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자 삶다가 냄비 다 탔는데 이 냄비 버려야 하나요?ㅠㅠ

조회수 : 1,637
작성일 : 2012-02-17 16:58:53

감자 삶다가 약한불로 졸였어야 했는데

좀 끓으라고 센불로 뒀다가

걸래빤다고 화장실에 잠깐 있었는데 탄 냄새가 나서 
얼른 주방에 가서 불 끄고 뚜껑을 열었더니

감자는 괜찮은데 냄비가 홀라당 타서 바닥은 물론이고 냄비 벽까지 거묻하게 탔네요 ㅠㅠ

이거 버려야 하나요? 어떻게 닦을 방법은 없을까요?
IP : 112.158.xxx.11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ㄴ
    '12.2.17 5:01 PM (58.143.xxx.176)

    우리에겐 사랑스러운 그이름 소다가 있잖아요...
    냄비에 물넣고 소다넣고 폭폭 삶은 다음에 씻어주시면 따라랑~ 뭐 대충 씻어집니다...

  • 2. 리아
    '12.2.17 5:01 PM (36.39.xxx.159)

    아이고...냄비야....안타깝네요.

    전, 냄비 태웠다, 컵 깨뜨렸다...이런거에 참 약해요.
    어찌나 안타깝고 아까운지...

    또 냄비 씻어라 하면...그게 얼마나 힘들고 짜증날지 생각해도...
    으으...

    휴~

  • 3. ㅜㅜ
    '12.2.17 5:05 PM (112.158.xxx.111)

    소다 넣고 삶으면 되는구나..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지금 냄비가 완전 열 받아있는데 차운물에 담궈 놓으면 안되겠죠?
    그냥 자연히 식혔다가 소다 넣고 삶아 볼께요~ ㅠㅠ

    이 와중에 감자는 왜이리 맛난건지...흑..

  • 4. 로즈
    '12.2.17 5:08 PM (112.172.xxx.233)

    전 소다넣고 끓여봐도 안되고 사과껍질 넣고 끓여봐도 안되고 그러던데..제가 방법이 틀렸는지...

  • 5. ...
    '12.2.17 5:12 PM (183.98.xxx.10)

    ㅋㅋ 저도 오늘 감자 삶다가 르쿠르제 새까맣게 태운 거 소다물에 폭폭 삶아서 복구시켜놨습니다.

  • 6. ..
    '12.2.17 5:12 PM (221.151.xxx.117)

    소다넣고도 안되면 마트에 가서 '아스토니쉬'라는 세제 사다가 문지르세요. 만원 정도 할 거예요. 울 신랑님이 어찌나 냄비를 잘 태워먹는지 우리집엔 상비약이예요.

  • 7. **
    '12.2.17 5:25 PM (211.108.xxx.43)

    저 며칠 전에 전기렌지에 두부조림 올려놓고 출근했어요
    다행스럽게도 한시간 뒤에 꺼지는 기능이 있어서
    냄새만으로 끝났지만..
    냄비는 무서워서 베란다에 내다두고 아직도 안씻었어요
    담주엔 꼭 소다넣고 닦아야지 하고 있습니다

  • 8.
    '12.2.17 5:28 PM (58.231.xxx.7)

    소다와 식초넣고 끓여보고요. 안되면 굵은 소금 한 줌 뿌려 빡빡 닦아보세요. 훨씬 잘닦여요. 스텐이면 어느정도 복구 될거에요.

  • 9. ..님~
    '12.2.17 5:52 PM (61.79.xxx.61)

    정말 아스토니쉬로 되던가요?
    저는 그걸로 온갖 요령을 다 하면서 닦아봐도 안 지던데요?
    어떻게 닦으셨어요?

  • 10. ..
    '12.2.17 9:37 PM (222.121.xxx.183)

    안되는 것도 있습니다..
    스텐냄비 색 변한거요..
    검게 눌은거 말고.. 갈색으로 변한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108 서해5도 해상훈련중... 무사히 잘끝날까요? 4 제리 2012/02/20 622
72107 네스프레소 픽시머신 ...에어로치노,,만족하시나요? 4 bobby 2012/02/20 2,164
72106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 8 추억만이 2012/02/20 1,125
72105 비행기표 6 들이 2012/02/20 906
72104 포항에 사셨거나 사시는 분들께 여쭈어요 11 dkdl 2012/02/20 3,641
72103 국비지원되는곳과 일반바리스타학원에서배울때 배움의질은... 3 하이디 2012/02/20 1,017
72102 2월 20일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조간 브리핑 세우실 2012/02/20 263
72101 이마트에서파는 미니 wmf찜기(16인치) 쓰시는분께 질문이요 3 지름 2012/02/20 1,521
72100 이런 며느리라도 아들 결혼시키겠어요? 104 시어머니 2012/02/20 16,249
72099 우울증, 모든 국민 내년부터 정기검진 5 부웅 2012/02/20 1,633
72098 통증 의학과 어떤가요?(컴 앞 대기) 3 mi 2012/02/20 764
72097 애들이 얼만큼 자라야 맞벌이가 가능할까요? 10 손님 2012/02/20 1,431
72096 월요일부터 "미친년 머리...??" 9 파마녀 2012/02/20 1,631
72095 ↑위에분 부끄러운줄 아시요...(이러니 바보라고하지요) 1 해석좀 해봐.. 2012/02/20 638
72094 유치원비 카드 안 받으면 1 돈벼락좀 2012/02/20 828
72093 아이폰 벨소리를 셜록타이틀로 바꿨는데 3 설록 2012/02/20 987
72092 바리스타^^ 4 하이디 2012/02/20 955
72091 신촌쪽에 가격 괜찮고 좋은 호텔? 2 촌사람 2012/02/20 535
72090 연아의 커피..속은 느낌.. 11 싸구리 혓바.. 2012/02/20 3,322
72089 일 ‘독도 일본땅 표기’에 MB ‘기다려달라’고 했다” 8 ㅎㅎ 2012/02/20 797
72088 열감기후코가너무막혀서 괴로운데 1 정말 이럴래.. 2012/02/20 364
72087 집터관련. 이사하고 길흉을 느낀적 있으세요? 9 사과 2012/02/20 7,575
72086 2월 20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2/20 289
72085 중학교 신입생 전학 1 ... 2012/02/20 797
72084 축하해 주세요. 윗층 이사가요~ 7 대박 2012/02/20 1,262