 주인공 한 사람만 탄탄해도 나을텐데..
    어제 끌려서 잡혀서 생각없이 더벅더벅 걸어가는 모습은 웬지 어울리더군요.

  • 5. brams
    '12.2.17 6:00 PM (110.10.xxx.34)

    그런 남자가 현실 속에 존재하지 않으니 드라마에서라도 대리만족?
    어짜피 니들은 환상속에나 존재하니 환상같은 드라마에서나마 최대한 내 이상형에 가까워다오 하는 마음?
    사실 저도 님과 비슷해요. 현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다소 비현실적인 로맨스물은 공감하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제가 보는 드라마류는 역사적 사실에 기반하는 정치사극류나 시대극류 같은 현실과 시류를 반영하는 장르랍니다. 이런 드라마는 현실을 반영하고 문제를 제기하고 의문을 던지며 때론 살아가는 지혜를 일러주거든요.
    저도 마냥 잘생긴 왕자님들 보며 호롤로하고 싶지만 그러기엔 제가 너무 현실에 찌든게 아닐까합니당

  • 6. 그래요
    '12.2.17 6:00 PM (124.51.xxx.145)

    요즘 나이로 초딩이나 중딩 정도 때 만난아이를 못 잊어서 죽내 사네 하는거 보면 웃기기도 하지만 그런거 생각하면 들마 못보지요 ㅋㅋ

  • 7. ㅎㅎ
    '12.2.17 6:09 PM (210.106.xxx.87)

    그렇죠 뭐 ㅎㅎ
    caffreys 님 말씀도 맞네요 두 주인공이 좀 그렇기도 하더라구요
    brams님 말처럼 대리만족하려해도 자꾸 나쁜생각이 비집고 들어가더라니까요
    그러게요 현실에 찌들었나봐요 에휴
    미드는 저도 좋아합니다 아련함 같은건 하나도 없이 살벌한데 몰입은 잘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0993 갑상선암 선고 후 신랑이랑서먹해요 12 내몸사랑 2012/04/27 10,213
100992 헬스장 계단에서 굴렀어요 8 헬스장 2012/04/27 1,947
100991 영어로 뭐라하면 될지요? 5 비비드 2012/04/27 657
100990 가슴 작으신 분들. 15 에효 2012/04/27 3,769
100989 중간고사 안보는 학교도 있나요? 정확한 시험 이름이 뭐에요? 4 초등학교 2012/04/27 681
100988 새옷의 석유냄새 없앨 수 있나요? 5 어쩌나 2012/04/27 3,600
100987 영어로 뭐라하면 될지요? 6 비비드 2012/04/27 785
100986 기사/아파트 경매 낙찰가율 70%이하 속출 1 동아일보 2012/04/27 1,417
100985 실손보험 우체국? 아니면 기타... 어느쪽으로? 1 궁굼 2012/04/27 818
100984 광우병,,해산물 요즘은 애없는게 다행.... 4 ss 2012/04/27 1,390
100983 어깨랑 목이 너무 아파요 ㅠㅠ 7 엉엉 2012/04/27 1,581
100982 판교 카페거리 맛집 좀 알려주세요 4 식당알려주세.. 2012/04/27 1,682
100981 오동통하면서도 지적인 이미지의 남자 연예인은 누가 있을까요? 28 ^^; 2012/04/27 3,145
100980 하지원 연기 정말 잘하네요 29 봉구멘붕 2012/04/27 3,992
100979 완전 신 방울토마토 구제법 4 .. 2012/04/27 807
100978 미국 워싱턴 여행하셨던분들 .... 5 여행이 좋아.. 2012/04/27 1,076
100977 고학년 취침시간 궁금해요... 9 다른집들 2012/04/27 1,398
100976 진짜 갖고싶은 물건이 비싸면 어떻게 하세요? 14 ... 2012/04/27 2,737
100975 집에 와서 친구에 대한 불평을 너무 하는 초등 4학년 딸 어떻게.. 6 dffff 2012/04/27 2,232
100974 이사갈 집 수리하고 들어가고 싶을 때 2 ㅇㅇ 2012/04/27 1,017
100973 다른 남편들도 바깥일 얘기 많이 해요?? 11 ㄱㅅ 2012/04/27 1,704
100972 simulated TOEIC bridge test 결과 좀 봐주.. 행복찾기 2012/04/27 557
100971 나도 운전은 하지만.... 8 방석 2012/04/27 1,409
100970 인테리어를 새로 하려고 하는데 절차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1 집수리 2012/04/27 608
100969 4월 27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4/27 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